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7일 센터 상영관에서 ‘2024 전국원주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4 전국원주영상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원주를 향한 미(美)친 사랑의 영상고백’을 주제로 원주의 역사 인물, 축제, 관광명소 등 원주와 관련된 자유주제 영상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4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와 유튜브 참여 평가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20여 작품이 넘게 출품돼 원주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고, 원주만두축제위원회와 공동 추진한 만두축제 홍보영상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이번 공모전이 원주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상작으로 원주치맥축제를 자작곡으로 제작한 MV, 영화 꿈나무들의 연출과 연기가 돋보인 원주 소개 단편영화, 외국인 유튜버가 참여한 원주 맛집 먹방, 반계리 은행나무의 사계를 1년간 기록한 숏다큐, 조선 후기 원주 출신 남장 여행가인 김금원이 데려다주는 원주 여행 등 참신한 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에서 발행하는 속초사랑상품권의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용자의 40%가 관광객 등 관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속초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은 물론, 속초를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 관광지로 방문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속초사랑상품권은 2023년 1월 처음 발행됐으며, 음식점, 숙박업소, 기타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점포에서 10%의 가격 할인을 받는 결제 수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8억 원, 올해 18억 원 등 시비를 전격적으로 증액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속초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2024년 11월 기준 통계 결과 속초사랑상품권 가입자 28,390명 중 40%인 11,326명이 관외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는 속초사랑상품권이 관내는 물론 관외 거주자에게도 매력적인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사랑상품권이 관광지로서 속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에서 전국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올해 시비로 7억 원에 달하는 이자액을 지원했다. 2002년부터 추진 중인 속초시 소상공인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속초시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누구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한 사업체는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3억 원, 비제조업체는 7천만 원, 매출 증빙 불가업체는 3천만 원 이내에서 경영 및 시설자금 융자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이자 지원을 받는 사업체는 총 490개 사로 총 158억 원의 융자 규모이며, 개별 사업체의 평균 융자 규모는 5천만 원 안팎으로 소상공인 융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에서는 이와 함께 추가 지원 시책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담보력을 제공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 260개 업체가 총 69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315명이며, 사업별로 태백형일자리 27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2명, 행복일자리 4명 등이다. 사업기간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근로기간은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의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추진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사업참여자 최종 선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DB구축,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102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주 15시간에서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10,030원 및 4대 보험 혜택을 받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은 12월 6일 오전 9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회동을 갖고, 도정, 도의정, 교육행정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정국 혼란이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도의회·도 교육청 세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련됐다. 먼저, 김 지사는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예산 관련, 2025년 강원도 예산안이 도의회 예결위에서 원만히 의결된 것에 대해 도 의장께 감사인사를 전했고 2025년도 국비 확보와 도의 현안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들은 지역경제에 타격이 없도록 계획된 연말 행사를 취소하지 말고 음주를 자제하는 등 차분히 진행하는 데 의견을 모으며, 민간에서도 계획대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교통, 치안, 소방, 공공 의료 등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일상 전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경호 도 교육감은 “교육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2024년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강원도에서 이미 선보인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어 홍천군 지역의 일자리 환경에 맞춰 2024년 7월부터 시작됐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근로자, 기업, 지자체가 매월 각각 15만 원, 15만 원, 20만 원을 총 50만 원씩 공동으로 적립하여 근로자들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을 위해 10년간 약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매년 15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총 750명에게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의 가입 기간이 5년으로 단일하게 운영되던 점을 개선하여 3년 형을 추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기 납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등 차별화를 도모했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로운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임금을 증가시키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소담스퀘어 강원』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20개 기업(이음공간, 장바우푸드, 와와푸드 등)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2024년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개 기업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판촉 행사와 특가 판매전에 참가하며,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판티엣에서 열린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첫 번째 사업에서는 평창진이네 오미자, 대관령금자네 청국장, 대지약초 등 19개 도내 업체들이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719개 업체, 2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영칠 동해시지부 회장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시내과의사회(회장 이옥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해해오름천사운동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동해해오름천사(1004)운동으로 모인 성금은 동해 희망디딤돌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동해시내과의사회 이옥찬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희망의 빛이 가득한 동해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관내 3개 수행기관(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태백시지회, 태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총 3,442명(2024년 대비 123명 증가)이며, 사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신규 수행기관을 추가 지정하여 총 3개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신청·접수는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태백시지회, 태백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 및 신청·접수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안정적이고 보람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베트남 출장에서 긴급 귀국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트남 달랏시와 자매결연 연장을 체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과 당 꽝 뚜(DANG QUANG TU) 베트남 달랏시 시장은 지난 4일 새벽 6시(베트남 현지 시각) 베트남 달랏시의 한 식당에서 자매결연을 연장하고 경제, 교육, 관광, 환경 등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서에도 서명했다. 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는 지난 2015년 5월 주한 베트남대사관 방문으로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2016년 10월 우호 도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했고, 지난 2019년 9월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 역시 5년이지만,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에 어느 한 측에서도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본 협약의 유효기간은 5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양 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상호 인적교류를 증대시키며 우의를 도모한다. 또한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행정(인적 교류 포함), 경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12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헌법재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에 헌법적 가치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헌법적 사고와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개발 ▴헌법 등 교육 강사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직자들이 헌법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행정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공무원 교육원 교육과정에 헌법 교과를 반영하고, 헌법재판소 현장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의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 정신을 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인가·면허·등록 등을 얻어 영위하는 사업이다.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이용업·미용업 등이다. 지방세징수법 제7조(관허사업의 제한)에 따라 과세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 등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홍천군은 추진에 앞서 지방세를 체납한 관허사업 대상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생계형·분납 확약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보류하는 한편, 예고 기한 내 미납자에 대해서는 12월 중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하기로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관허 사업 제한을 추진한다”라며,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