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씨름 역사상 최초로 창단 이래 통산 10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돼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대회에서, 7일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국 최고의 씨름단을 과시하듯 단체전에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00회 우승은 대한민국 씨름 역사를 새로 쓴 성과인 동시에 지역 스포츠 역사에도 길이 남아 오랫동안 회자될 대업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역 스포츠단의 위상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한국 민속씨름의 자부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강철같은 훈련과 규율, 훈련과 흔들림 없는 팀워크, 8년동안 멈추지 않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빚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김기태 감독 등 총 18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한라급 차민수 장사,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애국지사 손자인 이윤행 씨의 덕진면 냉천동마을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위문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릴 것을 약속했다. 故 이명범 애국지사는 1932년 6월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주도했다.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이 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22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함께 이영범 애국지사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광복 80주년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바람개비를 제작해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입구에 태극기공원을 꾸미는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포함한 모기매개감염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급증할 수 있고, 고위험군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 예방법은 개인위생수칙으로 모기 물림을 차단하는 것. 영암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등 서식지 없애기 △예방접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생후 12개월 유아부터 12세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실시하는 무료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모기 회피 행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7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다시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특검팀은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특검팀은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하였으나,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의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1차 체포영장 집행은 윤 전 대통령이 독방에 드러누운 채 체포를 완강히 거부해 무산됐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차 체포영장 집행도 거부할 경우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데려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이 2차 체포영장 집행에서 행사했다고 밝힌 물리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특검은 이날까지 기한이던 체포영장을 재발부 받아 재집행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각종 의혹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검정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건물 앞 도로에서 하차해 출입문까지 30미터가량을 걸어 들어갔다.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항상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명품 가방·목걸이 수수 의혹, 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6일부터 ‘오감발달 놀이교실’ 참여 영유아와 보호자를 모집한다. 8/29~9/19일 진행되는 이 놀이교실은, 0~36개월 영유아의 감각 발달 프로그램. 영유아의 오감 자극,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음식 재료나 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체험형 촉감놀이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1회 녹두 삼계탕 놀이 △2회 미역 해남해녀 놀이 △3회 바나나 아기 원숭이 놀이 △4회 습자지 윙윙 꿀벌 놀이로 구성돼 있다.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6~12개월 아동의 1반, 13~36개월 아동 2반 두 개 교실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반은 10~11시, 2반은 11~12시 수업이 이뤄지고, 각 반은 영유아 1명과 보호자 1명 2인으로 구성된 팀 12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관리팀 전화나 홍보물 QR코드로 할 수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먹어도 안전한 재료로 놀이하며 오감을 발달 발달하고, 보호자와 애정을 쌓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더운 여름, 담배 피우기 힘들면? 이참에 금연’을 구호로 금연클리닉 홍보에 들어갔다. 무더위로 실외 흡연이 짜증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을 기회로 삼아 금연 결심·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선 것.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상시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1:1 상담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지급 ▲은단 등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이 이뤄진다. 나아가 금연 과정 중의 금단증상과 스트레스 관리법도 안내해 성공률을 높이기에 나선다. 특히, 이달 8월 신규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유산균을 증정하고, 3·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각각 인센티브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흡연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여름철을 금연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영암군 금연클리닉이 영암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의 김 여사 소환 조사가 6일 이루어진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 측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의 공개 소환도 피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조사가 시작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에 조사 방식 협의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김 여사가 특검팀의 공개 소환에 응할 경우, 전직 영부인으로선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4일 오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5월 명태균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해 경남 창원의창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시키려 한 당사자다. 그는 명씨에게 공천 관련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달 4일 오전 9시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와 2024년 총선에서 벌어진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언급됐다.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윤 전 대통령이 명씨에게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2024년 4·10 총선에서는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출마시키기 위해 힘을 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김 전 의원을 지원했던 명씨는 김 여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25. 7. 30.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노쇼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경찰은 실제 관내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노쇼사기의 주요 수법과 특징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선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쇼사기 주의’ 문구가 부착된 홍보용 양치세트를 배부하여 일상 속에서도 범죄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피해 예방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7월 24일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영암군청과 협력하여 전남 최초로'외국인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은 범죄예방에 기여 등 적극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간식비·유류비·피복비 등 공적 지원의 명확한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 활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제정은 지역사회 치안 주체로서 외국인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문화 공동체 치안 정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경찰서는 2024년 5월 23일 전남 최초로 외국인자율방범대(총 8개국 11명)를 출범시켜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 순찰 및 생활안전 캠페인 등 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외국인이 치안의 대상이 아닌, 지역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일부터 올해 말까지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최대 24만원의 지역화폐 등을 주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마련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영암군은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와 영암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고,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하는 관광객에게는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사업 참여·인증은 온라인 ‘영암 여행 원플러스 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구축 막바지 작업 중인 영암군은 사업 시행과 함께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영암 여행 7일 이내에 이 홈페이지에 정산 신청하면, 영암군은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올해 12월 26일까지가 사용 유효기간이다. 사업 참여 인증에는 관광객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도갑사·구림마을 등 영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