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1)’올해 마지막 신규 가입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창업 지원,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 보상 체계의 결합으로 탈빈곤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 중 하나이다.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며 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 1,440만 원을 받게 된다. 만기 지급 조건으로는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 본인적립금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을 충족해야 하며 정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양자 산업·융합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양자 분야의 시장진출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산업융합기술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연계산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5개 중소기업(브이더블유원, 아이티브릿지원, 퀀텀서브, 위뉴, 엘앰로보텍)으로 지난 8월부터 공개 모집하여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양자 기술을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 마이데이터 등 지역 연계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내용과 양자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 등이다. 각 기업은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시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시험인증, 비즈니스 모델 연구 등에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국책/연계 신규사업 공모 등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구축이 완료된 양자 핵심 장비인 전자빔리소그래피(EBL) 장비를 이번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유망 소비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사흘간 참여하여 춘천시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여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 판촉전, 한류스타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정부 주관 최대 규모의 한류 종합 엑스포이다. 특히 춘천시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강원지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국 유일 지자체관을 개설하여 춘천기업 8개 사가 수출상담회,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춘천시 관광 홍보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는 약 130개 전국의 유망 소비재·서비스사와 해외 바이어도 350개사가 참여하며, SBS 인기가요와 병행하여 관람객 4.4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 참여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관내 유망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연합회가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여성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어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초청 강연의 첫 번째 연사로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이 나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제2청사 개청의 의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강연을 통해 제2청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여성어업인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화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연합회장은 “지난해 도청 제2청사가 주문진에 개청 된 이후 도청과의 소통이 훨씬 원활해졌으며, 연합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그간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어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 결과를 총결산하며 향후 미래산업, 경제협력, 체육교류 등 북미지역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을 계기로 강원도와 알버타 지역의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상호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캐나다 알버타 주수상을 정식 초청해 우리 도의 미래 산업을 소개하고 협력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4월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캐나다 수소 컨벤션’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초청되어 도 실무자들과 도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수소 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 지능(AI) 기반 암치유센터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과 알버타 간 청소년 체육 교류도 내년부터 재개된다. 양 정부는 2025 - 2026년 컬링 종목 교류를 상호 합의했으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2025년 군정 주요 시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철원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을 보고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등 핵심사업 연계 추진 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에 시행될 주요 시책사업은 총 416건(계속 350건/신규 66)으로 2025년 소요예산은 약 4,286억원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통합의 포용적인 공감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핵심 정책방향 설정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2025년에도 성공적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철원군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군민 체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정선읍 회동리 일원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일부구간 유량 소실 현상 발생에 따른 용탄천의 잃어버린 물길을 되찾고 맑은 물을 한강까지 흐르게 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하천 유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국·도비 및 한강수계기금 16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회동리 회동3교부터 용탄리 월평교까지 1.75㎞ 구간에 제방 축제 및 차수공법을 통한 물길 복원을 진행하며, 생물 서식처 2개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4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천화가 진행된 하천의 물길을 복원함으로 생태계 환경 개선을 개선하고, 풍부해진 유량, 경관 향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계기로 훼손된 하천의 기능을 되살리고 주민이 깨끗한 하천 환경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올 8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하며 1천만 관광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강원관광재단의‘강원특별자치도 8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인제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24만 4,300명으로 전월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담계곡, 진동계곡, 아침가리계곡 등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군은 계곡, 산림, 호수 등 인제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신규 관광지 개발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진동계곡, 아침가리계곡으로 유명한 기린면 진동리, 방동리 일원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2억원 투입해 장기체류형 캠핑장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캠핑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백두대간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민치유숲힐링센터, 아미산워케이션센터를 2026년까지 조성하고, 백담계곡 도보탐방로와 한계산성 도보탐방로를 2025년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빙어호를 활용한 사계절 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화천군이 건립한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입주세대는 모두 120가구로, 국민임대 100세대, 영구임대 20세대며 이미 지난해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 화천군은 지난달 보도블록 설치 등 토목공사와 조경 등의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 전 점검까지 마쳤다. 지난 2022년 5월 착공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신읍리 648-1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국비 등 총 183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부지면적 8,580㎡에 지상 7층과 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2동 규모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단지 내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주민카페,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화천군은 이 외에도 다양한 주택 정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주택보급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화천에서 5세대 이상의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을 건립하면 최대 6억원까지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내면 고령자 복지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은 10월 4일 원통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애견식품 등을 생산하는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 브리즈번에서 강원원더마트를 운영하는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이강열 인제군 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 설명을 시작으로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와 관내 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시작으로 인제군의 우수한 제품이 호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월 6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인천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50여 명,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시와 인천시 부평구의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축하하며 협약의 슬로건인 ‘소상공인 희망을 날려라’에 맞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태백시와 인천 부평구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3월 법정단체로 지정되어 4월부터 본격 출범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최우수지역상을 수여받았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읍면동별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 강릉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제안 공모를 한다. 제안대상은 해당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1개 사업당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규모로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동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회의에서 직접 심의를 한 후 강릉시로 제출하게 되며, 2025년 강릉시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분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