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발대식을 28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산림공원과 및 읍·면 9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하여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연료 물질 제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 예찰활동에서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은 대원들의 안전이다”라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에 민·관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무대에서 시작해, 함평수산봉 천지길과 맨발 황톳길 등 지역 내 주요 구간에서 진행되어 군민과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함평군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며 일상에서의 탄소 저감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병행,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함평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25일 학교면 월산리에 위치한 2,460㎡ 규모의 친환경 공동과제포에서 벼를 수확하고,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평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실습과 함께 4-H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공동과제포에서는 벼의 파종, 이식, 방제,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온 4-H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수확 후 이어진 플로깅 활동은 회원들이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25명의 회원은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와 참여를 몸소 실천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4-H연합회의 의미 있는 실천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향후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2년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수소 승용차 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3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500만 원으로, 함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수소차 판매처에서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다“며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와 함평산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양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며, 인천광역시는 함평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영택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함평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협력 강화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은 인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함평군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6일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전체 결핵 신환자 비율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이날 함평군은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노인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핵검진 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가 16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4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며,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더불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함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위기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불면 60세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손불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다. 이날, 광주센트럴병원의 의료진이 척추·관절 질환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 안경사가 정밀 시력 검사를 통해 돋보기를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차원스튜디오사진관에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군 전역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 앞에 꿈나무와 희망나무 조형물에 현애국화 화분 4천 본을 투입해 웅장한 꽃탑을 조성하며 대전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국향대전은 국화 대형 조형물 트리, 징글벨, 마법의 성, 국향대교, 무지개터널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4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깔개용 펠릿 100톤을 26일 무상 지원했다. 함평군은 산불 피해목 무상벌채(수집)와 벌채면적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용 톱밥(펠릿) 무상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상반기에 벌채된 면적 29ha에 대한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 100톤의 펠릿을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한우농가 100가구에 26일 무상 공급했다. 함평군은 본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목을 탄소중립 실천 자원으로 재활용, 축산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발생 지역에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어 산림을 회복하는 한편, 관광 사업 자원화에도 힘쓰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부산물과 재난 피해목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무심기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목 펠릿 공급 등 임업자원 활용을 통한 다각적인 농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4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생애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력이 1회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외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은 함평군 내 보건기관과 13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든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접종 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되어,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권역별 4개소에 24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함평군의 월야권역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지상 2층, 12호실 규모로 건립되어 총 2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으며, 만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손불권역 숙소는 올해 6월 준공을 마쳤고 입주를 준비 중이며, 엄다·함평권역의 숙소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과거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농가의 자택이나 가건물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신축된 숙소는 냉난방 시설, 개별 화장실, 주방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를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및 필리핀, 라오스, 타지키스탄 등 8개국 12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163농가에 550명의 외국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