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열고,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다자녀 가정 1박 2일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10가족(40여 명)을 모집했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을 비롯한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와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색 힐링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멍룡 도그나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반려동물 동반 치유형 체류 관광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30팀이 참여하며, 전용 버스부터 텐트와 식사를 비롯해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웅포 곰개나루에서 캠핑을 즐기고,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성당포구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고구마빵 만들기, 황포돛배 유람, 바람개비 열차 탑승,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모든 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캠핑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깊은 교감과 휴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여행, 체험, 휴식이 모두 어우러진 알찬 구성에 관심이 가 이번 캠프를 신청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전시, ‘틈새전시 : 소장품 속 완주의 숨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기획전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 10여 점과 소품 15여 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소장품을 진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작품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시선, 그리고 완주 지역의 문화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거닐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틈새전시’라는 이름처럼, 예측 불가능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예술의 경험을 선사한다. 정해진 테마나 복잡한 설명 없이도, 작품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내면의 울림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을 경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6월 7일 양일간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 및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매년 6월 5일)인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 6월 5일 19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與民樂(여민락)’이 펼쳐진다. 흥겨운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잔칫날 흥을 돋우던 무용 ‘예기무’, 구성진 노동요 ‘농부가’ 등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되고, 여기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임현빈 명창이 심청가 중 가장 극적인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부른다. 그리고 민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중주 ‘월하야흥’, 남성춤의 백미 ‘한량무’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 된다. 6월 7일 16시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들의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북 웹툰작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예비 및 기성 웹툰작가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내 웹툰 창작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및 전문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의 예비 또는 기성 웹툰 작가로,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 장르 제한 없이 웹툰 창작을 준비 중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7개월 동안 매월 150만 원씩, 최대 1,0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성과전시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90만 원의 원고료도 추가 지원된다. 총 1인당 최대 1,140만 원의 창작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웹툰 분야 현업 작가와 PD 등의 전문 멘토링(총 72시간)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웹툰 연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 1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신청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조준모)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생활권 주변 문화공유공간 조성 사업인『100만원실험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100만원실험실』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완주군 소재 본인 소유 혹은 임대 중인 사적 공간 또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내 주민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는 주민 스스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적 시도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발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202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62개의 실험이 진행되어 완주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반이 됐다.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해당 공간 내에서 본인이 계획한 문화 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누림팀(070-4470-2169)으로 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만나고, 누구나 그림책을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책의 도시 전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9일 팔복에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인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하 그림책도서전)의 개막식을 가졌다. ‘마법(Magic)’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개막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원화 전시가 이어지며, 6월 1일까지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화 전시에 참여한 사라 룬드베리와 키티 크라우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인 백희나 작가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스웨덴의 대사관 관계자와 출판사 대표들도 초청돼 양국 간 그림책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그림책도서전의 중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북마켓은 보림출판사와 사계절, 문학동네, 창비 등 국내 유수의 그림책 출판사 22개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광장에서 운영된다. &n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이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도-출연기관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융합진흥원 등과 함께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논의와 협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첫 번째 소통의 날은 29일, 개관 1주년을 맞은 전주 한옥마을 내 ‘하얀양옥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문화산업과장, 관광산업과장, 전북문화관광재단 및 콘텐츠융합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하얀양옥집은 구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약 7만여 명이 다녀간 전북의 대표 문화거점이다. 옥상 버스킹, 시골 할머니 그림 전시, 어린이 소원전시, 도민 예술인 초청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토론에서는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도민 중심의 문화콘텐츠 개발 등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025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전통 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농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시군별로 1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가 전승학교로 선정돼, 청소년 중심의 농악 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승학교는 도내 총 7개 시·군에서 각각 1교씩 지정됐다. 남원시는 판소리와 농악, 춘향제 등 전통예술의 본고장으로서,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예술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 특히 남원농악은 남도농악의 대표 유형으로, 특유의 구성진 가락과 공동체적 전통이 잘 살아 있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크다. 남원시는 전승학교인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악 교육과 문화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농악 기초이론, 악기 연주, 기본 무동 등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 '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전북도청에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여름철 개최에 따른 안전대책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에 열리며,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제 시기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폭염·폭우 등 기후 위험 요소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방안과 더불어,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 전략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하고, 축제 주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해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 지역 참여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은 세계적인 연출가 요나 킴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깬 도전적인 공연으로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