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원주시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원주시에 출생등록한 산모는 소득·재산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 지원한 산후조리비는 원주시 등록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기관 본인부담금, 산모의 의료비 및 약제비, 운동시설 등이다. 신청은 출산 또는 사산한 날부터 12개월 이내에 원주시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보덕유치원은 7세 유아 27명과 1년 동안 모아 저축한 의미있는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한혜주 원장은 “우리 어린이 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이 작은 손길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나누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배웠고, 추운 겨울에도 모두가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오즈스톤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이응정 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천면 금마리에 소재하는 ㈜오즈스톤은 2013년 6월에 설립되어 골재·석재 채취 등의 사업을 하는 영월의 대표기업 중 하나이다. 이 기업은 폭염이 장기화하던 2018년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매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경영인으로서 참다운 모습을 보여 주변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60억 원 증액한 58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발행 계획은 총 발행규모 580억 원의 34%에 해당하는 200억 원을 집중 발행하여 연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 상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연초부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1월 강원상품권을 40억 원보다 두 배 증액한 8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판매는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내수진작 붐 조성을 위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분기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한 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인원은 800명으로 1인 1만원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발행 규모를 증액했다”며, “강원상품권이 도민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 모델을 발굴․사업화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의 정책수단을 활용하고 협업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5억 9천만 원을 확보했고,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에 나선다. 사업대상은 관내 식품분야 중소기업으로, 제품의 질적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한 ‘혁신화&성장촉진’과 고급화와 홍보, 판촉 등의 ‘사업화 지원’.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에서 제품 개발, 사업화, 마케팅에 이르는 ‘패키지 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인제군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역량강화 지원 등 자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12월 24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각 실과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순회 모금에는 홍천군 아너소사이어티를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등이 동참하여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 행렬이 지역에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홍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5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조기 확대 추진한다. 희망일자리는 춘천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공공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 긴급 지원을 위해 춘천시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2월 초 7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1월부터 5월까지 근무 기간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126명으로 늘렸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 선발 및 근무 개시는 1월 중순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그 중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근무, 2025년 최저시급 기준에 따라 시급 1만 30원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취업 취약계층 등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도 상반기 사업기간은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에 24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환경 개선)에 16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12월 23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재산가액에서 5,300만 원 기본공제)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노숙인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청년은 1세대 2인 이상 참여 가능),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더몰은 2022년 3월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상공인들이 실시간 고객 소통과 제품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61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이 중 54회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집중했으며, 약 60%의 방송이 완판을 기록하며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강원더몰 라이브커머스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줬으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양양 ‘곰밭길농원’은 봄 제철나물 명이와 곰취를 방송 중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추가 주문을 받는 등 단기간 내 다량의 제품 판매로 특정 기간 공급량이 증가하는 계절상품 판로 문제를 해결했고, 횡성 ‘횡성굼벵이마을(주)’에서는 고가의 굼벵이 환과 진액의 효능과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며 85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생소한 제품도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종봉 번영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34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착한소비 촉진 렐레이 캠페인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지역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025년 경제 전망'을 통해 국내외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2025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제안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 분과별로 사전에 제출된 제안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분과에서는 중소기업 안내서를 제작하여 기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ICT 및 콘텐츠 산업 진흥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또한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통해 강릉 특화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방안도 포함됐다. 경제분과에서는 도로변 주정차 시간 연장과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지역별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스마트) 및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스마트) 및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인구의 유출은 도시소멸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졸업생의 취업은 대학교로서도 큰 고민거리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전국의 첨단영상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춘천으로 문을 두드리게 만드는 것이 두 기관의 일치된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9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수입 극대화 및 지방채 조기상환 활용방안’을 우수 사례로 제출했다.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시는 올해 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수입과 지출을 세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시는 모든 자금을 3~4%대 고금리 정기예금에 예치해 100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29억 원 대비 34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자수익 중 지출 계획이 없던 40억 원으로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1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2025년 민간금융기관 지방채를 공공자금 지방채로 차환해 5억 원의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