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2024년에도 춘천시는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향한 행진을 계속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필두로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Ⅰ. 친환경 데이터산업 집적단지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동면 지내리 일원에 총사업비 3,872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2021년 3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그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고, 현재 경계휀스, 토공 작업 등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에는 지장물 철거, 부지 조성 및 접속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7년 준공 이후 지역 첨단산업 육성의 요충지가 될 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인프라 조성 및 기업 육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 생태계 거점 기관을 구축한다. 2024년 5월 ‘강원 AI 헬스케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산면 광판리 일원에 사업비 약 9,364억원이 투입되는 기업혁신파크는 첨단 지식산업시설 및 연구시설을 주축으로 상업 업무 주거 교육 복합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와 더존비즈온은 현재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광판리 지역에 민원전담창구를운영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의 사업승인을, 2026년 하반기에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춘천시 지역경제의 생산유발효과는 6조 940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4만 7148명으로 예상된다. 김득정 미래혁신추진단장은“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 전체에 꿀벌 구제 약품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꿀벌사육 140개 농가에 질병 구제 약품 12,895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군비 1천5백만 원을 투입해 평창군 내 꿀벌사육 농가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 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다. 이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켜 피해가 큰 꿀벌 질병이다. 군 동물방역팀은 양봉농가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약을 배부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전체 양봉농가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농가를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약품을 적기에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양봉농가에서는 벌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민간 할인가맹점을 모집하며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항상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과 증빙서류의 실시간 변동사항 확인에도 어려움이 있어,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추진하며 지난 1일 상용화에 나섰고, 이에 따라 별도 증빙서류를 없이 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다자녀 가정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지원과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해 다둥e카드’의 활성화와 다자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민간 할인 가맹점을 모집해, 11월 말 현재 음식점, 미용, 카페 등 19곳을 모집하며 다양한 지원 혜택 마련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 형성의 기틀을 조성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홍보와 행정력을 쏟아 민간 할인 가맹점을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지난 12월 9일 중앙부처 공직자 동해시 향우회는 지역경제와 복지향상을 위해 동해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기 동해시 향후회장 “고향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동해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올해 12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반추동물(소, 젖소)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소·돼지·닭(산란계)의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 감축을 위해 저 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에는 분뇨처리 개선에 따른 활동비 지원이 추가된다. 분뇨처리 개선 활동비는 가축분뇨의 호기성 미생물 처리를 위해 기계교반 및 강제송풍을 시행했을 때 활동률에 따라 지급하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지급단가는 사료 급여의 경우 저 메탄 사료는 한우·육우 25,000원(마리당), 젖소 50,000원(마리당)이며 질소 저감 사료는 한우·육우 10,000원(마리당), 돼지 5,000원(마리당), 산란계 200원(마리당)이다. 분뇨처리 개선의 경우 한우·육우 기계교반·강제송풍은 1,300원(t), 강제송풍은 500원(t)이며 젖소 기계교반·강제송풍 1,500원(t), 강제송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가 기부자에게 더욱 다채롭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 대하여 속초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 자체 제안 품목 3건과 신규업체 18개소의 44개 답례품이 선정되었다. 시 자체 제안 품목으로는 ▲기부자의 잔여포인트를 재기부받아 모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 ▲속초시립박물관 이북5도 가옥 숙박 체험 할인권 ▲속초시설관리공단 여름 해변용품 대여권이 선정되었다. 또한, 신규 답례품으로는 우리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순대와 홍게라면, 물회 밀키트, 소야·응골에서 재배된 생딸기로 만든 수제 딸기모찌, 오징어먹물을 첨가한 감자빵, 로컬작가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기념품, 척산온천 휴양촌 숙박권 등 가공식품 29종, 공예·공산품 11종, 관광·서비스 4종이 신규 선정되었다. 특히, 관내 거주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수제비누·타올세트가 선정되어 중증장애인의 경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전통장류와 영월의 제철 농특산물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는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12월 10일부터 정기구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기구독 꾸러미 상품은 장류와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으로 영월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영월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육성한 장류가공상품과 제철 농산물인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으로 월간, 격월간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영월의 주요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3만 원대의 가격에 가정에서 선호하는 농산물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 10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청국장, 간장, 된장, 고추장, 된장 블럭 등 영월의 우수한 장류 식품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3만 원에 제공하고 무농약 쌀 2kg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별, 주제별로 구성한 영특한 정기구독 상품으로 영월의 농산물과 장류식품에 더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강릉시 1호로 지정된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4,591.2㎡ 내 168개소의 점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우체국‧경찰서 등 관공서와 많은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지정 대상 구역은 포남 시장이 있던 곳으로 2000년 이후 시장이 열리지 않아 인근 상권까지 함께 침체되어 왔으나, 2015년 강릉 특산음식 먹거리촌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200여개의 점포들이 밀집하고 있고 강릉역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용마거리는 포남동 용지각 설화에서 착안하여 명칭했으며, 향후 골목형상점가 브랜딩 및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된 상점가는 시설현대화사업, 공동사업, 판로촉진과 홍보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북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에 참석하여,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충남·전북·경북·경남도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그린바이오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대학·기업·연구 기관의 집적 방안 마련, 기술창업 기업의 연구개발(R&D) 수요 발굴, 그린바이오 융합형 인력 양성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5개 도에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 기술창업 기업의 효율적인 육성 등을 통해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에스토니아(타르투시, 기업혁신청)와의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의 유럽(EU)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9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시청에서 레이몬드 탐 타르투시 부시장, 에스토니아 기업혁신청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등 양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등의 산업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상호호혜적 관계에 따라 양 지역 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에스토니아는 전국민의 보건의료데이터 통합 활용에 있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국가로, 강원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의 핵심적인 해외실증 거점 국가이다. 특히 에스토니아와는 11월 말,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도지사를 만나 양국 상호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같이 나눈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 남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예비비를 투입해 춘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 시민 안정과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 등 경제 불안 요소 가중에 따른 조치다.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빠르게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연말연시 소상공인 특별대책 ▲소비자 보호·시장교란 예방 관리 강화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확대 ▲2025년 민생 지원 사업 조기 집행 준비다. 먼저 춘천시는 예비비 5억 원을 들여 춘천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기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가 발행한 춘천사랑상품권의 소비기한을 내년 2월까지 제한해 연말 연초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