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를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 농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및 농업관련 공무원 등에게 표창패·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쾌한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현재 위기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부시장은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리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난 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14일 지역성장을 견인할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단계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략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사업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담아 즉각적인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세종시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 건의에 앞서 총사업비 6,681억원 규모의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대응상황 및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보고 사업으로는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각 사업에 대한 쟁점별 토의와, 과소·미반영 사업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와 도의회는 14일 도청에서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을 열고, 청렴한 전북 실현과 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 간 협약으로는 의미 있는 시도로, 행정과 의정이 청렴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책임지는 자세로 도정과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권한 남용, 부당한 요구 등 이른바 ‘갑질’ 행위 방지와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이다. 도와 도의회는 이 협약을 계기로 청렴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 마이산 남부 명려각 앞 부부시비 광장에서 ‘2025 바람굿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진안중평굿의 전통과 생명력을 되살리고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중평굿은 예로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체를 하나로 묶었던 본질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이날도 그 본래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 마이산 자락을 울리는 굿판이 펼쳐졌다. 행사는 마당판 굿으로 시작해 흥을 돋웠다. 꽹과리, 징, 북, 장구가 어우러진 전라좌도의 장단 속에서 연희자들의 발놀림과 손짓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이어진 기놀이와 개인 놀이에서는 각 악기의 특성을 살린 독무대가 펼쳐졌다. 높이 치켜든 농기(農旗)는 하늘을 가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전통 민속놀이 ‘딸기치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놀이는 액운을 쫓고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전 4번째로 박진영 작가의 ‘초인(超人)’ 전시를 개최한다. 박진영 작가는 ‘초인’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개개인들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품는 내면의 질문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사회라는 틀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예술적 형식으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4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도서관을 찾아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전북대학교와 연계한 ‘전주시 도서관 지식플랫폼: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의 공감 및 지식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강사 등 총 25명이 참여해 10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강좌를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15일 인후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김상득 철학과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어 △윤석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글, 아름다운 말 바르게 사용해요!’(16일, 송천도서관) △김요한 철학과 교수의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19일, 삼천도서관)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심리학과 역사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90여 명을 대상으로 ‘천 개의 파랑’을 관람하는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공연을 보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천 개의 파랑’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기수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 ‘천’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생명, 희망, 연대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을 마친 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감동적인 작품을 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교육·건강·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문화도시의 미래를 모색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2일 지역의 근대 민족운동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7월 1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12일 오전 10시 익산솜리문화의숲 삼삼오오홀에서 개최된다.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익산 근대 민족운동의 형성과정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862년 민란, 동학농민혁명, 3·1운동, 형평운동 등 주요 민족운동을 익산 지역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익산이 역사적으로 민중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던 '기억의 공간'임을 설명한다. 또한 익산의 지역사 연구에 기여한 학자들의 성과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익산이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의 중요성을 짚는다.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익산의 지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담론도 오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26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북자치도 내 군산을 비롯해 전주, 부안 등 총 3개 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는곳기록중’이라는 주제로 창작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청년실태조사에서 ‘청년이 바라는 삶의 기준’으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삶’(22.3%)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된 점에 착안해, 청년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록하는 감각’ 창작 워크숍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군산 조각 편(片)’ (영상·사진으로 군산을 기록하는 콘텐츠 제작), ▲‘함께 모은 이야기’ 네트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멍룡 썸머 뮤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감형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익산시가 지난 2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야외 음악회가 진행된다. 주요 체험으로 △보석 십자수·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반려동물 미로 탐험 △어질리티 체험 △'멍BTI' 테스트 등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우리 똥강아지' 토크쇼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펫티켓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 해 질 무렵에는 클래식 4중주, 키즈팝 댄스, 버블쇼 등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