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신명’을 오는 2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신명’은 신비한 주술과 거짓된 신분으로 권력을 쥐려는 인물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다. 극 중 김규리는 주술과 무속을 이용해 영부인 자리까지 꿰차는 권력의 화신 윤지희로 분한다. 안내상은 윤지희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 역을, 주성환은 윤지희의 남편이자 대통령 김석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배우 김규리부터 안내상, 주성환,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 등 개성파 배우들이 몰입도를 높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오싹함을 안겨주는 스릴러와 호러의 경계를 오가는 긴장감 높은 영화로 더위에 지친 분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의 마음이 전해 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회당 선착순 499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공연장 내 음식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여름 밤의 Cool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Cool콘서트’는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8월의 마지막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신나게 보내자는 취지로 준비한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열광하는 1990~2000년대 초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채연, 양혜승, 리치, 부활의 보컬 김재희, 도시의아이들이 참여해 댄스와 발라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개그맨 김종석이 진행을 맡아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고, 부안군민은 70%할인된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9일(화)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예술회관(063-580-3930)에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에 지친 많은 군민들이 본 공연을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만나는 무대 제11회 동편제국악축제가 오는 9월 13일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랜 세월을 품은 동편제 소리의 계보 위에 동시대 감각을 더해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국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자마루 콘서트’는 15시부터 시작된다. 자연 속 정자에서 펼쳐지는 이 무대는 관객들이 국악의 맑고 깊은 결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리산 자연을 배경으로 한 정자마루에서의 시간은 관객에게 국악의 미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의 출연으로 국악의 성지인 남원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판소리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동편제 국악의 대표적 전승자이자 우리 시대의 거목, 안숙선 명창은 제1회 동편제국악축제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축제의 뿌리를 지켜온 상징적인 인물이다. 올해 역시 축제의 홍보대사로서 자리를 함께하며 판소리의 정수와 예술적 권위를 축제의 무대에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YB(윤도현밴드), 몽니를 초청한 ‘고창 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YB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 그리고 윤도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읍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 콘서트’를 펼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활력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는 명도의 자연과 일상을 소개하는 특별한 사진전 ‘푸르고 맑은 명도전’을 상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방축도, 말도에 이어 마지막으로 k-관광섬 명도에 위치한 ‘삶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주민들이 직접 담아낸 섬의 풍경과 소소한 일상들이 작품명과 이름을 달고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푸르고 맑은 명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수십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과 함께 담겼다. 특히 디지털 사진과 달리 필름의 입자감과 빛바랜 톤이 명도의 자연을 더욱 따뜻하게 표현했다. 사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의 주인공이자 작가가 모두 ‘명도 주민’이라는 점이다. 명도 주민들은 몇 주에 걸쳐 필름 카메라를 들고 섬 곳곳을 촬영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섬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섬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기록한 특별한 기회였다. 주민들의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8월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화로 보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동천 김점동 작가의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점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의 미학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점동 작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제14회 대한민국 독립미술대전 서예 일반부 최우수상, 한국예술협회 미술대전 서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권애란 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일상의 문화적 깊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전시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김점동 작가님과 권애란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북의 중장기 전략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첫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며, “전북자치도의 경우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중추도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 지정 시 비수도권 인구 기준 완화, 보통교부세 상향 지원, 통합청사 건립비 지원, 행정구 추가 설치 등 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 장수읍은 오는 8일 장수읍 누리파크 일원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참여형 놀이로 구성돼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고 기념식 이후에는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신발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룰렛 돌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부채 꾸미기 △수경화초 심기 △페이스페인팅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캐리커쳐 △소방안전체험(소화기·심폐소생술·제복입기) 등 10여 종의 풍성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1,000원의 재료비가 있으며 캐리커쳐와 소방체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장수 특산물인 사과즙, 오미자즙, 토마토즙 시음은 물론 옥수수, 아이스크림, 츄러스, 회오리 감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장수논개 수상레저에서 ‘무더위!! 물결타고 팡팡 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논개 수상레저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상안전 강사 자격을 갖춘 지도강사들이 현장에 배치돼 심폐소생술(CPR), 생존수영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 아동들은 바나나보트, 디스코팡팡, G-ral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긴장했던 한 참여 아동은 “무서울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8회 동향면민의 날에 6,000명이 넘는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체험, 전시, 물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악대 풍물공연으로 시작해 동향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기념식 내 진행된 수박 빨리 먹기 대회는 보는 이로 하여금 새어나오는 웃음에 장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박공예, 수박왕 전시, 추억의 물품 및 사진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수박·한우 등 지역특산물 판매가 진행됐으며 특히 동향수박 시식코너를 통해 수박의 맛을 알았다며 축제를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이 돌아가는 길에 수박을 사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특히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안전 대책에도 신경을 써 구급차 대기 및 의료반 운영, 소방 경찰이 상시로 행사장을 지키며 온열 환자에 대한 대비에 철저를 기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 호평을 받기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이 지난 8월 2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 야외족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웰컴 진안! 오프닝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야외족욕장은 진안의 대표 웰니스 관광자원인 ‘홍삼스파’와 ‘홍삼족욕카페’를 외부 공간으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마이산 북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간은 체험 요소와 휴식 기능을 더한 복합형 야외 족욕장으로, 지역 식당·공방 등 다양한 지역 업체도 개장 행사에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꾀했다. 2일에 개최된 특별행사는 야외족욕장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무더위를 식히는 냉족욕체험을 비롯해 DJ와 함께하는 물총대전, 인간 아이스볼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퐁당 버스킹 공연’, 어린이 마술·벌룬쇼, 칵테일쇼 및 시음행사, 포토부스, 이혈테라피 등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물놀이 행사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한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7,000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46%가 전주시민이었고 전북특별자치도내 15%, 도외에서 방문한 인원도 24%를 넘겼으며 진안군 관내 방문객은 15% 정도로 집계돼 도내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11m 높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소형 슬라이드 2개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했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보물을 찾아라’ 미션 게임, 해적왕 DJ 파티, 해적단 퍼레이드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상생을 위해 당일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원가 이하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의 무더위와 안전 대응도 눈에 띄었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