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등 총 4개 분야에서 평가 지표를 정량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함평군은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농가 농가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사업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원에 노력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을 통한 전염병 차단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가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함평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라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의 동절기와 나머지 기간의 수확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함평군은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28명을 선발, 안전한 포획활동과 야생멧돼지 ASF 대응요령 등 관련교육을 마치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단속, 부상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멧돼지 180마리, 고라니 1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 확산 방지에 앞장서 군민의 재산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는 폐기물매립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부문에서는 전국 20㎥ 미만 공공 매립장 9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폐기물이 곧 자원이고, 자원이 되지 못하는 잔류 폐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단속에 앞서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내 터미널 2개소(함평·문장)와 9개 읍·면 시가지에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특별단속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군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문제"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들께서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준수해 대기질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부설 함평노인대학 제4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대학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및 표창 수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김정순 외 10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김봉수와 김영님 졸업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년 함평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42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 예방 교육,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과 사회 참여를 위한 배움을 이어왔다. 함평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2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식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임만규 부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노인대학 과정을 이수하며 열정을 다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경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가정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6일과 8일에 걸쳐 관내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 ‘드림스타트 가족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는 건강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간식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발대식을 28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산림공원과 및 읍·면 9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하여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연료 물질 제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 예찰활동에서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은 대원들의 안전이다”라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에 민·관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무대에서 시작해, 함평수산봉 천지길과 맨발 황톳길 등 지역 내 주요 구간에서 진행되어 군민과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함평군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며 일상에서의 탄소 저감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병행,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함평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25일 학교면 월산리에 위치한 2,460㎡ 규모의 친환경 공동과제포에서 벼를 수확하고,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평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실습과 함께 4-H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공동과제포에서는 벼의 파종, 이식, 방제,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온 4-H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수확 후 이어진 플로깅 활동은 회원들이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25명의 회원은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와 참여를 몸소 실천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4-H연합회의 의미 있는 실천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향후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