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은 11월 12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세목별 체납액 1백만 원 이상인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체납액 징수 현황 및 부진 사유 분석과 징수를 위한 활동 상황 및 계획 보고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각 사업담당자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자 대상 문자 발송과 전화 독려, 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및 영치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2024년 10월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 24억 원을 징수해 올해 정리목표액이었던 15억을 목표를 조기에 158.5%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12월까지 체납 안내문 발송 및 시군 합동번호판 영치, 체납자 농업직불금 압류 등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 체납자 관리와 체납액 징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현봉 부군수는 “올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이월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징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 남부권 스포츠센터 입지타당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스포츠시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인구 유치에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숙박시설과 서비스 산업의 발달로 지역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는 강원 남부권역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스포츠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혁신 기반 조성 및 신성장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서건희 시설국장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남부권의 현황 분석과 도입시설 검토, 체육시설 입지선정, 후보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 남부권 지역은 인접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관내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할 정도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춰져 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노후된 시설과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남부권의 관광 자원과 숙박시설,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산업 거점을 조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협력하여 기획한 대규모 판촉 행사로,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온 유력 바이어와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와 함께, 현지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강원특별자치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판촉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43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총 147개 품목을 선보인다. 횡성한우, 양구 아스파라거스, 평창 파프리카 등 강원도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은 물론, 불닭볶음면, 전통주, 건강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3월 할랄 인증을 획득한 강원 한우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후 현지 고소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또한, 불닭볶음면, 파프리카, 딸기 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공공비축미의 안전한 매입을 위해 주문진문화체육센터 등 관내 2개 읍면동에서 매입종사원 및 수매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비축미 수매는 800kg 무게의 톤백벼를 지게차로 이동시키는 상하차작업 및 대형화물차로 적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좁은 공간에서 지게차·대형 화물차 등의 각종 운반차량과 수매에 참여하는 많은 인원의 농가가 뒤섞이며 혼잡을 이루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강릉시는 '건강한 농업, 안전한 농업'이라는 주제로 행정공무원 등 매입종사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안전한 수매현장 조성하여 올해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추진되는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사고없이 끝내서 1년의 농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가 11월 11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정식 (전)고용노동부 장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시작에 앞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교육훈련 체계 모색을 위한 방안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는 충북 보건복지산업 육성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장하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전)이사장을 좌장으로 삼척시의회 김재구 의원, 강원대 도계 총괄본부 전병진 본부장,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송관철 박사,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학협력처 진강환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한림대학교와 11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도내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관광재단과 한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두 기관은 도내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관광 산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글로벌 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목표이다. 둘째, 산학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광 및 전시 복합 산업(MICE)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신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청년층의 취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ㆍ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공식 일정을 마치고 11일, 고베 의료산업 도시를 방문했다. 고베 의료산업도시는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경제 재건을 목적으로 인공섬인 포트아일랜드에 바이오ㆍ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1998년)한 것으로, 3개의 클러스터로 구성, 약 360개의 의료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모여 있는 일본 최대의 바이오의료 산업 도시이다. 도 대표단은 고베 의료산업 도시 내 주요 연구시설인 ’차세대 의료개발센터(HBI)*‘를 방문하여, 센터와 시설 및 연구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차세대 의료개발센터(Honjo Kobe Research Center for Biomedical Innovation)는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혼조 교수의 이름을 따 설립된 연구시설로, 면역기구 연구부, 신경성질환 연구부, 혈액종양 연구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단은 고베 의료산업 클러스터의 전반적인 조성 및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핵심시설 시찰을 통해 세부 우수사례도 체험했으며, 고베 클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경로당 이용 시 급식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회원들을 위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정리 등 급식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2019년부터 지원해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급식도우미)사업을 연계하여 경로당 급식이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급식도우미사업은 60세 이상 65세 미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65세 이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일정금액 미만인 수급자 중 참여가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자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균형있는 식사제공 및 경로당 활성화 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한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된다. 화천군은 11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계속되며,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규모는 지난해 3품목에서 올해 5품목으로 대폭 확대됐다. 출품대상은 화천지역에서 생산된 1차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화천군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해 화천지역에서 가공된 가공제품 중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허가를 받은 제품, 또는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제품 등이다. 군은 오는 12월20일 참여농가 사전교육을 진행해 품질관리, 포장, 검수 및 납품에 대해 안내한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곡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직접 구입은 물론, 필요한 물건을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인당 연 13만원의 금액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서점, 공방, 사진관, 영화관, 숙박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카드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미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사용하기 쉬운 기회를 마련했다.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많은 시민의 방문을 당부드리며,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중 부산물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이며,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농가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이고, 부숙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류 검토 등을 거쳐 2025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대상 품목과 품목별 최저가격을 결정·고시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은 도매시장 출하량 및 금액과 출하 농업인이 많은 작목, 작목의 생산 기간이 비교적 길어 가격 안정이 필요한 농산물 등이 우선 선정됐으며, 최저가격은 지원 대상 품목의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을 둘로 나눈 금액으로 산출됐다. 세부 품목과 지원 가격으로는 ▲오이(10kg)(2만1800원-2만8500원) ▲수박(통)(2만700원) ▲고추(10kg)(4만5900원-6만7600원) ▲호박(8kg,10kg)(2만1600원-2만1700원) ▲토마토(1kg,5kg)(6300원-1만5800원) ▲파프리카(5kg)(2만1100원) ▲감자(1kg,20kg)(1800원-3만2900원) ▲화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