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사업'의 우수한 성과물을 홍보하고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활용하여, 해당 지역의 기업들이 고유의 특산물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및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기업 선정 후 약 4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그 과정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사업에 선정된 제품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의 특화브랜드 ‘감탄로드’*를 적용한 4개 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총 8개 기업에서 개발한 상품들로,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태백시는 문곡역에서 판매하는 고기패키지, 옥수수크림을 넣은 도라지 정과 △삼척시는 발효콩(청국장을)활용한 단백질 음료, 운모를 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영월군의 발빠른 행보가 추진되고 있다. 최근 영월군과 (재)영월산업진흥원은 미·중 갈등,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대표적 광물보유국인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신충일)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호치민시 소재 공립 천연자원환경대학교(총장 Huynh Quyen)를 방문하여 천연자원환경대학교 A홀에서 핵심광물분야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월군, 영월산업진흥원, 호치민 천연자원환경대학교간 광물자원 분야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월산업진흥원은 지질자원학부와 광물자원활용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했다.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대학교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직속 공립대학교로 영월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올해보다 10.08%(571억 원)가 늘어난 6,23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81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72%(466억 원)가 늘어나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번 당초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일자리 증대,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576억 원, 환경 700억 원, 사회복지 1,325억 원, 농림해양수산 78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1억 원 등이다. 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사업 180억 원, ▲동강 보도교 조성사업 55억 원, ▲동·서강 정원조성 68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2억 원, ▲행복주택 건립사업 35억 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제3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2년 12월 신청사 건립과 함께 밝혔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전하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이후 토지를 분양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행정·상업·업무·주거지구 등 다양한 용지가 포함된 30만 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는 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춘천지방법원, 춘천검찰청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로 인해 사업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분양됐다. 남아있는 면적은 약 9만 1천 평으로, 강원지방병무청, 농협 강원본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강원개발공사는 고은리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후, 지난 8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11월 2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도의회에서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에 강원 양양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22개소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8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양양군은 선정된 8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사업비인 약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양양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양양읍 웰컴센터 2층(148㎡)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 아홉시"를 임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 2개월 만에 약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사업성을 입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부지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과 송이조각공원, 벚꽃길과 인접해 있으며, 양양IC와 강릉-제진 철도 예정지와도 가까워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양양군은 현재 지역 내 소비보다 생산이 많은 상황으로, 과잉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양양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이 관광객 소비의 기반이 되어, 지역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11월 2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관계자와, 도의회, 경제단체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횡성의 육류가공업체 ‘케이프라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프라이드는 지난해 300억 규모의 대형 화재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원의 70%를 고용 유지하며 1년 만에 공장을 재건했다. 2021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강남주조(주)(홍천), 대도에프앤디(속초), (주)데어리젠(원주), 동신렌탈(주)(강릉), (주)위온(원주), 제네톡스(주)(횡성),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횡성), (주)제테마(원주)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7월부터 약 4개월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선발 과정은 ▲시군 적격심사 ▲정량평가 ▲현장조사 ▲정성평가 ▲최종심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정량평가에서는 일자리창출, 고용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25일 11시 30분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관계자 브리핑을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핵심과제 등 군정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기 군수는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 규모, 6대 핵심과제, 주요 사업 등을 발표하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 횡성군 예산은 2024년 5,678억 원 대비 5.9% 늘어난 총 6,014억 원이며, 일반회계 예산은 6.1% 증가한 5,440억 원, 특별회계 예산은 4.5% 증가한 57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선정되는 등 각종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횡성군은 2025년 건전 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 ▲지방소멸 대응 ▲취약계층 복지울타리 확대 ▲농․축산 생명산업 육성 ▲문화․관광자원 발굴 ▲365 안심도시 건설 등 군정을 6대 핵심과제로 나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3일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와 협업, 한림대의 우수한 기업 기술과 창업 분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한 ‘2024 창업스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는 작년 9월 동해시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을 구성하여 동해시 지역 문제 공동 해결, 기업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등 지역혁신 및 기업 경영 전반의 필요 사항 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열린 컨설팅은 2024 동해 창업스쿨과 연계하여 진행하여 멘토링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했다. 창업스쿨 참가기업을 우선하여 ㈜제이엔지 외 5개 기업을 선정, 신제품 개발 및 투자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인디고 김순은 대표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있어도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지역혁신과 창업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를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이끌어갈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날 위원회 구성, 운영 설명과 함께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 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의결을 수행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춘천이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며 “향후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해 시일 내 관련 조례도 개정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유기 농업 자재 및 자재 원료와 녹비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 농업 자재 지원사업을 12월 31일(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 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려는 농지에만 지원된다. 녹비 작물은 헤어 리베치, 녹비(풋거름) 보리(청),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 만생종) 등 5종, 유기 농업 자재(자재원료)는 유기 인증, 무농약 인증, 일반 농가를 지원 예정이다. 홍천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유기 인증, 무농약 인증, 일반 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을 선정할 예정이다. 녹비 작물 공급 예정가격은 헤어리베치 32,690원/5kg, 녹비(풋거름) 보리(청) 43,780원/20kg, 호밀 65,980원/20kg, 자운영 198,760원/20kg, 수단그라스 조·중생종 102,060원/20kg, 수단그라스 만생종 168,160원/20kg이고, 유기 농업 자재(자재 원료) 지원 단가는 유기 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2025년도 본예산에 4,133억 8,282만 원을 편성하여, 지난 11월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861억 4,430만 원, 특별회계가 272억 3,852만 원으로, 올해 본예산 4,251억 3,211만 원보다 117억 4,929만 원(2.76%)이 감소됐다. 양양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부족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 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4,033억 7,340만 원보다 172억 2,910만 원(4.27%)이 감액 편성되었으며,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주차장관리사업·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올해 217억 5,871만 원보다 54억 7,981만 원(25.18%)이 증가했다. 예산 분야별 비중을 보면,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468억 4,172만 원(11.33%) ▲환경 분야 198억 9,993만 원(4.81%)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2025년부터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는 지난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1991년 10월에는 자매도시를 맺었다. 자매도시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그렇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교류가 중단됐다. 이에 춘천시는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 재개를 위해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호후시로 파견했다. 지난 20일 일본 호후시에 도착한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을 예방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친서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