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그랜드힐스턴 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5년 8월에 출범해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전대식 사무처장, 전주탄소산업사업협동조합 강주일 이사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전주시 노사민정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제로 실천 공동선언 △전주시 고용노동정책발굴 대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제로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상호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하기 좋은 산업환경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채준호 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와의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컬푸드 딸기 출하 농가에서 시작해 딸기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미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신선한 딸기를 손수 따고 이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하면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부안 로컬푸드 체험행사는 딸기 체험행사를 포함해 총 5회 진행됐으며 약 7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월 제철 과일과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체험자들은 생산자가 직접 키운 신선한 농산물의 품질과 정성을 느끼며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 12개 마을 총 120명이 참여하는 '생활예술공동체 꿈의무대 꿈의 날갯짓' 축제가 2024년 12월 28일 14시부터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생활예술공동체 꿈의무대는 2023년부터 마을 단위 생활예술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예술을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12개 마을 지역 주민 120명과 함께 '꿈의 날갯짓'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꿈의 날갯짓' 축제에는 다듬이 난타, 합창, 연극, 훌라댄스 등 4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꿈의무대라는 사업명에 걸맞게 장르 앞에 ‘꿈의’라는 단어가 붙어 ‘꿈의다듬이난타단’, ‘꿈의극단’, ‘꿈의합창단’, ‘꿈의훌라댄스단’을 구성했다. 꿈의다듬이난타단은 4개 마을 농원마을 ‘꽃무릇 다듬이단’, 수성마을 ‘다솜다솜 다듬이단’, 와하마을 ‘내 나이가 어때서 다듬이단’, 주산면 ‘불꽃 다듬이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개 마을이 합동 공연으로 다듬이 가락에 맞춰 액막이 타령을 뮤지컬 형식으로 혼합하여 공연을 구성했다. 꿈의극단은 2개의 마을인 부안 실버복지관 ‘늦깎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에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법령제정 등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에 한발짝 다가선 한 해 였다.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전시 제공, 지역 어디서나 차별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 대표 거점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미식관광·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유·무형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으로 사람이 찾는 활기찬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전북특별법 시행(‘24.12.27.)을 앞두고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국제케이팝 학교 설립’,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법령 제정 및 사전준비절차를 완료하는 등 2025년 문화·체육·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일상 속 문화환경 조성 ◆ 일상 속에서 질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 전북도는 도민의 일상과 가까운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옛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이 5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강인교육(진북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책보 책방(중앙동) 등 지역서점 3곳과 ‘2025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책쿵20’ 협약서점은 기존 48개 서점에서 51개 서점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더 많은 서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서점 3곳에서는 내년 1월부터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협약 서점 방문시 도서관 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도서 구입시 할인되는 도서는 단행본으로, 참고서와 문제집, 잡지, 전집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참여서점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앞 서점과 그림책 판매서점 등 다양한 형태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 황방산(서고산) 일원을 중심으로 전주 서부지역의 방어 기능을 담당했던 전주 서고산성(全州 西固山城)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산 96번지 일원의 황방산에 위치한 전주 서고산성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서고산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3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에 대해서만 파악돼 왔다. 이에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차례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축조된 토축성벽과 통일신라시대에 개축된 석축 성벽, 그리고 삼국시대~후백제까지의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삼국시대 토축 성벽의 경우 산사면을 ‘L’자형 또는 계단식으로 굴착한 후 점토와 석재, 모래 등을 섞어 판축해 성벽이 축조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백제의 토축 성벽을 일부 절토한 후 석축으로 대대적으로 개축한 흔적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달콤한 요리체험, ▲신기한 우주체험, ▲도서관에 찾아온 산타 행사로 구성됐다. 또, 오는 31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금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요리체험 “마카롱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우주 어드벤처 체험놀이로 별자리 만들기, 외계인 물리치기 등을 진행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새해에 바라는 소원 카드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이 더욱 내실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김제 동헌ㆍ내아 입구(교동 7-1번지 일원)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예술가인 김숙경, 이보영 작가와 협업해 연말연시에도 김제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김숙경 작가 초대전은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봄밤Ⅱ’ 외 6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등의 자연물을 그린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내년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2차로 이보영 작가 초대전이 ‘만들어진 그 곳’이라는 주제로 ‘어떤 숲’ 외 5작품과 함께 진행되며, 자연과 일상에서 채집된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나열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상생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시기에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문학관의 2024년 운영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운영위원회’를 도청 2층 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백봉기 관장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 및 2025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전북자치도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상황을 보고 했으며, 이후 위원님들과 고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봉기 관장은 2025년 사업계획 보고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문학관이 신인작가 발굴 및 홍보, 창작 활동과 상호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문학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는 사업들을 수행하여 전북 문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이번 회의는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의 해를 맞이하여 문학관의 향후 운영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위원들은 문학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문학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문학관은 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연말을 맞아 정신질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 행사를 축하하는 앙상블 공연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진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특히 주간재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장기자랑 공연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 가족은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서로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19일 완주·우석 전망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유관기관,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설명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우리마을 365 돌봄 거점센터 구축 ▲완주군 방과후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늘봄교실 운영비 지원 ▲지역특화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와 대학의 협력 수준의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한 주요 연계사업으로 ▲지역특화전형(수소 등)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과제를 수행한 32개 기업과 전북지역 정보통신(ICT)·SW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2.0 추진성과 발표 △스마트 농업 정책 동향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수행기업 성과 발표 △향후 과제발굴 및 의견 청취 △기업 간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수성과 발표 시간에는 총 8개의 사업화 성공사례가 참여기업들과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동방이노베이션의 ‘스마트 농업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노지 디지털 복합센서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에이엔피의 ‘태양광 에너지 활용 과수원 자동화 관수 시스템 개발’ △셈즈게임즈의 ‘스마트팜 작물 변경을 위한 생육/생산 환경 조성 데이터 제공 서비스 개발’ △다온정보기술의 ‘무선센서 기반의 노지자동관수 제어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서포트의 ‘스마트팜 작물 변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