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쌀 ‘어사진미’의 미국 동·서부 수출 선적식이 25일 10시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단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장, 김경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장성만 경제지원단장, 최종웅 농협군지부장, 마기성 횡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횡성어사품조합 공동사업법인(조합장 마기성)에서 미국 동부에 횡성쌀 어사진미 삼광미 6.8kg 2,900포(19,720kg)를 선적했으며 이후 31일에는 2차분으로 9kg 2,200포(19,800kg)가 수출된다. 횡성쌀은 중산간 지역에 가장 적합한 중만생종 품종인‘삼광벼’로 계약재배하며 그동안 군에서는 고품질 쌀생산의 균일화를 위해 저질소비료 지원, 토양 검정, 영농기술 교육 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캐나다, 홍콩, 미국 등에 362.6톤 832,815천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11월, 12월에도 4회에 걸쳐 총 120톤이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내 쌀소비 둔화로 전국적으로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이번 횡성쌀 수출 재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쌀산업의 활력과 가격 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천, 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관하는 강원권 통일플러스 센터가 10월 25일 춘천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북한이탈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 앞서 김영호 장관과 김진태 지사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춘천 옛 중도 선착장 자리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597㎡ 규모로 1층에는 전시체험관, 2층에는 북한 자료실과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대강당과 사무실 등 통일 관련 통합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맞춤형 통일 문화 프로그램, 남북 음식 만들기, 통일 핫스팟 투어 등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시범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시체험관과 통일·북한 정보자료실은 개관과 함께 상시 운영되며, 통일관련 자료와 일반도서의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도에서는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지역사회에 통일 분야의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0월 24일(목) 강원도립대학교에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현황 및 계획,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과 특례, 소단위 전공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에 획기적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 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강원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24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지고,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61명으로, 일정을 나눠 총 10여 차례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 3월 부터 6월 입국해 5 부터 8개월 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51개소 농가에 배치되어 태백시의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한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계절근로자 중 102명의 근로자들은 고용주들로부터 연장 신청을 받아 농가 일손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시는 3년 연속 단 한 명의 이탈자와 사고 없이 근로자들이 출국하는 것은 교류공무원의 파견과 언어도우미 배치, 담당자와 근로자간의 SNS소통, 해외 친선결연도시와 지자체 간 직접적인 교류의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동해출입국관리소의 안내와 지도, 농협중앙회, 태백우체국, 태백농협, 대한결핵협회 등 관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가 AI자율제조 공모사업 관련하여 시멘트 제조업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 5월 ‘AI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AI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시멘트 공정을 수동에서 AI자율제조 모델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강원자치도와 삼표시멘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시멘트 품질 기준 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삼표시멘트는 개발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통해 4차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덧붙여 “정부의 AI산업 정책을 선도하고 기업의 AI기술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현대리바트와 ‘강원 생산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리바트는 최고급 원목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가구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비롯해 주방, 바스, 건자재, 해외 프리미엄 홈퍼니싱 등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가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생산된 원목이 고품질 가구로 활용돼 지역목재 소비를 늘리고,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내 생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원목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재가 건축 자재 중 유일하게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건강 소재임을 강조하며, 목재 산업이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 남부권역에 계획 중인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목재 종합 가공 센터 내 공장 및 연구소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태 지사는 “업계 1위인 리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남부 생활권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및 아동 청소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인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4차산업, 창의 함양 및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2024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담고 있다.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은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은 진로 탐색과 설계 등의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이종구 도 SOC정책관, 김동균 도 지역도시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도내 주요 SOC 현안 및 도지사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군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비롯하여, 주요 교통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지방도 424호(회동~하안미) 정비사업(8.34km), 국도 42호(여량~임계) 위험도로 개선사업(8km), 북실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0.4km), 남면 도시환경 정비사업(0.7km) 등 6개 사업 지역 도로망 및 생활환경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정선군은 교통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통망 확충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 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평창군 용평관광단지의 관광·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이민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지역의 관광·휴양시설 등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F-5)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와 용평관광단지 내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이민제 지정 추진에 앞서 관할기관인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 평창군과 협력하여 각 지역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으며,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를 통한 실질적인 기대효과를 검토했다. 또한, 주민 설명회 개최, 사업계획 공고 및 시군의회 승인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지정이 신속하게 확정될 수 있도록 법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70곳과 원주시 기업 41곳을 비롯한 강원도 기업 116곳이 참여하여, 90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49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주시 기업은 17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뉴랜드올네이처(화장품 제조)는 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베트남·카자흐스탄·러시아·미국·홍콩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전 세계로 홍보했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연계하여 10월 17일 해외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강원감영·전통시장 등 원주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내 팸투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강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가 주최·주관한 ‘미래전략 산업 발굴 및 인재 양성 방안 포럼’이 지난 22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가 강원도 대표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기존 의료기기 산업에 더해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등 유관 분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발맞추어, 지식기반 첨단 산업 도시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지역산업의 기술적 발전 및 과학인재 양성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원주시 전략산업 발굴 및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구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명예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여현덕 KAIST G-School 원장, 조영희 미래산업진흥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관련 학계 교수, 산업 대표, 원주시 담당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과학기술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분석하고 원주시 과학기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감소와 구도심 쇠퇴에 직면한 중소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국내외 지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신(新) 공간전략’을 주제로, 한광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석정 ISA 국제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신 아이바 도쿄도립대학교 도시과학정책학과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교석 네덜란드 MVRDV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백한열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마리오 플라만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치에 노자와 메이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이자벨 마리아 핑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