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전통놀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통문화 체험 및 명절 행사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투호, 맷돌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부안 위도에서는 용왕제와 띠배띄우기 등 해양 전통문화 행사인 ‘띠뱃놀이’가 열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연날리기 등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설맞이 행사가 마련되며, 각 지역에서도 고유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 박물관 및 미술관 전시 도립미술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을 포함한 전북 내 박물관 27개소와 미술관 11개소가 연휴 기간 정상 운영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노무현재단은 24일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식을 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균형발전의 가치를 영화라는 매체로 대중에게 알리고,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정당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는 24일 26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리며, 사람‧지역‧문화를 연결하는 영화 작품들이 상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4년 국가균형발전선언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적 약속이었다. 이를 영화라는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고, 그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내용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총 348편의 작품 중 최종적으로 16편이 선정됐다. 독립영화협회와 시민단체, 노무현재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예심과 본심에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영화제 개최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문제를 대중에게 환기하고, 지역 간의 연결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경제살리기여성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등 금융기관과 소방서 관계자 포함 50여명이 참여했다. 고창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1인-1품목 구매하기를 시행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 중이다. 당일 구매한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하여 고객편의시설 환급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월 한달간 100만원까지 확대했으며, 카드형 상품권 충전 금액 사용시 10%의 캐시백을 적립혜택을 제공하여 최대 20% 할인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은 노후 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복주머니가 선물로 제공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날 당일을 제외한 8일 동안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해설 투어를 듣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이 담긴 복주머니를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의 해설 투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경기전은 하루 5차례(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전라감영은 하루 3차례(11시, 14시, 16시)에 해설투어가 진행된다. 이 해설 투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0명에게 제공된다.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해설 투어가 종료되면 기념품이 담긴 복주머니를 받아 갈 수 있다. 이외에도 설 연휴를 맞아 경기전 앞과 전주종합관광안내소(오목대 승강장)에는 행운의 뱀 포토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귀성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라면서 “전주를 찾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설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전주역사박물관은 ‘설날에도 박물관으로 스르륵~’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새해 달력 만들기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가족영화관 등으로, 설 명절을 맞아 모두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그리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달력을 만들 수 있으며, ‘복을 담다’의 경우 복주머니에 원하는 소망을 담는 체험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가족영화관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설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진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뱀’ 키링 만들기와 설 미니 전시 ‘왕실의 새해맞이’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뱀’ 키링 만들기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운영되며, 하루 300개씩 한정 운영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가 설 연휴 기간동안 정상 운영한다. 동리시네마는 당초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관일이지만, 임시공휴일과 명절을 맞아 연이어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으로는 언론 시사 이후 뜨거운 반응을 남긴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 ‘히트맨2’, ‘극장판 포켓몬스터:뮤와 파동의 용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설 연휴 동안의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동리시네마 공식 홈페이지나 고창문화관광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첫 협치 회의를 가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 2,24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와 국회의원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휴를 앞둔 23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홍보에 힘썼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시 각 부서별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를 촉진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전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와 환급행사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으며, 사용 금액의 1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장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소양농협 유해광조합장은 지난 1월21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인 결혼이민여성 10명과 고향의 그리움 등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과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해광 조합장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정 및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활동을 통해 농협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밸라홀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한병태 전북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가족, 집필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맥, 전북 사람 2편’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어르신과 집필진의 책 집필 소감 발표, 생애구술사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전북자치도의 빛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해 전북의 전통과 문화를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에 남기는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출판물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어르신 14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각각의 이야기는 어르신들이 전북의 전통과 문화의 뿌리를 지키며 살아온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전주 기접놀이보존회 임양원 ▲군산 침선장 임순옥 ▲익산 모필장 곽종민 ▲정읍 줄풍류 정칠환 ▲남원 혼불도요 장태성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꽃피우는 설 명절” 남원시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1월30일까지 시민과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 복구 등 7개 반으로 구성되며, 재난 예방 활동 및 사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로 인해 가중된 경제적 어려움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전 남원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한국소리문의전당 전시장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인재근 前국회의원,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준권 목판화 작가의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2036년 올림픽 유치’를 향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꿈을 김준권 작가의 민족정신이 담긴 백두대간 산맥을 비롯해 한반도의 힘과 기백을 작품에 담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준권 작가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목판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한반도의 정신과 영혼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한국 전통 목판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배경으로 걸린 ‘산운’과 ‘이산저산’등 총 2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김준권 특별전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