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 만경강문화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18일 만경강문화관에 따르면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만경강문화관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4회와 하반기 6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2일(휴관일 제외)부터 만경강문화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핸드 위빙 소품 만들기'가 개최되며, 손으로 직조하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4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리톤 김동규와 뮤지컬 배우 문희경, 이건명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윤승업이 아름다운 선율로 봄밤을 물들일 계획이다. 공연 관람은 6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단,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일반군민은 3000원이며, 청소년은 1500원이다. 공연티켓은 21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고창문화의 전당 매표소 현장 예매와 인터넷 예매(고창문화의전당 누리집) 를 동시에 진행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군민 모두가 희망 가득한 신춘음악회 공연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실에서 ‘몽당연필 이야기: 작아질수록 더 커지는 기억 - 시민행동21 연필특공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연필의 재탄생을 주제로 연필이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예술작품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시민행동21 연필특공대 9명의 작가가 짧아져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연필들에 예술을 입혀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연필을 모아 재생과 부활의 과정을 거쳐 연필의 본래 기능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연필이 품고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전시는 4월 11일까지 평일에 진행되며,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하루 동안 주말 전시가 이뤄져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연필특공대 참여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료의 새활용을 넘어, 우리가 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싱그러운 봄 바람과 꽃, 음악이 지역특산물과 만나 다채로운 분위기를 살려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있다. 김제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벚꽃이 만개한 공원부터 감자의 풍미가 가득한 농촌,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속 무대, 그리고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출렁이는 보리밭까지, 김제 곳곳에서 펼쳐지는 소풍 가기 좋은 축제들이 봄날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 주말은 김제에서 가족과 함께 손에 손잡고 ‘봄’하면 떠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보자. ▼ 2025 꽃빛드리 축제 먼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꽃빛드리 축제가 열린다. 2025 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따뜻한 청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힐링을 선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꽃빛드리축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내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65주년 3·14 김주열 열사 추모 제향이 14일 남원 김주열 열사 추모 공원에서 진행됐다. 남원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이영노)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학생,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노래, 추모 시 낭독, 묘소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故김주열 열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1960년 3·15부정선거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났던 때 마산의 혁명 대열에서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되어 4·19혁명을 촉발했다. 이영노 회장은 "김주열 열사는 3·15 부정선거에 당당히 맞서 민주화 불꽃 4·19 혁명의 도화선 역할을 하고 산화하신 지 65년이 됐다"며 "열사께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마산 시민, 학생들과 함께 시위에 앞장서 무차별적인 공권력의 총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18일부터 김성석 작가의 ‘In生(인생)’ 展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두 번째 맞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로 김성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김 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며 겪고 느끼게 되는 일들을 참신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작가로 철(鐵)을 주 소재로 조각을 하여 기존의 회화 작품과는 색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특히, 김성석 작가의 대표작인 '견딜만해'는 작가의 풍자와 해학이 넘쳐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작가의 ‘In生(인생)’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삼례문화예술촌에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진품 자기 작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이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완주를 하나의 문화벨트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은 지난해 각각의 특성을 담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친숙한 곡(작품)을 선정해 총 10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동 겸 지휘자 성기선)은 지난해 3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했으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성열 전북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 지역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은 최북미술관에서 ‘얼굴’을 주제로 한 『얼굴_내면의 형상』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표현한 각기 다른 얼굴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삶과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강용면, 류경희,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 작가의 조각 및 회화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강용면 작가는 대형 설치작품인 ‘현기증’ 시리즈로 수많은 얼굴 조각을 새긴 작품 등 5점을 선보인다. 류경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얼굴’ 시리즈와 ‘여인’, ‘구도자’ 등 각기 다른 19점의 얼굴 작품을 선보인다. 방글라데시 현대미술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의 작품 ‘김환태 초상화’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가 전북문학관에서 무주출신 비평가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보고 그린 것으로, 김환태 선생의 아들 김영진 씨가 구입해 김환태 문학관에 기증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얼굴은 긴 역사 속에서 많은 화가가 인물화와 자화상, 초상화 등으로 담아낸 소재”라며 “이번 전시회는 인간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일 시민도예대학 제49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뛰어난 도예가들의 기술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그 명맥을 이어왔다.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도예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도예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시민도예대학의 가장 큰 변화는 각 교육과정별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도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교육 강화 및 졸업생 창작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되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도자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도예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도예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추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의 우수한 도예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예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이나 소상공인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했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해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시립예술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을 전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 · 이스트'는 익산을 대표하는 설화인 '서동설화'에 신화적 판타지를 더한 무용극 기반의 오페라 연희 댄스컬이다. 익산시립예술단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 전원이 참여한다. 2023년 첫 공연 이후 매년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웃인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익산을 알리는 브랜드 공연이 전주에서 소개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