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연찬회가 2023년도에 전남 유니크베뉴 20선으로 선정된‘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회의 장소로, 무안군에서는 황토갯벌랜드가 유일하며, 2013년도에는 유네스코 국제캠프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연찬회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수행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함께 갯벌과학관 등 주요 시설 방문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허재경 소장은“앞으로도 이색회의 공간을 갖춘 이곳 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국내외 회의 및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지난 1월부터 입장료 무료화 및 숙박시설 감면 대상자 확대로 전년 대비 2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무안 제1의 생태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 꽃 쉼터’의 2기 수료식을 열었다. 기억 꽃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 33명(기수당 11명, 3기수 운영)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접촉 과 교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미술치료교실)을 진행했다. 기억 꽃 쉼터 2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배운 내용들을 일상생활에서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서로 교류하고, 보호자들은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쉼터가 이제 마지막 3기만을 앞두고 있는데 꾸준히 운영하여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교류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드기 활동이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빨리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숲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생존한다. 특히 일부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위험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어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후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두통,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2024 행복드림 한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행복드림 한방교실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만혼과 다양한 잠재적 영향으로 인한 난임 여성에게 한의약적 접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지지로 체계적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한방보건의와 함께하는 난임 교육 및 건강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나를 이야기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하는 동화 구연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라탄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안정감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임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상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2일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전 구성원의 청렴과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 이호성 의장과 김도완 의회사무과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및 권한 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먼저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에 대한 사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환경관리종합센터 내 1층 홍보실에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첫 회의 이후 2번째로 개최하며 무안한돈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7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군청 환경과, 식량원예과, 축산과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액비 과다 살포로 인근 농수로에 흐르지 않도록 적정량 살포와 충분히 부숙된 액비를 시비하도록 하고, 액비 살포 전에는 반드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고 사전에 신고된 필지에 살포하도록 재활용 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과 악취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악취 저감시설 및 액비화시설 등을 개소당 최대 2억 원에 달하는 축산악취 개선사업(공모사업)을 안내했다. 김산 군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상숙시와‘제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는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가 상호우의 증진과 양 도시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다. 2022년 중국 상숙시가 주관하여 제1회 대회를 시작했고 2023년 무안군 주관으로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대회는 다시 중국 상숙시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 도시 7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하여 팀 대항전으로 승부를 겨루며, 중국 바둑룰인 계가제를 적용하여 Yike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서로 승패를 떠나 이 경기를 통해 양 도시의 미래 바둑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열린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6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대면으로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 왔으며 코로나 이후에는 청소년 및 체육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한층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김형석 관장은) 독립기념관에 근본적으로 맞지 않고, (그의 생각을 놓고) 하나하나 논쟁할 생각 없습니다. 독립운동 자체에 대한 인식보다 (김 관장의 전반적인 인식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합법화하고 일본 입장을 강화시켜주는데 독립기념관장이 꼭 이런 분이 되어야 할까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은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독립기념관장으로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제시기 밀정이 자신을 밀정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 이 분은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강변하는 사람이다. 너무도 당연하게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인식이 깔려있는데, 이 분이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있으면 과연 누가 인정을 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관장이 “역사와미래재단 이사장으로서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정치적으로 이미 편향된 의식을 가진 사람, 역사를 정치에 끌어들여 국민을 혼란시키는 자로 근본적으로 자격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지칭 △1948년을 건국절로 주장 △일제강점기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치안감 박정보)은 7월 31일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 참여 민간인 63명에 대해 활동비(1인당 3만원, 총 189만원)를 지급했다. 구례경찰서는 7월 31일, 지난 23일 구례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의 실종자 발견 유공 경찰관과 주민을 포상하고 참여 주민에게 실종 수색 등 활동비를 전달했다. 이는 전남경찰청과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치매노인 등의 실종사건 발생 시 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민의 참여와 그 수고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 민간인 수색 활동비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민간인의 치매노인 등 실종자 수색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상을 통한 민간인의 참여 활성화로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광활한 우리 지역에서 실종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경찰청은 그간 실종자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기 위해 실종자 발생시 지리감 있고 수색 지원이 가능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드론협회 등 민간 단체와 적극적인 MOU로 사건 초기부터 집중수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지원을 위해 기초 자치단체 및 의회에 요청하여 전남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지며 머리를 다친 40대 근로자가 사고 발생 19일만에 사망했다. 노조는 금호타이어 내부에서 3개월 동안 중대재해 3건이 발생했다며 책임자를 향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리면서 바닥에 넘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께 숨졌다. 사고 당시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지게차 운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노조는 사측이 예상가능한 인재에 대비하지 않았다며 경영책임자를 향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사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 장소의 유해위험 요인으로 보행자 통로 확보 미흡(사각지대) 건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고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홀덤 펍으로 위장한 불법 사설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종업원과 도박 참가자 등 304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 개장 등 혐의를 받는 업주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업주·종업원 175명을 불구속, 검찰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상습 도박 혐의를 받는 손님 등 126명도 함께 송치했다. 적발된 불법 도박 업소는 광주 서구 10곳, 광산구 3곳, 북구 2곳, 전남 나주 1곳 등 총 16곳이다. 이들은 광주 유흥가 일대에서 홀덤펍으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을 열어 게임에서 딴 칩을 불법 환전해주거나 판돈을 건 도박에 참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 등 업주와 종업원들은 도박 참가자들로부터 수만 원에서 수십만원의 비용을 받고 게임에서 딴 칩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최소 20억원 이상의 불법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홀덤 게임과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술집처럼 꾸며놨으나 실제 판돈을 건 게임 중일 때는 단골만 가게에 들이며 단속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박이 시작되기 전이나 도박 중간에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협박하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5일 오전 10시 5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복수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협박 등)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인터넷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위해행위를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