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도시공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고향이나, 관계가 깊은 지역 또는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하고, 기부자에게는 그만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 12월 10일 양 기관이 친선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성과로, 지역소멸 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임직원의 의지를 담은 유의미한 활동으로 평가된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8명은 총 260만원을 의정부시에 기부, 의정부도시공사 임직원 33명은 총 321만원을 속초시에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표현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춰, 각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적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설명절을 맞아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월 할인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과 구매 한도 상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여 설 명절 대목 기간 동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다만, 연간 할인 구매 한도는 60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기존 기준을 유지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번 설 명절 맞이 와와페이 특별 할인 행사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임이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을 맞아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앞서 춘천시는 2024년도 4분기 10% 특별할인에 이어 민생경제 긴급지원 춘천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지난 12월 11일 발행했으며, 모두 판매 완료됐다. 10% 특별할인 판매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월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종이 상품권의 경우, 매월 은행 첫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월 발행액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현금 9,000원을 내면 내고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모바일 20만 원, 지류 20만 원이다. 판매처는 지류의 경우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만 14세 이상 본인 구매, 신분증 지참)이다. 모바일은 춘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어플리케이션 및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어플리케이션 24개를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사용 가능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춘천 내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0월 시행됐다. 매달 기업과 근로자가 각 15만 원 납부하고 이에 더해 춘천시가 20만 원을 지원한다.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에 근로자에게 적립금 3,0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 중이던 공제사업이 2022년도 종료되면서 춘천시는 선제적으로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사업’을 만들었다. 10년간 3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제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사업 가입신청은 812명이다. 사업이 시행된 지 1년 만에 800명이 넘는 근로자가 가입하면서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중도해지 인원은 7%에 그쳐 청약 가입 근로자 대다수가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의 지역화폐인 인제사랑상품권・인제채워드림카드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인제사랑상품권을 420억원 판매하면서 누적 판매액이 2,0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자금 순환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제사랑상품권은 지난 2013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카드형 상품권인 ‘인제채워드림카드’가 도입됐다. 이후 판매액은 2021년 331억 원, 2022년 440억 원, 2023년 481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는 누적 발행액 2,148억원의 96.9%가 판매된 것으로, 정부 지침 개정으로 인한 할인 한도 축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군 자체 부담으로 10%의 할인율을 보전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정책수당 지급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인제군은 새해맞이 ‘설 명절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1월 한달간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사용한 개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91명(2월 착수 35명, 3월 착수 56명)을 25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지원,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환경정비,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지원,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와 본인확인용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월 22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자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탄탄페이(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50만원 10%에서 100만원 15%로 대폭 상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운영은 민생 경제 긴급 지원 방안으로, 최근 대외적인 변수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 특별 상향 운영 이벤트가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가계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이 운영하는 ‘평창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입점 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2025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평창몰은 이번 기획전에서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기획전 기간 매주 화요일(1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에 발급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고, 소비자들은 품질 높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평창 사랑 상품권 연동 결제 시스템 구축이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모두 완료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평창 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 임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일동은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임계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 모금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옥란 임계면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임계면여성단체협의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최근 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업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업무 평가는 부서별 성과 목표 달성도와 정성 평가를 통해 포상한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책임성,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65개 부서, 184개 핵심 업무다. 평가 기준은 정량평가(고유지표 50, 공통지표 20), 정성평가(종합이행도 10, 기여도 10, 지표성격 10), 가산점(국비 확보, 기관 표창)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 기업지원과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는 기획예산과,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건설과로 결정됐다. 이어 장려는 소통담당관, 자치행정과, 경제정책과, 교통과, 반려동물과, 보건운영과, 경영지원과, 평생학습관이다. 최우수 부서인 기업지원과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창업브랜드 ‘스테이션 C’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우수인 기획예산과는 역대 최고 정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월 27일 오후 2시 풍물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9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한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의 하나다.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풍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 복지시설에 구매 물품들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박새힘) 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장보기와 함께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준태 부시장도 같은 날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찬과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오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유지를 위해 농협을 통해 토토미 원료곡을 수매한 지역 벼 재배 2천 8백여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농작업 대행 인건비 및 자재비 인상과 기상이변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의 실질 소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건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서 6억 6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토토미 원료곡 1만 3천여 톤 수매량에 대한 건조비용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산물벼 건조 비용 절감 및 작업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둬,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함께 원주쌀 토토미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시장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비용 지원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