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다음달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어린이집 8개소 170명 아이들이 참여하는 ‘꿈나무 건강 키움 영양·구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강 키움 영양·구강교실은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리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지과 공중보건의사가 함께 해 올바른 칫솔질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동영상교육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들이는 다채로운 내용도 병행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구강관리 및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 아이들에게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대장동 사건에 이어 위증교사 사건 2심 재판도 미뤄졌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승한)는 12일 "피고인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지난 7일 위증교사 사건과 대장동 사건 재판부,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맡은 재판부에 각각 기일 바꾸거나 연기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와 대장동 사건 재판부는 이 후보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한 당일 기일을 대선 이후로 변경한 바 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7일 학산면 상월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방문 구강건강 관리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3월 보건복지부의 관련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발굴·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마을 경로당 등을 돌며 발굴하거나, 서비스를 신청한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 상태를 보고, 관리계획을 수립해 교육·불소도포·처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생활터 구강건강 나이 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동행해 이뤄진다. 이달 14일 미암면, 21일 영암읍, 28일 덕진면 순으로 찾아갈 예정이고, 이후 방문하는 경로당 일정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아울러 수요일 이외의 주간 요일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도 발굴하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방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서울고법은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 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대선일 후인 2025년 6월 18일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떤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해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 변호인은 오는 15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고법에 7일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기일변경을 신청한 근거로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한 헌법 제116조와 ‘대선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 중 체포·구속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1조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2일 사건을 배당받고 오는 15일 오후 2시를 공판기일로 정한 바 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 2일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에게 가로막혀 참배가 무산됐다. 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5시 38분쯤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으나 한 발자국도 들어갈 수 없었다. 시민들의 대치와 인파 속에 가로막힌 한 전 총리는 두 손을 입 앞에 모으고 “여러분, 저는 호남 사람입니다!”라고 외치며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반복해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호남 출신’이라며 광주를 방문했던 한 전 총리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격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3일 헌정회를 예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시도가 무산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던 도중에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언급했다. 한 전 총리는 "5·18 광주 사태에 대한 충격과 아픔은 광주에 계신 분들이 가장 아팠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도 호남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가슴이 아팠고, 여러분들과 같은 충격과 아픔을 충분히 느끼고 있던 사람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른 것"이라고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TV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오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전원합의체 판결선고기일에 대한 TV 생중계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다. 대법원 상고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으며, 민주당 측도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 법원은 이 후보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불과해 처벌할 수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해 약 한달가량 심리했다. 지난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으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그날과 24일까지 두 차례 대법관 합의기일을 열었다.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기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검찰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청탁금지법위반 사건과 관련해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경호 구역이지만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해당하지 않아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무속인 '건진 법사' 전성배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전씨는윤 전 대통령은 물론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천 및 인사청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선물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정황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해당 물품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올해 5/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사회적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교육활동비로는, 교재 구입,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접수기간은 1차 5/2~30일, 2차 7/1~31일이고,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영암군가족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활동비 신청에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현업근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고, 작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행사. 영암소방서 김지영 소방장은 교육 강사로 나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봄철 화재예방 및 벌쏘임 사고 응급처치 및 예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근로자들의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법을 실습 중심으로 전했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작업 현장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응급상황에서 현장근로자들이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심 재판부가 정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은 25일 문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에 배당했다. 재판부가 정해진 만큼 조만간 심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형사합의21부는 선거·부패범죄 사건을 전담한다. 이현복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0기)는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을 지내고 올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이던 시절 전속연구관을 지냈다. 검찰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와 주거비 2억여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만∼300만원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부목사와 교인 등 10명의 형도 확정됐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감염병예방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히며 김 전 장관 등의 상고를 기각했다. 김 전 장관 등은 2020년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네 차례에 걸쳐 대면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시기였다. 1심에선 이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으나 지난해 9월 2심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이 벌금형을 확정받아도 대선 행보에는 지장이 없다. 공직선거법상 일반 형사 사건의 경우 금고 이상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강진, 해남, 영암의 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는 관광진흥 사업인 강해영 프로젝트 팀은 강진·해남·영암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확장하기 위한 ‘팸투어’를 4월 21일부터 22일 1박2일로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의 대상은 한류 문화를 공부하며 직접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루마니아 인플루언서 및 루마니아 한류 협회 아리랑 관계자가 대상이었다. 첫 방문지인 영암 도갑사를 통해 한국의 사찰이 지닌 옛스러움의 미학과 종교관등을 자신들의 종교관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흥미롭게 가졌으며, 홍주스님의 주관으로 사찰의 고유한 식사법인 발우공양 체험을 가졌다. 오후에는 영암구림전통마을과 구림한옥스테이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주 빚기, 한옥집 경험 등 한국인이면 일상처럼 지내는 일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에는 강진 청자박물관 투어와 민화박물관 민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일정으로 해남 대흥사를 방문하여 우리 차의 본산답게 전통 차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차문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