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밸라홀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한병태 전북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가족, 집필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맥, 전북 사람 2편’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어르신과 집필진의 책 집필 소감 발표, 생애구술사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전북자치도의 빛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해 전북의 전통과 문화를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에 남기는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출판물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어르신 14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각각의 이야기는 어르신들이 전북의 전통과 문화의 뿌리를 지키며 살아온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전주 기접놀이보존회 임양원 ▲군산 침선장 임순옥 ▲익산 모필장 곽종민 ▲정읍 줄풍류 정칠환 ▲남원 혼불도요 장태성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꽃피우는 설 명절” 남원시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1월30일까지 시민과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 복구 등 7개 반으로 구성되며, 재난 예방 활동 및 사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로 인해 가중된 경제적 어려움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전 남원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한국소리문의전당 전시장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인재근 前국회의원,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준권 목판화 작가의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2036년 올림픽 유치’를 향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꿈을 김준권 작가의 민족정신이 담긴 백두대간 산맥을 비롯해 한반도의 힘과 기백을 작품에 담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준권 작가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목판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한반도의 정신과 영혼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한국 전통 목판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배경으로 걸린 ‘산운’과 ‘이산저산’등 총 2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김준권 특별전을 통해 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을사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예술의 전당은 23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작인 오페레타 ‘박쥐’의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박쥐’는 비엔나 상류사회의 풍자와 복잡한 인간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바람둥이 남작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복수의 한복판에 놓인 팔케 박사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오페레타다. 첫 무대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박쥐 서곡' 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성악가들인 안갑성, 안희도, 정별님, 이세희가 화음을 맞춘다. 이들은 ‘이중창 나와 함께 파티에 가자’, ‘친애하는 후작님’, ‘저 우아한 자태’, ‘차르다시’ 등 요한스트라우스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적 감흥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명근 지휘자의 섬세한 해설과 군산시립교향악단의 감각적인 왈츠 음악, 그리고 깊이 있는 선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겨울 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총사업비 군비 포함 4천5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얼음 썰매를 비롯한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이병수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보겠다고 준비한 축제가 인정받아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마을을 넘어 자연특별시 무주, 나아가 전북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명성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더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월 2일까지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눈썰매와 얼음썰매, 달고나 굽기, 빙어 뜰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떡국과 국수, 김치전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으며 5천 원 이상을 사용하면 초리마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 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발굴하고 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영양더하기 대상 노인에 대한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낼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명절 동안 느낄 수 있는 적적함을 훈훈한 온기로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음식 꾸러미에는 찰밥과 갈비, 삼색전, 나물, 잡채 등과 함께 떡국떡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4일간의 연휴 기간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식도 제공된다. 또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또 다른 수행기관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도 오는 27일 통합돌봄 대상자 100여 명에게 설날 행복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의료사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2020년부터 생일밥상과 명절밥상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도 설 명절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 노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비전으로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제시하며, 문화·체육·관광산업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총 3,9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를 융성하게, 지역을 활기차게,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문화, 관광, 체육, 문화유산 등 4개 분야에 걸쳐 19개 세부 실행 과제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비전을 실현할 방침이며, 특례와 관련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 용역 추진과 국가사업 발굴에도 중점을 두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균등한 문화 향유 환경 조성과 케이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강화, 콘텐츠 기업 육성,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용한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산업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①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계기로, 기존 법정문화도시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복합문화시설 조성, 통합문화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으로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을 찾았다.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호성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호성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마주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 △시정운영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문구 동장은 호성동을 도‧농 복합동으로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농촌의 모습까지 공존하는 지역으로 소개했다. 동부대로를 끼고 있는 호성동에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할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언급했다. 시는 지난 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2025년 시정목표를 호성동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시는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재생 거점시설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복컴이네 설맞이’행사를 오는 25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행사는 9개의 문화·예술 체험부스와 2개의 지역 제품 판매부스로 구성했다. 체험부스는 지역 내 문화·예술 공예가의 도자기, 공예, 석고 디퓨저, 향수 만들기, 드로잉, 다육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복컴이를 이겨라'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통해 운영진과 대결을 펼치고, 5개의 체험부스를 완료하면 상생협력상가의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고,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자아이들, NCT 작곡가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여행자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부스와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마련해 우리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진우 새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부안군상생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하순례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박양순 회장이 취임하며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임하는 하순례 회장은 “그 동안 물심양면 협조해주신 15개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박양순 회장은 “ 지난 3년간 여성단체협의회가 회원간 화합하여 모범이 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뿌리를 다지고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하순례 회장님과 임원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역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고,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단체와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익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설맞이 특판행사를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과 행복장터, 온라인 쇼핑몰 ‘텃밭할매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등으로 구성된 약 6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에게 20~3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돼 비용 절감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에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치솟는 물가 속에 소비자들이 알뜰하고 만족스러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더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품질 높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나눔행사를 통해 부안읍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모은 쌀로 떡국떡 100kg를 마련하여 1kg씩 부안읍 100가구에 지원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마련한 자리이다. 또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곰탕 100개를 기부하여 간편하게 떡국을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전달했다. 기탁된 떡국떡과 곰탕은 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100가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떡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전삼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드리는 나눔 봉사행사로 따뜻한 겨울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따듯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