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부터 여성가족친화거리에서 ‘2025년 7월 김제시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리스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원목 도마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싱어송라이터 ‘느린날’, 트로트 가수 ‘옥샘’, 여성 팝페라팀‘레디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우러져 문화적 감동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행사장 내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돌봄노동자들이 참여해 돌봄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 회원들은 안전 캠페인과 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자치도가 8월 1일 오전 10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 K-POP 아카데미의 공식 첫 일정인 오리엔테이션과 입교식을 열고 2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20명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소리문화의전당, 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생애 첫 한국 방문이라는 설렘 속에 적극적으로 인사와 포부를 나누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전북도 소개 및 전주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 시청, 참가자 소개, K-POP 아카데미 교육 일정과 생활 안내,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보컬·댄스 기본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실력을 확인한 뒤, 팀을 나누어 첫 팀 미션곡을 선정하고 연습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음악 교육이 아닌, 앞으로 설립될 국제케이팝학교의 가능성을 미리 실험해 보는 시범사업으로, K-POP 교육은 물론, 전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 그리고 전주올림픽 유치 홍보까지 함께 이뤄지는 의미 있는 전북도의 실험이기도 하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제전위원,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속에서도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며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축제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제전위원들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임실N치즈의 명성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임실N치즈축제는‘임실N치즈’와‘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최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누에아트홀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원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더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마련한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실마리카페 아이스커피 쿠폰’과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제작한 색칠하기 굿즈를 제공한다. 상세내용 ▲가족 방문객 선착순 300명 대상 누에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관람료 3,000원)참여 시 실마리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쿠폰 제공(팀당 1잔) ▲누에아트홀 공간·전시관람 리뷰 SNS업로드 인증 후 색칠하기 굿즈 제공 이외에도 ‘누에아트홀’에서는 애드벌룬과 기린을 소재로 한 이보영 초대전 '만들어진 그곳_dream'과 6종의 곤충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뒤 화면에 띄우는 인터렉티브 전시를, ‘갤러리 잠’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한 미디어아트 전시 '지구×한국×완주'도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이벤트는 사전 예약 없이 가족단위 방문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주 앞으로 다가온‘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31일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물론,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세부 대응 체계, 교통·관람객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열릴 소리축제의 공연 일정과 장소, 출연진 스케줄 등 주요 프로그램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개막식 리셉션 동선 및 관람객 안내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상 이변에 따른 돌발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람객을 위한 물품 비치, 폭염쉼터 확보, 응급조치 시스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 대응 매뉴얼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면밀히 검토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과 폭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2025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월 31일 군청 강당에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안홍삼축제는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농산물판매관, 먹거리판매관, 간식판매관, 문화체험관, 홍보관으로 총 7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부스 운영자 80여 명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스 운영 수칙 ▲안전·위생 관리 ▲방문객 응대 방법 ▲홍삼의 특성과 효능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경림 문화체육과장은 “진안홍삼축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운영자의 역량이 축제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시·군 협력 전시 “한운성_채집하다”가 오는 8월 24일까지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시·군 협력 전시회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한운성 작가(1946~)의 작품 21점이 소개된다. ‘과일’을 ‘채집’의 대상으로 선택한 한운성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로잉 5점, 판화 5점, 회화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운성 작가의 ‘과일’은 외형의 표현과 재현뿐만 아니라 대상의 본질을 표현했고, 연작을 통해 사회비판을 더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작가는 인간에 의해 유전적으로 변형되고 있는 과일의 외형을 작품으로 남기는 ‘채집’의 과정을 통해 ‘보존’하고 또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이라며 “한운성 작가의 과일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곁에 있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다가올 미래까지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운성 작가는 판화가 이자 화가로 1970년대에는 콜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 10일 재개관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한 달 만에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전년 동월 대비 이용자수가 무려 128.2% 증가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책의 공간이 아닌,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과 세대별 트렌드에 맞춘 공간 구성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 분위기가 남달라 도서관의 첫인상은 마치 여행지에 도착한 듯한 설렘을 준다. 발을 내딛는 순간 트리를 형상화한 대형 서가와 따스한 느낌의 조명은 환하게 맞이하고, 내가 색칠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그 파란 바닷속으로 시선을 옮기면, 이곳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든다. ● 휴식이 필요할 때 : 힐링 존 가지런히 줄지어 놓인 서가 사이로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진지하게 책을 읽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2층 자료실은 그야말로 독서 천국이다. 또래와 편하게 소통하거나, 혼자만의 휴식을 원한다면 꿈빛라운지와 북틴(book teen)존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수당 지급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유족수당 지급정책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각계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산관리과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 및 염영선 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과 기념관운영부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염영선 도의원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조례 제정의 의의를, 이병규 연구조사부장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등록 제도 및 유족 현황을 설명했다. 원동호 정읍시 동학유산과 학예연구사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수당 지급 사례, 이민석 전북자치도 유산관리과 학예연구관이 유족수당 지급 계획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 및 관계기관, 도민들 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의 역사 ‘동학’이 판소리 ‘춘향가’와 만나 새로운 창극으로 탄생했다. 남원시립국악단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저녁 7시 30분, 청아원의 개관을 맞아 창작창극 '소녀춘향'을 무료로 공연한다. 이후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유료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 창극 '소녀 춘향'은 동학이 백성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던 1860년대, 소리꾼 김춘향이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을 만나 자신만의 새로운 춘향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평등, 민주, 인권, 자유 등 동학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남원시립국악단 최용석 예술감독은 “세상이 뒤집히는 격변의 시기 새로운 소리를 꿈꾼 이와 새 세상을 꿈꾼 이가 만나는 이야기”라며, “남원시립국악단이 무대에서 이들을 생생하게 소리하고, 움직이고, 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본은 소설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허균, 최후의 19일』 등으로 알려진 김탁환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판소리와 동학의 흐름은 때론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과 사)반딧불축제위원회가 오는 8월 22일까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6.~14.)와 함께 할 ‘반디프렌즈’를 모집한다. ‘반디프렌즈’는 행사 진행 요원으로 모집인원은 분야별 매니저 1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다. 매니저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10:00~22:00) 근무하게 되며 안전, 환경, 행사 등 각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나머지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09:00~22:00 교대 또는 유연근무) △반딧불축제장 안내 및 운영지원, △신비탐사 운영지원, △방문객 안내, △안전관리 보조, △환경 정리 및 청소, △교통 정리, △기타 행사 운영 등 현장 진행을 맡는다. 공고(2025. 4. 23.)일 현재 만 19세 이상(2004년)~만 70세 이하(1954년) 면 응시 가능하며 무주군 거주민이면 우대한다.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https;//www.firefly.or.kr/)을 'http//www.firefly.or.kr/)을' 통해 하면 되며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김광용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장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은 새정부 기조에 발맞춰 ‘5극 3특 전략’과 연계한 전북특별법 개정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자치교육국은 ▲특례 실행력 강화 및 차별화된 자치권 확보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강화 ▲교육협력 거버넌스 강화로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구현을 위해 2대 분야 5개 추진 전략 및 13개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북특별법의 131개 조문을 분석하여 75개의 사업화 과제를 확정했다. 현재 58개 특례가 실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8개의 특례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의 핵심산업 육성 기반이 되는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 육성지구가 지정 완료됐고, 농생명, 문화관광 등 5대 핵심산업의 실행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특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과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민간단체 설명회, 변화상에 대한 홍보 등으로 특례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