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인명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자 23일 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코자 기획됐으며, 함평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 1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별 교육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안전 사용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대원들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의 종류와 특징,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사고율이 높은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조작 방법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 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관광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함평군 행복여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군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마련된 무료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유람선에서 해양경관을 감상하고 남도의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맞아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고기미역국, 돼지국밥 등 영양가득 부식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영양가득 행복밥상(취약계층 부식지원 사랑나눔 부식꾸러미)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해 한 끼의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나산농장의 후원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봉사를 통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천수 위원장은 “이번 부식꾸러미 지원이 폭염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유지와 기력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나산농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