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필리핀 방문 중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한인경제인 총연합회(회장 박복희)와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MOU)에는 홍천군과 필리핀 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사이의 경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제 동향과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상호 파트너십 구축, 홍천군 우수제품의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각종 마케팅 지원 및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홍천군은 필리핀 방문 기간 중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력 송출 주요 도시인 산후안시, 로사리오시, 산호세시 시장과 관계자와 함께 주요 현안 사항 협의와 필리핀 이주노동청(DMW) 애티 버나드 피 올라리아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농사시기에 맞추어 인력 송출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이 필리핀 시장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추가 해외시장 판로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30일 동해 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동해시와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4 동해 물류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사)한국로지스틱스학회에서 주관하고, 물류신문사에서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동해시의 경제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해·묵호항의 항만산업의 현황을 진단해보고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의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인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동해시 경제와 해양관광 활성화 방향을 중심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는 첫 번째 발제자로 청운대학교 김학소 교수(前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방안에 대해 주제 발제를 진행하고, 두 번째 발제자로 강릉원주대학교 안우철 교수(現한국해운물류학회장)가 동해·묵호항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서 현재 진행 중인 동해·묵호항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발제를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동해·묵호항의 각종 현안과 미래 비전에 관하여 영월산업진흥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229명에게 5억 3600만여원을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양구군이 지난 5월 1학기 등록금으로 지급한 5억3202만원을 합하면, 올해 총 10억6800만여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473명으로, 학년별로는 1학년 135명, 2학년 146명, 3학년 91명, 4학년 101명이다. ※1학기 244명, 2학기 229명 지난 4월 교육부가 공시한 2024년도 대학 등록금은 국공립은 420만원, 사립은 762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32만 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기준 그러나 양구군은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납부하는 금액은 0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최근 식품업계에서 ‘로코노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식품 및 외식 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로컬’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농업과 협업이 가능한 식품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과 식품기업 간의 협업은 농업계에는 소득과 판로 확보를, 식품업계에는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롯데 지알에스(GRS)와 지난 4월 첫 논의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색 있는 농산물인 토종 다래를 소재로 한 신제품이 10월 28일 엔젤리너스 전국 매장에서 첫 판매된다. 판매 제품은 다래 차와 다래 음료이다. 토종 다래는 9~10월에만 맛볼 수 있는 유니크한 과일로, 전국 생산량 132톤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66톤(전국 생산량의 50%)을 생산하고 있어, 전국 토종 다래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화장품, 의료기기의 대아랍에미레이트(UAE) 수출 증가세에 발맞춰, 현지 시장 진출에 강점을 지닌 뷰티 제품과 미용 의료기기를 선별하여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강원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내 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강원 공동관을 운영하며, 필러, 유아용 및 기능성 화장품, 전기 마사지기 등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는 156개국에서 1,76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수가 6만 5천 명 이상에 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미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시어니스트, 유니스파테크, 엠큐어, 지원바이오, 퍼펙트바이옴, 현대메디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미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케이(K)-뷰티 인기에 따른 소비자 특성과 유통 과정을 이해하고, 도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있다. 특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상품권 특별판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한 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모바일 상품권 누적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 구간별로 총 1,2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에서 4만 원 상당의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경품 이벤트가 위축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강원상품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2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함동천 강원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방창훈 과장, 김준석 태백시 태권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각 기관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시와 각 기관은 2025년 7월 중 개최예정인‘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개최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내년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및 도대표 최종선발전도 기간 중 병행 개최하여 4일간 약9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조성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15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강원지역 재해·재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계식 강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에 대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긴급구호와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기관별 주요 역할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구호사업 선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매년 1억 원을 지원하여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과 의료, 생활용품 지원, 가전제품, 집수리 사업 예산을 지원하며 (도 자원봉사센터는) 공동모금회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실질적인사업 시행과 재원을 집행하고, 자원봉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재난 발생 직후 ① (긴급구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쌀 ‘어사진미’의 미국 동·서부 수출 선적식이 25일 10시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단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장, 김경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장성만 경제지원단장, 최종웅 농협군지부장, 마기성 횡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횡성어사품조합 공동사업법인(조합장 마기성)에서 미국 동부에 횡성쌀 어사진미 삼광미 6.8kg 2,900포(19,720kg)를 선적했으며 이후 31일에는 2차분으로 9kg 2,200포(19,800kg)가 수출된다. 횡성쌀은 중산간 지역에 가장 적합한 중만생종 품종인‘삼광벼’로 계약재배하며 그동안 군에서는 고품질 쌀생산의 균일화를 위해 저질소비료 지원, 토양 검정, 영농기술 교육 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캐나다, 홍콩, 미국 등에 362.6톤 832,815천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11월, 12월에도 4회에 걸쳐 총 120톤이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내 쌀소비 둔화로 전국적으로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이번 횡성쌀 수출 재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쌀산업의 활력과 가격 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천, 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관하는 강원권 통일플러스 센터가 10월 25일 춘천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북한이탈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 앞서 김영호 장관과 김진태 지사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춘천 옛 중도 선착장 자리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597㎡ 규모로 1층에는 전시체험관, 2층에는 북한 자료실과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대강당과 사무실 등 통일 관련 통합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맞춤형 통일 문화 프로그램, 남북 음식 만들기, 통일 핫스팟 투어 등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시범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시체험관과 통일·북한 정보자료실은 개관과 함께 상시 운영되며, 통일관련 자료와 일반도서의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도에서는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지역사회에 통일 분야의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0월 24일(목) 강원도립대학교에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현황 및 계획,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과 특례, 소단위 전공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에 획기적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 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강원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24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지고,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61명으로, 일정을 나눠 총 10여 차례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 3월 부터 6월 입국해 5 부터 8개월 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51개소 농가에 배치되어 태백시의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한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계절근로자 중 102명의 근로자들은 고용주들로부터 연장 신청을 받아 농가 일손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시는 3년 연속 단 한 명의 이탈자와 사고 없이 근로자들이 출국하는 것은 교류공무원의 파견과 언어도우미 배치, 담당자와 근로자간의 SNS소통, 해외 친선결연도시와 지자체 간 직접적인 교류의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동해출입국관리소의 안내와 지도, 농협중앙회, 태백우체국, 태백농협, 대한결핵협회 등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