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21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한방에 심(心)쿵’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신체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해소를 마련됐으며, 우울감 감소를 위한 한의학 상담과 치유 활동을 비롯해 뇌호흡, 뇌체조 운동, 명상, 공예요법, 스트레칭,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뇌호흡과 뇌체조 운동은 집중력 향상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명상과 공예요법은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바른자세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예방과 자세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검찰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번 기소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전 남편 특혜 채용 의혹을 둘러싼 수사에서 비롯됐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모 기업에 전 사위를 부당하게 취업시키는 과정에서, 사실상 대가성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와 2021년 이혼한 전 사위 서 모 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문 전 대통령은 전 사위 서 씨를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켜 20여 개월 어치의 급여와 이주비 등 명목으로 2억 1,700만 원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항공업계 근무 경험이 없던 서 씨가 받은 월급과 태국 이주비 지원금 등을 뇌물로 본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를 받는 대가로 서 씨를 취업시킨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이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8월 30일 다혜 씨의 제주 별장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성적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안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에 걸쳐 361명이 참가했으며, 검도, 바둑, 복싱, 수영, 육상, 태권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족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목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어재혁 선수로,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95m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무안의 자긍심을 높였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어재혁 선수의 뛰어난 성과는 무안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어재혁 선수와 모든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안이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장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27일까지 무안군 보건소에서 뇌졸중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건소가 주관하고,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물리치료 기반 재활 운동, 스트레칭, 균형 훈련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균형, 근력 등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측정하여, 향후 장애인 맞춤형 보건사업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대한미용사회 무안군지부 주관으로 미용업 대표자 40여 명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미용업소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령,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과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무안군지부는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4 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 종사자들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질 높은 미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봄기운이 완연한 승달산 철쭉공원에 모여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철쭉 100주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 활동은 2005년부터 청년회가 매년 이어온 ‘철쭉공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랑이자 상징인 승달산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평일엔 각자의 일터에서 바쁘게 지내는 청년들이지만, 매년 봄이면 이곳에 모여 함께 땀 흘리며 손발을 맞춘 지 벌써 20년이 됐다. 이날은 철쭉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등산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불 조심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자연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승달산은 우리 청계의 중심이고, 어릴 때부터 나고 자란 추억의 산이다. 조금씩 손보며 가꿈을 지속하면 다음 세대에 가치를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한 청년회원의 말처럼, 이날 승달산에는 철쭉보다 더 따뜻한 주민들의 마음이 피어났다. 한편, 청계면 청년회는 지난 3월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봉사를 펼치는 등 온정을 나눴으며, 앞으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 및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빈번한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대피 시 유의사항 등 내용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중심의 훈련이 병행돼 화재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소화기 유효기간 확인방법 및 보관 요령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져,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 교육으로 가정에서 화재가 났을 때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안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대장 정옥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관(검사)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기관과의 ‘다액인출 통보제도’ 협업을 통해 고액 현금 인출 피해를 사전 차단하여 피해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융감독원 계좌추적과장에게 현금을 전달하라”는 요구에 따라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현금 6,000만 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해 1차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난 21일, 또다시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남아있는 현금을 다 건네라”는 추가 요구를 받은 피해자는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통장에 남아 있던 7,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점에 현금이 없어 수표로 인출했다. 이후 남악에 있는 한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낀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남악지구대에 다액현금인출자 통보가 됐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인출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대면 사기사건으로 밝혀져 추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개월부터 20개월 영아 15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두뇌 팡팡! 오감발달 영아운동교실’을 성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아의 감각 통합 발달을 위한 맞춤형 오감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딸기 놀이(딸기 따기, 케이크 만들기), ▲단추 놀이(단추 달기), ▲한천 촉감놀이(젤리 만지기), ▲색깔 놀이(습자지 활용) 등 아이들의 탐색 욕구와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실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소통하며 감각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의미있었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하반기에는 운영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준비교실과 임산부 요가운동 교실, 영아 운동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는 18일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가재도구와 옷가지가 무질서하게 쌓여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복지기동대 이웃의 제보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됐다. 이날 봉사에는 복지기동대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쌓인 생활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배장판과 창호, 새시 등도 교체했다.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주택이 마치 새집처럼 단장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대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이제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어머니를 모실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남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보일러 기름통에서 기름이 누수돼 심한 악취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보일러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커 신속한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낡은 기름통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벽지와 장판도 새롭게 시공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한 ‘3GO(배우고, 운동하고, 실천하고) 운동교실’을 성료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2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15회 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요가 수업을 통한 유연성과 근력 향상, ▲짐볼·매트·맨몸 운동, 마사지볼 활용 운동 등 전신 근력과 균형감각을 골고루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과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지표 계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의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단순한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