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의 공연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과 맞물려 5월 광주에서 열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승환의 콘서트는 5·18 기념일 보름 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승환 측이 센터에 직접 대관을 신청했으며 공연일은 대관 일정에 따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장소는 3000석 규모다. 광주시는 이승환의 콘서트 개최를 돕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지의 대관을 추진해왔다. 이어 5·18 기념일 이후 광주 시민의 날(5월 23일) 기념 공연도 추진 중이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시 측이 시민 안전과 정치 선동 등을 이유로 들며 공연장 대관을 공연 이틀 전인 23일 취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환을 광주로 초대하겠다”며 제안했고 이승환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공연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하며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승환이 대관을 신청하는 등 콘서트를 추진했고 시는 대관만 해줬을 뿐 관계가 없는 행사”라면서도 “예향의 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은 지난 2월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방향모색을 위해 제주 에너지공사 및 24년 생태관광지역 지정 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와 동백동산 습지센터, 치유호근마을 방문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고,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에너지공사 방문을 통해 탄소 중립 2035 사업 운영 등 에너지 산업 분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대해 목포시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을 선도하며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제주가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호근동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는 생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9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6대 등 총 15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으로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이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에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방문·등기우편 신청이나 매연저감장치인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2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달콤한 하루’ 쿠킹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만드는 요리를 통해 긍정적인 추억을 쌓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란다 만들기와 찹쌀 휘낭시에 만들기 등이 진행됐고, 아이들은 손으로 재료를 다루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생명사랑 마을 2곳(망운면 정착마을, 몽탄면 유곡마을)과 생명사랑 약국 1곳(삼향읍 최고약국)을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 마을은 마을 주민들을 잘 아는 이장이 정신건강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사랑 음악 마을방송 등 자살예방 환경을 갖춘 마을로 현재 3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생명사랑 약국은 약사들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우울・불안・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어 약국을 찾는 자들을 발견하면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21개소 약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상담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무안군민의 탄탄한 생명지킴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25년 2월 28일 의장실에서 입법·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위촉된 고문들은 향후 조례 제·개정 및 각종 법률 자문을 통해 무안군의회의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법률적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입법 고문은 김병도 소장(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홍봉주 변호사(H·P법률사무소)로 앞으로 무안군의회의 입법 활동 및 법률적 검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법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법률 자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입법·법률 고문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무안군의회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속적으로 법률적 전문성을 보강하여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청 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환경과, 식량원예과를 비롯해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육군부대, 전문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 ▲관계기관별 협업 강화 방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대책 ▲영농부산불 불법소각 단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별 산불진화장비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편, 무안군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 ▲산불 발생 위험 지역 예찰 활동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 의용소방대장(부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대장을 격려하고 신임 대장(부대장) 취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이정현 소방서장, 무안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명의 이임 대장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소방대장의 임명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와 기관단체장 축사, 소방서장 격려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 이임대장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청계면 여성의용소방대 신임대장은 “무안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원들과 함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의용소방대의 화재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 26일 나온다. 재판부가 법정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 대표의 대선 가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 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26일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고기일을 이같이 지정했다. 이날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거짓말로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한 사람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1심 때와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재명 대표)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다고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1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김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과 낙상 예방을 위해 ‘어르신 낙상 ZERO(제로)’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공체조와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낙상 위험도 평가 및 근력 평가 ▲하지근력을 강화하는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밴드,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에서는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 가정에서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는 메뉴 조리 실습,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선택 방법 등 이유식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교육에는 영아 부모 15명이 참여해 초기 이유식 이론교육과 소고기 야채 미음을 시작으로 중‧후기 이유식(어린이 잔치국수), 완료기 이유식(두부달걀덮밥), 유아 간식(밥피자) 조리 실습을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초보‧예비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임신부 태교교실, 우리 아이 환절기 질환 및 아토피 예방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아 운동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한 대응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지역 돌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성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돌봄수행기관 관계자, 노인돌봄노동자, 아이돌봄노동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성 의원은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에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앞으로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무안군이 보다 돌봄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