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감소와 구도심 쇠퇴에 직면한 중소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국내외 지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신(新) 공간전략’을 주제로, 한광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석정 ISA 국제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신 아이바 도쿄도립대학교 도시과학정책학과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교석 네덜란드 MVRDV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백한열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마리오 플라만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치에 노자와 메이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이자벨 마리아 핑켄버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2일 옥계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할 냉동 대게를 운송하는 리퍼 컨테이너를 처음으로 선적하며 강원권 기업의 새로운 수출 창구 개척에 물꼬를 튼다. 강원권 기업이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해 일본으로 직접 수출하는 첫 사례로, 그동안 강원권 컨테이너 서비스 항만이 부재하여 육상 트럭운송 후 부산항을 이용해 온 것에 비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원권 수출기업 상품 중 파프리카, 토마토, 게살, 게껍데기 등 저온 상품의 일본 수출 물동량이 2023년 기준 560만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WTO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농수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직접지원이 중단되면서 최근 강원권 수출기업들이 높은 국내 육상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계항만 활성화가 도내 기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호 aT 강원지역본부장은 “옥계항을 활용한 일본으로의 초도 수출을 위해 일본 현지 대표와의 지속적 면담을 통해 물량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항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며,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한다. 강원자치도는 10월 2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김진태 지사와 보산진 차순도 원장이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7일 김진태 지사가 보스턴 CIC에 진출한 보산진 미국지사를 방문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도는 국가 바이오․제약․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공기관과 맺는 첫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와 보산진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보산진이 202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도가 공동 참여해 강원 바이오․제약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법인 설립, 기업컨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을 타겟으로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을 비롯한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다. 김광철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은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강원지역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 수, 청년채용 증가율, 고용 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 선정한다.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시군의 적격심사를 거쳐 서류심사, 도·시군·경제진흥원 합동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총 수상기업은 9개사로 대상 1개, 우수상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횡성)케이프라이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강릉)동신렌탈(주) ▲(횡성)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횡성)제네톡스 주식회사 ▲(원주)(주)제테마 ▲(원주)(주)데어리젠 ▲(원주)(주)위온 ▲(속초)대도에프앤디 ▲(홍천)강남주조(주)가 선정됐다. 수상기업은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기회와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해외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 어르신 봉양수당 시행 1년만에 725명이 신청하며, 건전한 효 실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철원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건전한 효행 문화 유지‧발전 및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한 '철원군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2023년 7월제정했다. 시행 1년여 만에 신청자가 580명에서 2024년 10월 현재 725명으로 145명 증가했다. 봉양수당은 75세 이상의 부모 및 조부모를 동일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모시는 20세 이상의 철원군민이 지급대상이 되며, 지급기준액은 어르신 한분을 모시고 생활하는 분은 월 50,000원, 두분 이상을 모시면 한분당 월 20,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봉양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봉양수당 지급신청서에 마을 이장 또는 반장으로부터 거주 사실 확인을 받은 후 주소지 읍·면 생활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영종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효 문화를 장려하고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를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는 고객 문제 정의, 창업가의 솔루션 도출, 속고양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분석 등 영북문화권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담 코치의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음식문화, 로컬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 교육 전문회사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 대표의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속고양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기간 60일이 지난 체납 차량으로서 지방세뿐만 아니라 각종 차량 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선별 단속을 상시로 실시한다. 홍천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경고를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일시 납부가 곤란한 체납자들은 체납액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부 독려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고려하여 체납 차량을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영치한 번호판을 일시 반환하고, 체납액 분할 납부를 통하여 차별화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을 반환받기 위해서는 해당 체납액을 완납한 후 번호판 영치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번호판 미부착 차량을 운행한 경우는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4항 및 같은 법 제84조 제3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0월 18일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동해시일자리지원센터와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8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구인·구직 일자리 정보 공유, 미취업자 취업 촉진,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관련 실무자 13명으로 구성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협약식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첫번째 정기회의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동해시의 경기 동향 및 고용률 현황 등 일자리 주요 지표에 대해 공유했다.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는 향후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2025년도 일자리 사업 발굴에 대한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 함으로써 일자리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고용률 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 실무자들을 통하여 일자리 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강원도 최대 규모의 오일장 중 하나인 북평오일장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 합동 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북평오일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하고 전통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목적이 있으며, 점검 대상은 북평오일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와 상인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여부 등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푯말,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 활동도 같이 병행했다. 또한, 2025년에는 연중 원산지 표시 자체 점검 및 분기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 점검을 통해 강원도 최대 민속장인 북평오일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공모 사업에 원주시의 '단정 바이오'가 선정되어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와 수급 조절을 도모하며, 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정 바이오'는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와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원주시의 푸드플랜과 연계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감자, 돌배, 으름 등 3,000여 종의 식품소재를 추출하고 농축하여 식품기업, 화장품·바이오 기업,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용 인원 중 전문 연구원과 청년의 비율이 85%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분야는 고도화되는 식품 시장에서 선점을 위해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지속적으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901건, 6,8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0건, 1,36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MOU)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성약 가능성이 높은 18개국 70개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기업 113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매칭·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제품 전시 및 해외 인플루언서 라이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2년 연속 운영해 왔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