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권 4개 문화도시(완주, 익산, 고창, 전주)가 연대·협력하여 ‘2025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해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주제 슬로건은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으로 설정했으며, 여기서‘완.전.익.고.’는 4개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표현, 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가 깊고 넓게 성숙해진다’는 염원을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4개 문화도시 홍보관 운영, 포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부대행사가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4개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각 도시별 문화도시관 및 체험, 공연이 운영된다. 문화도시관에서는 각 도시의 센터별 정책사업, 전시물 등을 볼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4개 문화도시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완주의 원예 체험, 익산의 금속 보석 공예, 전주의 액막이 명태 만들기, 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3일 경천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추모제는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사, 진혼무, 추모가 순으로 진행되며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범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이번 추모제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한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주요 무형유산 보유자·단체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마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전주시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예능보유자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통 예술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을 넘어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판소리와 기악, 춤 등 예능보유자 17명과 보유단체 3단체가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신명 나는 국악소리와 기놀이 △성준숙(판소리 적벽가) △이길주(호남산조춤) △김소영(판소리 수궁가) △김무철(한량무) △송재영(판소리 심청가) △이상호(판소리장단) 등 무형유산 보유자의 기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금과 피리, 해금, 장구, 북으로 편성된 ‘전라삼현육각보존회’의 공연 △김광숙(예기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성자(가야금산조)의 공연 △불교 범패(노래)와 작법(춤), 지화장엄까지 엿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조선팝의 선율과 가을 하늘을 수놓은 드론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대회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조선팝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전주 조선팝의 매력을 알리고, 첨단 스포츠와 전통·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선팝은 국악의 선율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국악기와 전자음악·전통창법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먼저 첫날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각노리 △국악인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라폴라 △이희정밴드 △풍류모리 △만월프로젝트 △윤세연밴드 △국은예에트 등의 조선팝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기간 조선팝 공연을 통해 전주조선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스포츠가 융합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세계적인 스포츠와 공연 예술을 한자리에서 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23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의 여섯 번째 전시인 이수아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잇닿고, 스며들고, 스러지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수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 무형과 유형의 세계를 연결하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관련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지역작가 8명이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이수아 작가의 개인전에 이어 매드김·노진아 작가의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트마켓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품 판매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 작가들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의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열고 440여 명의 시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끼를 펼쳤다. 시는 지난 20일 연지아트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동호회, 꿈을 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44개 동호회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진 축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대에는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꼼지락 꼼지락 놀이터’에서는 미술, 서예, 공예 등 7개 동호회가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변형만 이사장은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 ‘제6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26일과 27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일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아카펠라팀 ‘오직목소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독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유공시민 표창, 책읽는 가족과 책읽기 마라톤 우수자 시상, 시민작가 동화창작반·에세이반의 출간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는 낭독극 ‘순례주택’ 공연이 무대에 올라 문학과 연극의 만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AI시대, 해답은 고전에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보현 작가가 초보자를 위한 독립출판 세계를 소개한다. 27일에는 2021년 BIB 황금사과상 수상자인 이명애 그림책 작가가 ‘작은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창작 과정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버블벌룬쇼, 클래식 트리오 공연, 달빛 버스킹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벽골제 단야마당에서 김제시 읍면동 농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읍·면·동 농악단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들녘의 정취 속에서 김제 농악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농악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악 특유의 신명과 각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행사 중반에는 김제농악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장단과 화려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발표회 결과, 신풍동의 ‘신풍 한마음 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제시 대표 자격으로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문영 김제농악보존회 회장은 “벽골제에서 울려 퍼진 농악가락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농악의 명맥을 잇고 더 많은 분들이 농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지평선축제 전야제 형식으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으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20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서적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문화정비소 – 구석구석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를 대창금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이 희망한 ‘비누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네팔 출신 근로자 12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재료를 선택해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발휘했고, 체험이 이어지는 동안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직접 만든 비누를 현지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으며,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는 지역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문화복지 실현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단지 속 문화적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창금속은 완주문화선도산단 ‘노후공장 청년친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젓갈의 명산지 부안 곰소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과 곰소염전 일원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4만여 군민과 관광객이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을 방문했다.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 의원, 군 의원, 사회단체장,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곰소젓갈을 상징하고, 함께 여는 곰소의 미래를 상징하는 “항아리의 비밀”개막 퍼포먼스에 내빈과 전)젓갈협회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주 메인행사는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행사, 곰소젓갈 요리 런칭쇼, 특별행사는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행사 공연행사는 100인의 난타, 부안 예술인 한마당, 복지 TV방송, 먹거리행사는 젓갈무료 시식, 한돈 무료시식, 허브솔트와 소금빵 나눔, 향토먹거리 그리고 체험·상설행사는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더블어 야간행사인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청년들의 창의적 기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하공연에는 힙합, 밴드, 댄스팀 등이 올라 젊은 감각이 살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젊은 감각과 활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수사랑상품권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다트·인형뽑기 등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트럭 존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8대가 참여하며 닭꼬치, 타코야끼, 분짜, 스테이크, 츄러스, 빙수 등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푸드트럭 이용객과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장수군 특산품과 지역 상점 상품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