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도시 곳곳에 위치해 주민 사랑방 역할을 수행 중인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5개 작은도서관에 1:1로 컨설팅단을 파견하는 맞춤형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운영자 간 멘토링 형태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의 자생력을 높이고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단은 지난 3년 동안 시에서 운영보조금을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5개 사립작은도서관의 운영자로 구성됐으며, 올해 컨설팅 대상인 △그림그리는작은도서관 △다꿈작은도서관 △숨은보석작은도서관 △엘리트작은도서관 △팽나무작은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특히 5명의 컨설팅단은 5개 작은도서관에 일대일로 매칭돼 직접 방문해 도서관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황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장서 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사업 신청 및 지원 방법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창 무장읍성에서 오는 1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읍성 축제가 열린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무장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골든벨(최후 1인에게 상금 50만원 지급)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무료 체험 프로그램 (입욕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호패 공방 등) △성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 사전접수 후 현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축제 종료 후 꽃화분 증정 이벤트, 무장읍성을 한 바퀴 돌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성 밟기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nbs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지난 3~5일 열린 ‘제8회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에 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비한 바지락 11톤이 행사 기간 중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하전바지락을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바지락 요리 런칭쇼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이 개발한 '바지락 크램차우더 수프'와 '바지락 바질페스토 카나페' 등의 메뉴가 시식회를 통해 소개됐다. 하전청년회와 부녀회가 운영한 바지락 본부식당에서는 바지락 전, 회무침, 비빔밥 등 전통적인 바지락 요리가 인기를 끌었다. 갯벌퍼레이드는 예년과 달리 업그레이드되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리며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바락’을 활용한 굿즈 판매도 어린이들에게 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남원시민 합창단’이 개막식에서 웅장한 합창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폐막식에서도 다시 한 번 감동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 주도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올해 춘향제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은 ‘남원의 소리’ 공연,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 운영,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 대형 공연기획 ‘일장춘몽 콘서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대동 길놀이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펼쳐졌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5회째다. 일제강점기와 같은 민족의 격변기 때조차 개최됐던 대한민국 현존하는 최장수 축제, 제95회 춘향제가『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테마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의 “소리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전통과 현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약 153개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 등이 펼쳐지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올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축제 포문을 연 데 이어 23개 읍면동에서 5,000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다채로운 대동길놀이가 대규모 퍼레이드로 관객들과 함께해 남원 일대가 장관을 이뤘다. 이번 춘향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 조형물이 춘향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대표 경관 랜드마크로 꽃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요천변 꽃밭,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창의와 체험,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어린이 K-POP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기념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어린이 4명이 직접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과 함께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대축제는 ▲즐기GO(올림픽게임, 기차놀이, O,X퀴즈, 카네이션만들기 등) ▲꿈꾸GO(공룡을 찾아라, 팝아트 만들기,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웃GO(달고나게임,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등) ▲지키GO(친환경 가방꾸미기, 생태퀴즈카드, 모기퇴치 스프레이 등) ▲체험하GO(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알아보GO(도내 기관 프로그램) ▲공연보GO(마술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태권도 시범공연 등) 등 어린이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인 5일,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가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 후원,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잘놀GO! 잘웃GO! 잘크GO!’라는 주제 아래 열린 행사는 신나는 디스코 장구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부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다 함께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체험과 놀이의 장이 펼쳐졌다. ▲가족 운동회 ▲이벤트 게임 ▲스포츠 체험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버블매직쇼와 점핑 공연은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됐던 ‘인생네컷’ 포토존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봉사와 예능, 체육, 과학기술, 효행 부문의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복지유공자 8명 등 총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표창 대상 어린이 중 남녀 어린이 대표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으며,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시는 이날 노송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놀이주간’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놀이주간 행사에서는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놀이마당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놀이마당에는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짐볼을 이용한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서동축제 개막에 발맞춰 철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2025 서동축제 연계 기차 여행상품'을 5월 3일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내국인 80명과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된 일반 여행팀과 자전거 여행팀 60명 등 총 240명이 참여한다. 일반 여행팀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즐긴 뒤, 보석박물관과 왕궁포레스트를 방문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한다. 이어 내국인은 서동공원에서, 외국인은 중앙체육공원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서동축제의 열기를 만끽한다. 자전거 여행팀은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춘포역과 왕궁리유적을 거쳐 서동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익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경험한다. 한 여행객은 "그동안 익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용산역에서 본 서동축제 홍보 영상을 보고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익산의 명소를 둘러보고 서동축제도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익산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위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완주군 13개 읍면 주요사찰 30여개소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특히 5일 부처님 오신 날 10시30분 전북특자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동종의 울림인 명종 의식을 시작으로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유이수 의원,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임동완 소양면장 등 유남희 신도회장과 전국의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다 존귀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존재이다”며 “자비로운 삶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을 내밀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주요 보물을 담고 있는 송광사는 오랜 역사를 거슬러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곳이다”며 “힘들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국의 명소가 됐고 부처님의 공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의 안식과 평화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 어린이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5,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가득했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는 300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를 즐기며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공연 및 전시는 신기한 마술과 버블 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동권리책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존, 행복존, 도시존으로 구성된 체험 9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했다. 미래존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행복존은 다양한 창의 및 놀이활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도시존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유관기관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궂은 날씨와 추위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만여명(5일 오후 6시 기준)을 불러 모아 흥행에 대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개·폐막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추첨이벤트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 및 개막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5만여명이 참여해 폭우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축제기간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