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상반기 관리 대상 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안정한 정국 속 소비 침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생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위탁금, 민간자본사업보조, 시설비 등 37개 통계목 예산 5,190억 규모를 대상으로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 관련 정책 사업과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하고 사업의 공정 집행률 관리 및 계약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 군은 내달까지 인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 월 할인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의 5만 원 한도를 유지하되 카드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는 65만 원에서 95만 원까지 상향해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설을 맞아 ‘설 명절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한달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을 위한 전폭적인 교육지원이 새해에도 계속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새해 제1호 공고문을 통해 2025년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 선발을 알렸다. 공통기준은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적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지역에 실거주하는 조건이면 된다. 부모 소득이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 대학생에게는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다수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이러한 지원은 군민들의 마음의 짐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이 미적용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이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면 학자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 100대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부모의 소득세 납부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정기적으로 부과·고지되지만, 1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세액의 5%(1년 환산시 4.57%)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연세액 신고·납부 신청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 속초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기존에 연세액을 신고·납부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며, 신규로 연세액 납부신청을 할 때도 우편으로 납부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신청, 전화 또는 세무과 방문으로 가능하며, 은행CD/ATM기, 무인공과금수납기, 신용카드,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 인터넷지로, 세무과 방문 카드 납부 등을 이용하여 기간 내에 납부하면 된다. 만약, 자동차세 연세액 신청 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과세되며,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차량 말소의 경우에는 소유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해당하는 세금은 환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해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개량 및 수리, 영업에 필요한 장비와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부터 기존 시설개선 사업 외에 경관개선 사업이 새롭게 신설되어 지원의 폭이 넓어졌다. 지원 규모는 시설개선사업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 경관개선의 경우 총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두 사업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최대 3천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연속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대표자로, 이달 17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정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정선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이 심의를 거쳐 2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5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포장재 지원사업을 기존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는 소상공인 제품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현재 영업중인자로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포장재 제작비용의 50%까지, 개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배꼽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에서 모든 카드수수료로 대상을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연매출액 2억 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카드매출액의 0.5%,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공고는 종합소득세 신고 확정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매출액 2억 원 이상의 배꼽페이 가맹점인 소상공인은 배꼽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출산 및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1인 자영업자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휴업 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 각 자치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윈터 서로장터'에서는 찰옥수수와 수수부꾸미를 선보인다. 겨울철 인기 명소인 서울시청 스케이트장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수부꾸미는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더해주는 전통 간식이다. 또한, 영월군의 대표 특산물인 찰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 손꼽히며, 수확 즉시 삶아 급속 냉동하여 인터넷으로도 판매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청,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구로구청,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동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영월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군과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은 기업에 이자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체가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용도로 융자를 받으면, 2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융자금 기준 26억 원이며, 융자한도액은 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 기업은 유형별로 업체당 1억 원에서 5억 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법인의 경우 양양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며, 개인사업자는 사업장과 대표자 주소가 모두 양양군에 있어야 한다.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 등을 조장하는 업체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기타 세외수입 체납 업체 △융자금을 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중 최종 이차보전금 지원이 만료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또한 융자일로부터 90일 이내 및 사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비자에게 부담이 높은 품목 등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에 대해 1주일간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더몰은 ‘농축산물 할인관’을 개설해 지정된 품목에 대해 주차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9일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돼지고기 품목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선정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원더몰 설맞이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설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 기업지원 온라인 쇼핑몰‘철원몰’이 2024년 매출액 50억 9천만원으로 강원도 시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3년 연속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 47억 2천만원, 23년 49억 3천만원에 이어 철원몰 개설 이래 최초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도내 기업지원 쇼핑몰 중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철원몰은 철원 대표 특산품인 철원오대쌀을 비롯하여 물고추냉이, 사과 등 청정 철원 DMZ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좀 더 착한 가격에 소개하기 위해 22년 오픈했으며 소비자 접근성 향상, 통합마케팅 등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강원더몰”과 실시간 연동을 통해 쇼핑몰 운영의 전문성을 높혀왔다. 특히 농민과 소상공인의 철원몰 입점 및 교육 지원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특판전과 라이브커머스 운영, CS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들의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산자분들이 노력해주신 결과 큰 결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경기 침체와 국내의 정치·경제 등 불안정한 상황에 대응해 새해부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2025년도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 상황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새해에는 군민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안정화와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에는 총25억원 규모의 8개 분야 세부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새해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눈여겨 볼 것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청년형 일자리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는 내용이다. 2025년도 주요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으로 내세운 핵심사업으로는 크게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첫 번째는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며, 두 번째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이다. 우선 저소득층 및 취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할인판매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15일간이며, 개인당 월 지류형 20만원ㆍ카드형 50만원, 총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어플을 통해서도 발급하여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4월 1일 처음 발행하기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의 제2 화폐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2,000억원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4,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 공무원은“이번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맞물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철원군은 현재 월 할인구매한도 '지류형 20만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영농비 절감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 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 기계 임대사업소 정선본소, 신동분소, 화암분소, 임계분소 등 총 4개소를 건립해 운영하며, 지역 9개 읍면 전체에 트랙터를 포함한 48종 559대의 영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3,000여 명의 지역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1억 4,000여 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했다. 이번 농업 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2025년에도 약 3,000여 명의 농업인이 2억 원 이상의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한 후 보험증권을 지참해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농기계는 1가구당 농기계 1대를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