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95회 춘향제의 사전홍보 및 요천 벚꽃 관광지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의 노래로 활기찬 봄을 시작한다.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는 개막식, 축하공연, EDM DJ파티, 시민 및 관광객참여 노래자랑, 그리고 막걸리 축제 등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로이킴, 김나영, 경서예지, 권재숙 등 봄꽃과 어울리는 노래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에서 제조되는 전통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경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천로 벚꽃을 배경으로 한 발랄한 음악과 노래, 그리고 막걸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와 추억을 쌓고 우리 이웃의 넘치는 끼와 흥 넘치는 무대를 보면서 평일에 쌓인 피로감과 무료함을 싹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를 통해 남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김제문화원이 지난 24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김제 지역의 주요 성씨를 대표하는 26개 집성촌 관계자들과 함께 ‘김제 성씨 계보 및 유적 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 김제에 정착한 성씨들의 입향조를 비롯해 계파 변천, 주요 인물, 성씨 간 혼인 관계, 그리고 신도비와 재실 등 유적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약 2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집성촌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역사적 기록을 정리하는 한편, 향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국 각지의 후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족보와 역사적 연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문화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 김제문화원장은 “충·효·열의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지면서 우리의 정신적 뿌리마저 희미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김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의 완주일반산업단지가 ‘문화’를 품은 전국 최초의 문화선도산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완주군을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전국 최초로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산업단지를 선도하게 됐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677억 원(국비 400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선도산단’은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의가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산업단지를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회색빛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층과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군과 함께 완주산단의 자동차 산업 특성과 고유 문화자산을 결합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 산단만의 브랜드를 구축이 주목된다.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한 랜드마크 건립, 청년 디자인 리빙랩 운영, 산단 문화 브랜딩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나는 반딧불” 가수 황가람과 함께하는 희망 뮤직 토크 콘서트가 26일 저녁 7시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나아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마케팅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박정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나는 반딧불”을 비롯한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How am I supposed live without you”, “미치게 그리워서” 등 가수 황가람의 노래와 인생, 그리고 무주와의 인연 등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군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반딧불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고 무주군민으로서 가슴 벅차다”라며 “눈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도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가수 황가람 씨에게 노래를 통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과 환경보호에 집중한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이라는 자연을 느끼며 웰빙, 건강,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 축제장 내 음료 판매 부스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음료 구매 시 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축제”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는 모악산 숲 산책, 숲 놀이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 Short)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을 제작한다. 전주시는 릴숏과 대한민국 최고의 숏폼드라마 제작사 ‘문프로덕션’과 ‘흰구름’이 손잡고 전주가 배경이 될 숏폼드라마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한국적인 스토리로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은 ‘어른연습생’, ‘식사를합시다3:비긴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혼술남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정형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문지후가 남자 주인공을 맡아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작품의 촬영지는 한국 특유의 전통미가 도심과 아울러져 있는 한옥마을뿐 아니라 전북대학교, 덕진공원 등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상당수 포함된다. 시는 릴숏이 대중에게 공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5년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게임센터는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제작 및 후속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게임센터는 올해 △시장진출 제작지원사업(5개사) △인디게임 제작지원사업(5개사)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사업(3개사) △게임기업 맞춤형 인턴십 지원사업(15명) △글로벌시장진출 지원 등 총 11억원 규모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게임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총사업비 2억 8천만원 지원을 통해 인디게임 기업의 성장과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밖에 △게임콘텐츠 상용화지원사업 △글로벌시장진출 지원(차이나조이, 동경게임쇼 등) △지스타 전북공동관 지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북공동관 지원 등 전북 게임기업 국내외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규 진흥원장은 “게임센터는 지난 시간 동안 지역 게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25일부터 봄 특별기획전 '숲과 사람-사유하는 붓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봄을 맞아 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특별기획전으로 한국화 작가 3인의 20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산림과 예술의 조화를 기조로 산림의 인문학적 해석을 통해 삶 속에 녹아있는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한국화의 장르적 성격을 확대하여 실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박지수는 반복된 붓질과 층층이 쌓인 채색으로 장지에 우러난 화면질감을 통해 전통적인 사의적 세계관과 현대적 조형 언어를 동시에 표현한다. 이미영은 도시 생활로부터 오는 상처와 무기력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 환경 변화를 기록해왔던‘대지’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밀도있게 담아내었다. 이홍규는 담백한 먹의 흐름, 절제된 빛과 색채의 조화로 따뜻하고 잔잔한 감성적 풍경을 담아 한국화가 갖는 보편적인 서정성과 자유로움을 감각적으로 구현한다. 송경호는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산림박물관이 갖는 고착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장르별 넘나들기를 통해 관람객과 밀도있게 소통하며 예술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완주혁신도시 인근에 전주지역 일곱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4일 완산구 상림동(완산구 콩쥐팥쥐로 1586)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송재철 전북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 상림 수소충전소는 전북개발공사에서 맡아 구축됐으며, 국·도비를 포함해 약 33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전주 상림 수소충전소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3주간 시험 운영을 거친 후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은 250㎏/일의 충전 규모를 갖추고 있어 하루 50대 정도의 수소승용차가 충전할 수 있다. 수소 판매가격은 1㎏당 9900원이다. 시는 전주 상림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들과 김제·정읍 방면 수소차 운전자 등의 충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인구 5만을 지키기 위한 범군민 실천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창군은 24일 고창군 기관장 모임인 모양회 3월 정기회의에서 ‘인구 5만 지키기 범군민운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모양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인구 5만 지키기 범군민운동 실천 서약 ▲인구 5만 지키기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실천서약서에는 ▲고창 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인구 5만 지키기 캠페인 확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군민적인 자발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2월 말 기준 고창군 인구는 50,788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인구 5만 붕괴를 막기 위한 전 군민적인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고창군은 ‘고창 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분야별 다양한 계층과의 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군이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순창읍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축제인 만큼 올해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불꽃놀이는 28일 저녁 7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그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맨손장어잡기 체험과 함께 활력 넘치는 난타페스티벌, 순창 특산품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저녁 7시부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이 펼쳐진 후 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천 원으로 즐기는 영화’가 화제다. 무주군에 따르면 25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가 운영되며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 수요일에는 ‘천 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의 시작을 알리게 될 '은빛살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으로 세대를 넘어선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을 담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전후로 '은빛살구'에서 열연했던 안석환 배우가 무대인사를 비롯해 대화의 시간에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석환 배우는 이 영화로 산골영화제에 참석하게 되면서 무주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무주와 만나고 있다. 2월에는 무주중학교 및 무주고등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연극 ‘우리 무주’를 무대에 올려 찬사를 받았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연중 진행될 시네마 데이가 군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