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4일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5 전북여성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지일관(初志一貫): 도전과 혁신을 향한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북자치도의 더 특별한 100년을 향한 포부에 전북여성의 힘을 더해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 교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초지일관(初志一貫) 정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처음의 각오를 끝까지 이어가겠다”며, “전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데 우리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힘이 더해질 때 전북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을 오는 1월 16일부터 3월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관)까지 2,3전시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창시자로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표현하며 회화, 조각,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로 담대한 색채, 유려한 움직임, 특유의 표현방식으로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명성을 드높혔다. 이번전시에는 그의 일대기를 '모방과 습득', ' 야수파- 오달리스크', '페이퍼 컷 아웃', 'JAZZ BOOK'으로 4가지 이야기로 나눠 시각적 예술의 혁명적 발전을 이끈 발자취를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나만의 색채로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과 앙리 마티스의 말년 작품으로 유명한 색종이 콜라주를 활용한 컷앤컷 프로그램을 전시 체험으로 준비했다. 전시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설명(도슨트)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완주곶감축제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완주곶감축제’는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품질 좋은 완주곶감들을 대거 선보였고, 할인판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선물용 곶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지인이 축제장에서 샀다며 곶감을 선물로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직접 구입하러 왔다”며 “할인도 많이 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완주군과 운주농협(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이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곳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행사장에서 최고 20%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초대가수 공연, 곶감씨 멀리 뱉기, 우수 곶감 경매, 행운의 열쇠, 팽이치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구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10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윤수봉 도의원, 군의원과 공단 이사, 관계기관 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상징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현판식과 함께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식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완주군민의 교통복지 향상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교통정책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운수종사자의 교통질서 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홍보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이에 더해 교통에 대한 교육 경험을 공단의 정책과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전북특자도 군 단위 최초로 설립된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3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설립 타당’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공청회, 설립심의회, 조례제정, 설립등기와 임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치며 공단의 정상 가동을 위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10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장군 탄생 16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주영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이사장 등 군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무장기포 당시 북과 꽹가리를 들고 혁명에 앞장섰던 재인부대를 기리는 동리창극단의 공연과 전봉준 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헌수, 봉정, 봉주, 헌화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기백 이사장은 “고창출신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인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고 근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봉준 장군이 꿈꾸셨던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더불어 변화와 성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군민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 '빈 소년 합창단'이 8년 만에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는 올해 527주년을 맞은 '빈 소년 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빈 소년 합창단의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어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올리버 슈테히(Oliver Stech)의 지휘에 맞춰 슈베르트반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를 시작으로 성가곡, 가곡, 영화음악을 비롯해 민족의 한과 정서를 풀어낸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다. 합창을 통해 따스하고 순수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위로와 소망을 선물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잇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으로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500여 년이 넘는 역사 동안 무수한 음악가가 빈 소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답게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선도적인 독서문화 정책을 펼치고, 도서관과 서점, 출판계, 지역작가 등의 역량을 모아 책 문화 산업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9일 도서관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책의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독서·출판·도서관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모두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독서에서 산업으로, 책문화산업 활성화 △지역 활력을 높이는 도서관 인프라 지속 확충이다. 먼저 시는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등 책을 매개로 한 3대 책 문화축제를 통해 독서문화확산과 책문화사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과 교류하고, 그림책 관련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또, 오는 6월에는 독립출판물과 아트북 작가들이 신작을 홍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지역작가 공모를 통해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클래식명화, 지역작가 공모전시, 공예품 공모 전시,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작가 공모전은 지역작가의 역량 제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명이 응모했으며, 적합성과 작가의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류재현(1회차), 김성석(2회차), 윤대라(3회차), 박진영(4회차), 김성민(5회차), 백금자(6회차) 작가 등 6명이 선정됐다. 회화, 공예 등에서 국내외 수상경력이 있는 뛰어난 작가들로 연말까지 약 2개월씩 총 14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자인 류재현 작가의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3월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캠버스 바탕에 유화물감을 수묵화로 선명히 표현한 숲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류 작가는 숲이 어둠의 본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 캔버스의 바탕을 검은 바탕으로 칠하고 그 위에 유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니밴드의 두 번째 EP‘고사동238’이 2025년 1월 9일 새해의 문을 연다.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신선한 사운드를 탐구하며 성장형 밴드로 거듭나고 있는 ‘고니밴드’. 보컬 고니(장혜선), 기타 Kove(정민석), 베이스 유현진, 드럼 김세준으로 구성된 혼성 4인조 그룹으로 전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신보 앨범 ‘고사동238’에 주목한다. 전주 지역의 이름과 동명의 앨범, EP‘고사동238’은 간결한 사운드의 하모니로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표방하고 있다. 본질과 태생에 집중한 이번 앨범은 흔히 사용되는 기타 더블링 기법도, 보컬 코러스 트랙도 없지만 본질에 충실한 연주와 톤으로 사운드를 채워 넣어 맥시멈(Maximum)의 쾌감을 전달한다. 앨범의 다른 특징으로는 ‘얼터너티브 Alternative’함에 있다. 편곡과정에서 장르색이 진한 음악의 성향을 비틀고 전통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연주로 곡들을 재탄생 시켰다. 타이틀 곡 ‘What a call’의 매력은 이러한 특징을 잘 담아냈으며 총 5곡이 수록된 EP‘고사동238’에서 고니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수행하는 11개 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철곤 지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새해인사와 더불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는 2025년 관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1,744개소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장비 정비 등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안전 안심도우미 사업단과 스마트경로당 사업 관련 프로그램 조작 방법 안내 및 보조하는 일자리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경로당 도우미 사업단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곽철곤 회장은 “2025년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심을 축하드리며, 올 한 해도 봉사정신으로 즐겁게 일하시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오늘 동영상을 통해 듣고 배운 안전수칙을 잘 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 영등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1층 어린이실에 소원나무를 설치하고 새해 소원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소망들을 엽서에 작성해 소원나무에 걸며 각자의 동기를 부여한다. 또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소원을 응원한다. 소원나무 행사는 지난해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도서관 이용자는 "지난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적은 소원들을 다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올해도 소원을 적어 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반갑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모든 분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낸다"며 "소원나무 행사에 참여해 새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뜻을 이뤄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는 3일 6.25 참전유공자 故박종설, 故임복기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하나다.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 전수식을 개최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故 박종설 및 故 임복기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강임준 군산시장이 유가족에게 훈장증, 훈장,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가족 중 한 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길 원한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늦게나마 훈장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