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9.30일 10.2일 이틀간 부서장, 팀장,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의 비전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와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살기좋은 영월의 완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의 고도화로 생활인구, 미래 일자리 확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과 그에 맞는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7개 분야 137개 사업을 담았다. 군은 `24년을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원년으로 삼아 산업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알몬티가 인수한 상동광산의 재개광에 따라 핵심소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후방 연관사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2025년은 일자리와 생활인구 확대, 그에 대비한 영월읍 전역에 걸친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5년에는 덕포 공공기관 이전 부지조성, 덕포 도시개발사업, 동강 영월 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적극적인 정책 실현으로 덕포리 신시가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16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98.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비 등을 포함하여 총 1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춘천시 등 16개 시군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도에서는 더 많은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결과,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과 공개평가를 거쳐 16개 시군 모두 최종 선정됐다. 국비 98.6억 원은 올해 80.6억 원 대비 약 22%(18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구역별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정부에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986억 원(국비 1,001, 지방비 985 등)을 투자해 18,62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왔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반 주택과 공공시설, 건물 등 총 2,195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4일 10시, 도청 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전략산업 시범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용역은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국토개발, 식품기업,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해안권에 대한 입지 분석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천연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을 도모하며,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원료 공급 플랫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조성 방안을 바탕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창업 2년 이상의 업종을 전환하려는 소상공인 또는 창업 3년 이상의 점포를 리모델링 하려는 소상공인이 해당한다.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총 4개소에 리모델링 총사업비의 50%가 지원되며, 개소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양구군은 17일까지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신청자 4명을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 또는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관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소상공인 또는 음식물 판매 자동차(푸드트럭)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시설개선 비용과 월별 임차료 등으로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임차료는 월 50만 원 이내로 최대 12개월간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및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모두 내부 인테리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산업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로 지난주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도를 찾았다. 10월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에서는 도와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6개 유관기관과 메디언스 등 7개 바이오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역의 산업과 투자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해소하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신성장산업 전환과 맞춤형 인재양성, 앵커기업과 연계한 지역투자 효율성 제고 등 산업부의 ‘25년도 신규시책 설명과 일반산단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 기업의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정부와 도가 지역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투자와 기업의 경영환경을 더욱더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색에도 불구하고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9월 부론산단 착공과 함께 800억 규모의 PF대출을 전격 성사시키며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 3월에는 기업 8개사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올해 9월 기준 50%의 산업용지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말까지 분양률 8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 IC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의 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주시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부론산단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공사 관계자들과 당면 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사)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춘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릉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횡성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성장단계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지원 ▲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주민중심 사업의 발굴 및 지원 ▲ ESG 경영을 위한 공동대응 및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애로해결 지원,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지원사업, 폐광지역 디자인 지원,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디자인법률 무료 자문서비스 등 도내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자인 주도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24년부터 ‘28년까지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산업특구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70, 민간자본 44)을 투자하여 에너지 저장장치(ESS)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본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ESS 및 배터리 화재로 인한 화재 안전성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ESS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ESS 소방기자재 관련 기술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지원체계를 마련함과 더불어 교육훈련센터를 통한 화재안전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ESS 소방인증센터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 ·운영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삼척 소방방재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묵호항 수산물위판장 신축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며 지난 9월 30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묵호항 주변 경관 저해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져, 기존 위판장을 철거하고 도‧시비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연면적 439.9㎡) 규모의 현대식 수산물위판장을 건립했다. 지난 30일 묵호항 내 신축 수산물위판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김동진 동해시수협장, 관내 어촌계장, 수산 관련 단체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물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새롭게 건립된 수산물위판장은 수산물 경매장, 사무실, 저장시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어를 전문적으로 경매・유통하는 도내 대표 현대식 위판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이 이루어져 지역 수산물 유통구조가 대폭 개선하고 편의 시설 확충으로 위판장 종사자와 어업인의 경매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2024 일본 관광 엑스포(Tourism Expo Japan 2024)’에서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0여 개 국가, 13만여 명이 참여·참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단독 홍보관을 조성하여 SNS 구독자 이벤트, 지역 기념품 소개, B2B 상담 등 풍성한 볼거리로 여행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강릉시 마이스(MICE) 협력업체가 공동 참여하여, 강릉 여행상품 및 로컬 디자인 굿즈 소개, 체험 이벤트 등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27일 양국 여행업협회(KATA, JATA), 현지 유력 여행사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릉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K-컬쳐, 체험관광, MICE, 인바운드 정책 등 강릉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여행업계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 및 여행업계 간 교류와 홍보의 장을 지속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9월 27일 미국 보스턴을 방문하여 강원도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의료시스템 개선 기술 개발 고도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IC 방문, 강원 바이오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논의 김진태 지사는 미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여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가 올해 6월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스턴 CIC에는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비롯해 국내 30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고, 강원의 대표적 바이오 선도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도 올해 4월 진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박순만 미국지사장은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문순 군수와 노이업 군의원을 비롯해 관광정책과 실무진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화천군은 매년 산천어축제를 위해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현지 해외 마케팅을 진행 중이지만, 베트남에서 산천어축제 세일즈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화천군 홍보단은 여장을 풀자마자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홍보단은 도착 당일과 다음날, ‘Hanoi Tourist’, ‘Vietravel’ 등 대형 여행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축제를 알렸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현재 호텔에서 정식으로 ‘화천산천어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된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비롯해 주요 여행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홍보영상을 시청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 화천의 겨울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