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 남구는 7월 23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희망 금융복지지원센터 차장을 초빙하여 보호종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금융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신용관리, 금융거래, 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루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자립역량을 강화코자 했다. 아동들은 금융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앞으로도 남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회인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20개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구청장은 일일 수강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구청장이 체험하고 수갱생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19일 초읍동을 방문한 구청장은 초읍동의 대표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수업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발을 맞춰보고 격의 없이 소통도 하며, 수강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라인댄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구청장과 함께 호흡하고 가까이에서 얘기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만나고 함께하며 소통하는 이웃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진구는 연초 20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구청장 동 순방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한 2분기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총 114건의 건의사항 중 20건이 완료됐고 64건은 추진 중이거나 장기검토 중인 사항이며, 나머지 30건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반영이 어렵거나 타 기관 소관사항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분야 37건, 환경․녹지분야 16건, 문화․체육․복지, 주차문제 각각 13건 및 안전, 경제, 재개발 등 35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부산진구는 연말까지 추진 중인 사항은 최대한 완료하고, 중·장기 검토사항은 다각적인 방향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가사항도 상황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한지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건의자에게는 각 동장이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미결된 건의사항은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진구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차로 지난 7월 5일 기본부식과 생수 400세트를 기지급했고 쿨링셔츠와 여름이불을 7월 31일 지급할 예정이다. 3차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쪽방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3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폭염에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폭염예방 대책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 결과 쪽방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입법정책 개발포럼이 지난 7월 22일 월요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청 일자리경제과와 함께 ‘청년과 의회가 만드는 청년정책 이야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청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를 비롯해 강주희 의장, 한지원 운영자치위원장 이 참석했으며,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10명이 참여했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 일자리, 주거, 역량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문제’와 관련하여 청년들이 전세 계약 시 공인 노무사의 권리분석 지원이 필요하다는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이 논의됐다. 강희은 대표는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포럼의 연구 활동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중구 청년 네트워크와의 만남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은 ‘이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7월 23일 11시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 등 효율적인 상생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감사기구의 적정성ㆍ공정성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현재 전문성 등 역량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사 및 적극행정 제도개선 권한을 가진 감사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17개 시ㆍ도와 감사원의 공통된 인식을 토대로 시도됐다. 이번 17개 시도와 감사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로 지자체의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이 높아져서 전국적으로 효율적인 공공감사체계가 구축되고, 행정의 기반도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업무의 세부적인 내용은 ▲ 감사사각 최소화·협력감사 추진 등 합리적인 역할분담 노력 ▲ 우수 감사기법 확산 등을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 자체감사기구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워크숍·교육·자문 활성화 ▲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지원 강화 ▲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실천방안 구체화 추진 등 5개 분야이다. 박형준 협의회장은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2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합창제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예선을 거쳐 11팀만이 본선에 참가했다.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얄리 얄리 얄라셩’, ‘각설이 타령’을 열창해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열정 넘치는 단원들의 노력과 연습의 결과이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이건이(튼튼한 이齒 건강한 이齒) 만들기’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구강보건센터가 있는 반송지소에서도 진행한다. 이를 잘 닦아야하는 이유, 치아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 지 등을 인형극 ‘티니핑 친구들의 치아 튼튼 모험’공연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부산 지역의 치위생과 대학생 실습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연기하고 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불소 도포를 해주기도 하고, 불소 양치 가글액을 배부한다. 구강보건센터(반송지소)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구강검진, 치과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월부터 금 오전 9시부터오후 6시 사전예약 필수. 재반지소와 해운대구보건소(본소)에서도 같은 내용의 진료를 하고 있다. 월․수․금은 재반지소, 화․목에는 본소에 진료한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총157명의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이 참여하여 7.16,17일 이틀간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내 곁의 호우(好友)’ 재난 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7월 16일에는 자원봉사자 118명이 참여하여 ‘기후 변화와 재난 자원봉사’를 주제로 점차 예측이 어려운 기후 변화와 다변화되는 재난 상황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가방을 꾸려보는 생존 배낭 워크숍과 재난 자원봉사 과정과 역할을 경험했다. 이어진 7월 17일은 부산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의 변화와 자원봉사 현장 대응의 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재난 교육은 재난 교육·훈련 전문가인 김동훈 (주)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가 진행했으며, 복합 재난의 시대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재난 자원봉사 과정과 역할을 배우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내 곁의 호우(好友)’ 재난 교육·워크숍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시행한 사업으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시민에게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는 부산시에 등록된 대중교통 이용 시 월 4만5천 원을 초과 이용하면 4만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케이(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월 15회 이상 60회 한도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20퍼센트(%) ▲청년(19~34세) 30퍼센트(%) ▲저소득 53퍼센트(%)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이 된다. ‘K패스-동백’은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 동백패스 이용자는 케이(K)-패스 회원가입 후 동백전 교통카드로 종전처럼 사용하면 된다. 'K패스-동백'을 이용하게 되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천 원을 넘지 않아 동백패스 환급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재난에 대한 조사, 문제점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23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24일 제4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하여 규정하여, 사고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 ▷ 사고조사에 참여하는 위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과 사고현장 보존 및 위원회 설치를 위한 예비 사고조사 근거의 마련, 사고조사에 앞서 조사계획의 수립 ▷ 사고조사 업무 수행을 위한 청문회 실시, 관련 사고에 대한 자료 요청과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의 마련, 사고조사 보고서의 작성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은 7월 22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시민문화권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 각계각층, 각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박철중 의원은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좁은 의미의 문학과 예술의 다양성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양식과 가치관이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러한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이 시민문화권을 보장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빈집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문화권 보장을 위해 시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민 누구나가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