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7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 가운데 두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2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 원 등 총 12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두 대회에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관람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 수는 약 4만 명(세계태권도문화축제 1만 7,916명, 춘천코리아오픈 2만 1,505명)으로 파악됐다. 경제효과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약 66억 원, 춘천코리아오픈이 약 62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대회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함께 열린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썸머워터페스티벌’에는 5,600명, ‘의암호수욕장 프로그램’에는 6,4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숙박과 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뚜렷한 매출 상승이 확인됐다. 지역 평균 숙박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최근 농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16억여 원의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안정을 도모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인 중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양구군은 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2~3월 신청을 받아 농어업인 수당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 지급완료 대상자는 농업인 2384명, 어업인 17명 등 총 2401명으로, 1인당 70만 원씩 총 16억 8070만 원이 지급됐다. 농어업인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데, 배꼽페이(카드)를 선택한 농어업인은 별도의 방문 없이 4월 28일 일괄 지급이 완료됐으며, 지류 상품권으로 선택한 농어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했다. 한편, 미신청자 등 1차에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농어업인들은 7월 18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데이터 기반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데이터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2020년부터 총 308억 원(국비 220억 원, 도비 33억 원, 민간 55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기 창업지원 ▲Pre-TIPS 맞춤형 지원 ▲TIPS 후속지원 ▲투자유치 기술평가 지원 등 4개 분야에 총 5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기술 혁신성,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24개사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선정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2개 도내 데이터 기반 기업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이 중 2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등 강원형 데이터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도 T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택시에서도 지역 화폐 ‘강릉페이’ 결제를 가능하게 하여 교통‧상권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강릉페이의 결제 가능 범위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 이용 편의성과 소비 촉진 효과를 동시에 노린 시책으로, 기존에 음식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던 강릉페이 사용처가 관내 등록된 개인 및 법인 택시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강릉시에 등록된 택시라면 관내 이동뿐 아니라 관외 지역으로의 이동 시에도 강릉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택시 이용 시에도 강릉페이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적용돼 시민들은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조해 준 택시 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릉페이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 옥수수 재배 농가들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9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에 맞추어 옥수수 출하 준비를 마쳤다. 홍천 찰옥수수는 일교차가 큰 홍천군의 기후 특성상 재배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5호로 등록 되어있어서 국내 최고의 명품 옥수수로 인정받고 있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홍천시내를 매일 무료 순환하는 셔틀버스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마련돼 축제현장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러한 홍천 찰옥수수는 찰옥수수 축제를 시작으로 늦가을까지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에서 인기가 높으며, 생산된 옥수수는 전량 완판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가의 땀방울로 길러진 홍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찰옥수수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명품 옥수수로 유지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홍천군 명품 찰옥수수의 흥행이 농가의 소득으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정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송정해안로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인정보 및 구직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완료한 각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일자리 매칭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센터는 내곡점, 입암점, 송정해안로점 등 다양한 하나로마트에서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하며 여러 구직자와 직접 만나고 있으며, 벚꽃축제, 단오제 등 강릉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현장 구직상담을 진행한 바가 있다. 자세한 일정은 시청 누리집-시정소식-취업정보-구인정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꼭 참여하셔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일자리 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지난 5월 조기 마감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사업'을 오는 8월 5일 부터 추가 접수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5월 23일 선착순 접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되는 소상공인의 문의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1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세무신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지난 1차 접수 기간(2. 10.~5. 23.)에 선정되어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이번 추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접수를 진행하게 됐으며,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니 신청 기간 내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강릉중소공업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릉중소공업회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릉중소공업회 이연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9명, 시 관계자(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등)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0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수박 수확 및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며 화분매개 수정벌 사용으로 수정률이 높고,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화분 매개 수정 벌, 수박 모종을 지원했으며 최근 가격상승, 꿀벌 소실 등으로 수정 벌을 구하기 어려워진 만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정으로 수박 생산향상 등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수박은 약 38,000원/10kg의 가격에 대구로 전량 납품될 예정이며, 수박 수확 이후에는 해바라기를 2모작으로 정식하여 소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생산된 홍천 수박은, 고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17일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이자 주요 유통 판로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 현장에서 홍천군 농산물을 직접 홍보했다. 이날 먼저, 한국청과를 방문해 내면 농업협동조합·작목회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이후 동화청과, 중앙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서울청과, 대아청과 등을 둘러보고 주요 도매법인에서 진행하는 농산물의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밤 10시 30분,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기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홍천군 내면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농협은행(주)이 3년간 총 20억 원을 출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금융권의 첫 참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결성과 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주)의 출자 확정은 공공 중심으로 조성되던 펀드 구조에 민간 참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강원형 펀드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벤처 창업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푸드테크, 기후테크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협은행(주)의 참여로 모펀드는 총 1,056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4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총 1,5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