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사)리본디어스는 11월 1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상나무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남호 인제국유림관리소장, 정광윤 (사)리본디어스 이사장이 참석해 남면 남전2리 일원에 구상나무 숲길 조성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 조성 △숲길 보호와 유지·관리 △조형물, 디자인 설치 등 관광컨텐츠 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구상나무는 2013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으나 남면 남전리에 조림지가 형성되어 현재 6,500그루가 자라고 있다. 인근의 남전리 주민들은 구상나무 비누 등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 소득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은 자연 환경과 특색있는 마을의 자원을 접목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제의 아름다운 구상나무숲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11월 4일 13:00,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5개 기업은 지난 10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사회적 목적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 활동 수행,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비사회적으로 지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잇다컴퍼니(춘천), 강원드림건축기술협동조합(춘천),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원주), 주식회사 청개골(강릉), 사단법인 영월FM공동체라디오(영월)이다. 해당 기업들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시설비 등 도의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과 전문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11월 1일과 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계획 물량은 총 168톤으로, 톤백벼(800kg 기준) 210포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로 지정됐으며, 속초시 내 4개 동, 7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매입 일정을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4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자금 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에는 40kg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 금액은 연말에 매입 가격 확정 이후 일시 지급될 계획이다. 아울러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이 수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도가 적용되며, 매입 품종 외 벼를 부정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미질 관리와 품위 검사를 철저히 하여 농가들이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5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횡성군의 업무협약에 따라 농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횡성군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 방문자에게 횡성군 농·특산물 판매와 인지도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농가 판로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특산품 홍보 ▲지역 식당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둔내고랭지토마토'를 사용하는 음식점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제작․비치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숲 속 마켓’운영을 통해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횡성숲체원은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약 6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수성 원장은 “내년도부터는 횡성 농·특산물에 대한 추가 판로 지원과 홍보를 진행해 더 많은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지역에 맞는 품종갱신과 신규 재배면적 확보 등 안정적인 생산 공급과 과실 확대를 위한 과수 우량묘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력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비가 매년 증가하는 시점으로, 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인력이 적게 들고 조기 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종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수 우량묘목 지원사업은 동해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농가의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사업비를 지원, 이를 통해 품종별 규모화 생산을 유도하고 품종갱신을 통한 소비자가 찾는 신품종 보급한다. 또한, 식재 시부터 현장 컨설팅과 생육 포장관리, 병충해, 시비 관리 등 생육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매년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어, 기후변화에 맞는 묘목갱신을 통한 품질향상은 과수 재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이 3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31일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도내 18개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및 물가담당자 직무연찬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 및 점검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와와페이’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물가안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며,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 사업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출가) 발굴, 상권 전략 강화, 거버넌스 구축, 지역 아카이빙(자료 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 상권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홍천군은 지역 융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맥주인문학교육(맥주도시, 홍천에 취하다)’를 운영해 현재까지 22회의 강의를 완료했다. 이 교육은 주민들에게 맥주 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홍천을 맥주 특화 지역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열린 ‘비어가든 페스타’는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만의 매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민 아이디어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권 전략 사업은 원도심 상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태 분석, 상인 인터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사항을 10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과 같이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2,992필지에 대해 군청 토지재산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횡성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 횡성군청 토지재산과 블로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기간 만료 30일 이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가 교통비를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는 ‘K-패스’가 조기에 예산을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일 치솟는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자, 만 19세 이상 동해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시민이 K-패스카드 월 15회 이상 사용 시 교통비 지출액의 정률에 따라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해주는 K-패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K-패스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 속에 10월 14일 기준 가입자 수는 786명을 달성했고, 매월 꾸준히 환급금액이 증가하며 누적 17,791,000원*을 돌파, 당초 예산의 97%를 소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큰 인기는 K-패스가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관내 이외에도 다른 지역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혜택이 부여되는 등 높은 편의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예산 조기 소진으로 시는 시민들이 연말까지 K-패스 이용에 불편함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에 개소되는 강원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을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도내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개 내외의 최종 협약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체결 기업은 군(軍)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시험 평가 관련 국방사업화 지원, 방산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함께, 자료 취득이 어려운 국방 기술 관련 정보 제공, 경영 컨설팅․홍보지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우편접수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민간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춘천시․강원대와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12월 초 강원대학교 내 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 (사)한국관광레저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4 원주만두축제 제1회 글로벌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원주만두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원주 음식관광과 브랜드 구축,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관광상품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전재섭 원주부시장을 비롯하여 (사)한국관광레저학회 학회장, 관광전문가, 도시재생 전문가, 상지대학교 RISE 사업단장, 미래라이프대학 학장 및 학생, 원주시관광협의회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25일 열린 포럼 1회차에서는 ‘원주만두축제로 원도심 글로컬 관광명소화’를 주제로 원주만두축제를 통한 원도심 관광타운화 전략, 정책 지원 방안,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26일에 펼쳐진 2회차 포럼에서는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원주만두축제 글로벌 정책 수립과 원도심 재창조 및 음식관광 도시 원주 브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9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 ‘제20회 강원 미래모빌리티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원강수 원주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양윤석 뉴욕주립대 교수와 강지훈 에릭슨 팀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이 시작됐으며,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한 토론회가 열려 강원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제시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원주시는 모빌리티 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한라대학교 내 건립 중인 미래차 부품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원주시 모빌리티 업체들의 디지털 기술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등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