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해 전북의 주요 현안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메가비전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예정된 중앙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도정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내 후보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강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 된 힘으로 공격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김제지역자활센터가 26일 김제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나눔 한스푼’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녀들 32명을 대상으로 아리랑문학마을 등 김제시의 역사적 장소를 견학하고, 영화관람, 커피숍 체험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소 여러가지 제약으로 견학이나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김제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후원한 김제로타리클럽 조유일 회장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소외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김제지역의 역사 현장 체험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함께 준비한 이석규 센터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현장 견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함께 저소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한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예년보다 더 특별한 축제로 개최된다. 임실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시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치러지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예년보다 더 확장되고, 차별화되게 개최된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 관광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특화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날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문제와 먹거리 부스 보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준비 중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사단법인 전북IT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2025년 전북IT산업 기술교류회’가 26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산업육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IT기업 간 기술 공유와 협력을 모색하고 최신 IT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업무협약과 기술교류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양 기관은 기술교류회에 앞서 도내 ICT/SW 융합산업 발전 및 사회·경제 혁신을 지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혁신 방안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적인 기술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도내 IT 업계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등 신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IT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IT산업협회 회원사 솔루션 소개 △인공지능의 핵심인 LLM(Large Language Mo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한국화가 최지영 작가의 기획초대전‘공(空)과 원(圓)’이 오는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순창군 공립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명상적 회화 작업을 바탕으로, 동양철학과 불교 사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지영 작가는 한지 위에 먹을 사용해 원(圓)의 반복과 여백(空)의 조화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원은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가 아니라, 존재와 무(無),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의미하는 철학적 상징으로 표현된다. 또한, 작품 속 원들은 일정한 구조를 따르면서도 자유롭게 확장하고 해체되며, 관객들에게 삶과 우주의 근원적 질서를 사유하게 하는 몰입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명상적 공간이 연출된다. 최지영 작가는“공(空)은 단순한 결여가 아니라 모든 가능성이 내재된 공간이며, 원(圓)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흐름이다”라며“관객들이 작품 속에서 존재의 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주지역 4개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가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치유 그림책을 지원하는 등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과정 수료자 중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총 4개 노인복지관을 찾아 각각 10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3월~5월)에는 금암노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하반기(9월~11월)에는 안골노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양지 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은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주 지역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전주 역사·문화 및 인물 관련 유물 △조선왕실 및 궁중문화 관련 유물 △어진·표준영정 제작 및 지정 관련 유물 △1945년 이전 전주 및 전북 내에서 생산된 종교 관련 자료 △전주 3.1운동 관련 자료 △근·현대 전주 지역 마을 관련 자료 등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매도 자격은 개인소장자와 문화유산 매매업자, 법인 등 유물 소장자 또는 단체로, 매도 희망자는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에 비치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오는 3월 7일까지 관련서류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유물 출처가 명확해야 하며,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 △공동 소유물 등 소장자와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접수 후 자체평가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유물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한 후, 매도자와 협상해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재 여부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25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발전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전주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거쳐 문화예술 관계자와 언론인, 시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2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부위원장으로는 누벨백미술관 최영희 관장이 선출됐다. 문화예술위원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문화예술 진흥사업 및 기반시설에 대한 사항과 전통문화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등 전주시 문화예술의 주요 정책 등을 자문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계획(안) △민선 8기 주요 시정방향 △2025년 전주시 문화체육관광 주요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5개년 동안 추진할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 계획을 토대로 지역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시민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춘향의 본고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제9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4월 3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오랜시간 인생을 살아온 지혜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본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전국대회이며 제95회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로 춘향제 첫날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1965.4.30.이전 출생) 여성에서 55세이상(1970.4.30.이전 출생)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해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한 남원만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 서류심사 기준으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청춘 점수(수상경력, 봉사활동, 사회참여 등)로 내면의 미를 심사하고, 에세이 점수로 삶의 감동적 이야기를 심사한다. 이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하여 참가자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사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47일간으로 4월 7일(월) 예선 심사를 거쳐 4월 30일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투자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를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해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새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지난 24일 완주군과 (사)완주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구생회 (사)완주군 새마을회 지회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완주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의 2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완주군은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완주군은 현재 지역주민들의 독서쉼터이자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50개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작은도서관 50개 육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터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께는 평생학습 장이 되며, 모든 군민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쉼터가 된다”며 “오늘 맺은 협약을 시작으로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3월 7일(금)부터 3월 9일(일)까지전북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이 되어 3일간 딸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로 가득 채워지며,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달콤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개막식은 3월 8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포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딸기만들기 퍼포먼스와 딸기농악퍼레이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오프닝공연 및 EDM파티,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딸기 꿈나무자랑대회,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딸기수확체험, 딸기 상설판매장 운영, 딸기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딸기를 주제로 한 50여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식품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하여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