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월 1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용기(容器) 내는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기 내는 전통시장’은 지난 4월부터 영광군이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추진 중인 시범사업으로, 장바구니를 사용해 장을 보면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여 군민들이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영광군 미세먼지 점검원들이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축산시설 내 노후 전기설비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에 의한 축사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중심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 중 돼지·닭·오리를 사육하는 화재 취약 농가다. 특히 노후 전기설비를 사용 중인 농가나 과거 화재 이력이 있는 축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축사 내 전기설비의 화재 예방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로 구성된다. 전기 회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전류나 스파크를 차단하는 아크차단기, 축사 내 온도 및 전기 이상 징후를 감지해 화재를 조기에 경고하는 화재관리시스템, 그리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배전반(분전반)의 교체 비용 등이 포함된다. 아크차단기는 개당 30만 원, 화재관리시스템은 세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노후 배전반 교체 또한 실구입비 지원이 가능하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장애인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재활 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서는 13쌍의 장애인 부부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화촉 점화, 혼인 서약, 성혼 선언, 주례사, 축가로 이어진 예식은 가족과 참석자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진행되며 큰 울림을 남겼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에서 “합동결혼식을 맞이하신 부부께 따뜻한 축하를 드리며, 오랜 세월 서로 믿고 의지하며 걸어온 길이 앞으로 더 큰 기쁨과 희망으로 채워지기를 기원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자랑하는 법성고 여자농구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과 2025 WKBL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잇달아 쾌거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한울 선수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국제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는 각각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은행에 1라운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지난 1일 군수실에서 법성고 여자농구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가대표 선발과 프로 입단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학생들이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로 성장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의 큰 자랑이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고 여자농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10월 17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이하 KPGT)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에서 진행되는 ‘KPGA 경북오픈’에서 ‘어나운스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나운스 키즈’는 어린이 갤러리가 경기 시작 전 티잉 구역에서 출전 선수의 이름과 주요 성적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골프 대회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갤러리가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나운스 키즈’는 ‘KPGA 경북오픈’에서 올 시즌 2번째로 시행된다. 지난 9월 21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매원초등학교 김태양 어린이가 챔피언조 선수들을 직접 소개했다. 당시 김태양 어린이는 “2022년부터 이 대회가 열리면 항상 대회장을 찾아 갤러리를 했다. 이런 기회가 찾아올 줄은 몰랐다”며 “정말 떨렸지만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해 선수 소개를 할 때는 자신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PGT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KPGA 공식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오는 11월 21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Ⅰ(일반과정)과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5주간 총 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Ⅰ(일반과정)은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Ⅱ(전문과정)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가 대상이 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Ⅰ(일반과정) 100명, 과정Ⅱ(전문과정) 50명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Ⅰ(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월 17일 ~ 10월 19일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 44개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파이널 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50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대회 코스는 155㎞, 100㎞, 70㎞, 20㎞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155㎞와 기존 50㎞ 코스를 더 특별한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70㎞로 재설계되어 참가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44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800여 명을 포함한 총 4,900여 명이 참가하며, 작년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탈골스윙’ 나병관(55.프랭크버거)이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6(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에서 약 4년 6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을 달성했다. 나병관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CC 레이크, 마운틴 코스(파72. 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여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 그룹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나병관은 4번홀(파4)부터 6번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후반홀에서 버디 2개를 더 추가하며 보기 없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그룹에 1타차 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나병관은 “1라운드에서는 버디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 선두 그룹과 3타차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하면서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좋은 플레이 펼치다 보니 우승하게 됐다”며 “올해 샷감이 정말 좋았다. 선두권에도 많이 자리했다. 하지만 항상 마지막 날 퍼트에서 기회를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임영민 산업건설위원장이 10월 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임영민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위원장은 제8대와 제9대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군민을 위하는 자세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두 차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농수산업 육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 ▲어르신 안전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지정 제안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대책 마련 촉구 등 군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김용태(26.PXG)가 2025 시즌 챌린지투어 최종전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사흘간 진행 예정이었던 본 대회는 1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안개)로 인해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이에 따라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였던 김용태(26), 김영웅(27), 차우진(22), 이우현(22.골프존), 피승현(21), 김병준(22), 김의인(26)까지 7명의 선수가 안개가 걷힌 이후 연장전을 치렀다. 7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참여한 것은 역대 2부투어 최다 인원 연장전이다. 1번홀(파4)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 승부에서 김용태가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용태는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 정말 기쁘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냈을 때는 다리가 풀리기도 했다. 기분이 째진다”고 웃은 뒤 “아버지가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KBO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제작한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26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응원가는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참여해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은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6부작 예능형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과정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참여한 ‘한 줄 작사 이벤트’에는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였으며, 콘텐츠 최종화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700여 명의 팬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미는 등 팬들과 함께 제작한 응원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KBO는 이번 국가대표팀 응원가를 오는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전과 11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한일전에 대표팀 공식 응원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2026년 3월 열리는 WBC C조 조별리그를 대비한 전략적 평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임영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장인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1973년 지정 이후 50여 년간 광주 인근 4개 시·군(나주·담양·화순·장성)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이 구역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고 이에 관한 권한을 지방정부에 조속히 이양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