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근 지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무안에서는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임상 두 농가에서 나타났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를 주재하며, 철저한 방역 현황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무안은 전체 1,315농가 300,649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무안군은 백신 항체 형성 등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으로 보고,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원 360명을 2인 3교대 체제로 투입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소독시설을 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3곳에서 추가 운영하고, 가축 운송·분뇨·사료 등 축산차량은 소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주요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군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행태 영역에서는 ▲흡연율 15.5%(전국 평균 17.7%) ▲우울감 경험률 2.1%(전국 평균 6.7%)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47.4%)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53.1% 대비 1.0%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42.9%(전국 평균 50.2%)로 2023년 대비 16.3%가 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혈압수치 인지율 72.2%(전국 평균 65.6%), ▲혈당수치 인지율 39.5%(전국 평균 32.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무안군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추진 중인 각종 보건사업이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노후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고 상수도 누수공사를 진행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전봉, 화장실 안전바, 안전발판(계단)을 설치하고, 식탁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복지기동대에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인섭 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임동현 의원은 3월 1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 발표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광주·전남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갈등 양상이 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가 이어지며 광주·전남지역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고 이는 관광산업 기반 붕괴 위기로까지 이어져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관광업계가 공항 재개까지 받을 피해액이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는 전남·광주 지역민 모두의 절박한 과제가 됐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광주시는 이번 사태가 모두가 함께 감내해야 할 사안임에도 마치 광주시만의 문제인 양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겠다는 미명으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도 광주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설득력 없는 정치 전략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3월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봉성 의원과 박쌍배 의원, 임동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김봉성 의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군의회는 먼저 김봉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에서 자금 부족 사태로 일선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에 대해 정책 전반의 실행체계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 정책을 믿고 사업을 추진한 청년·후계농들이 영농의 꿈을 펼치기도 전에 신용 훼손과 재정적 부담으로 한순간에 빚쟁이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이번 육성자금 부족 사태는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와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 통보식의 추진 방식이 근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 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박쌍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임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 3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도 저를 포함한 9명의 의원들은 군정의 선두에서 군민 여러분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제300회 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무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33억원 증가한 1,7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무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무안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b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스크리닝(사전 건강검사)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166일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크리닝을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게 된다. 또한, 166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별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겐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AI-IoT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혈압, 혈당 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든든한 ‘건강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참석 의장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전남시군의장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산 무안군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은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은 환영사에서 “무안군에서 전남시군의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활력충전 건강UP 재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2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 장애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명의 청각 장애인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수어 통역을 활용한 건강 교육 ▲시각 자료 기반의 생활습관 개선 교육 ▲근력 및 균형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적극적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확대와 추가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은 지난 7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배달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이 연탄을 직접 나르고 전달했으며, 생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창고 등 집 외부 청소까지 병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꼭 필요한 연탄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불편 개선 사업과 생활 안정금 지원 등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