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태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총 4회 진행됐으며,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체험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력과 긴장 완화를 돕는 임산부 요가 교실 ▲우울감 예방과 이해를 돕는 산후우울 관련 강의 ▲출산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턱받이 만들기 ▲감성 태교와 힐링을 위한 라탄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베이비 오감 발달 마사지 교실과 영아 운동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권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국립 목포병원 결핵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해 초당대학교 외국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병 바로알기 ▲결핵예방과 관리 방법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적극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초당대학교 입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예방과 감염병 및 식중독 주의, 마약 예방 등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결핵을 알리 위해 주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 운남면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장애를 가진 아버지가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농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집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연을 전해 들은 복지기동대는 집 안팎으로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새로 도배 작업을 진행해 가정 내 위생을 대폭 개선해 주었다. 이번 도움의 손길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와 함께 다시 생활할 용기를 얻었다는 대상자는 운남면과 복지기동대 이웃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가족을 돌보며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가정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 시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게 물린 흔적, 진드기를 육안으로 확인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도시에서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가피(딱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치명률이 12~30%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 활동 전 긴팔, 긴바지, 장화, 목이 긴 양말, 모자,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전신 샤워와 외출복을 세탁해야 한다. 김성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무안 조성을 목표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챌린지 기간 목표를 달성하면 무안사랑상품권 및 맛뜰무안몰 포인트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걷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무안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20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쏟아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봉성, 임윤택, 정은경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민생과 미래 발전 비전 등 분야별로 정책 구상안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김봉성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돌봄노동자는 그 직무 특성상 열악한 직무 환경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법과 제도의 미비, 관계기관의 무관심 속에 그에 합당한 대우나 권리 보장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돌봄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돌봄 관리체계를 총괄하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통합 돌봄노동자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돌봄노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돌봄 현장과 정책 사이의 괴리를 줄이는 데 무안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윤택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20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및 진상 규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0여 일이 지났으나 유가족 피해 회복과 진상 규명 등 제반 후속 대책이 지체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임 의원은 결의안에서 “참사 이후 줄곧 전 국민이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과 비통함을 함께 나눴으나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 국민적 관심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며, “그러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참사가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아 생계가 막막해진 유가족이 적지 않아 조속한 피해 회복 대책이 절실한데도 진상 규명과 유가족 지원을 담은 법안은 표류 중에 있다”며, “유가족들의 피해 회복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한없이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계속해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중한 처벌만이 희생자의 억울함을 달래고 유가족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홀통어촌계은 20일 홀통지선 해안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홀통어촌계 40명이 참여해 봄을 맞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무안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폐어구,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등 해안가로 밀려 들어온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이창범 어촌계장은 “홀통어촌계는 주기적인 해양정화활통을 통해 홀통지선 해안가를 관리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 정비로 홀통해수욕장 개장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군에서도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방치 선박 관리 등 노력하고 있다”며 “어촌계와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정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참여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활용법 등 올바른 응급처치법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청소년은 “소방안전교육에서 많은 영상을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급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사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사와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군은 지난 10일 ▲류내과의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등 지역의료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경동맥초음파·심전도 검사 등 주요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협약 의료기관의 의사가 진료 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4일부터 7일간 운영된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6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미래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김봉성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돌봄친화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했으며, 임윤택 의원은 ‘esg 정책기반 마련’을 제언했다. 또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추진 및 진상규명 촉구’결의안이 무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