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강릉 강문항이 26일(수)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에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 포함,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25년 공모 선정을 위해 예비계획 수립과 현장 평가에 만전을 기한 결과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모사업 선정지 규모가 2024년 35개소에서 2025년 14개소로 대폭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사업 분석을 통해 철저히 대비한 성과이다.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안전한 어항, 지속가능한 어업, 실천하는 어민’이라는 비전 아래,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발하고 어항으로써 최소 안전 수준을 확보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장년층 관계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문항은 ▲방파시설 연장 ▲항로 안전 확보 ▲계류장 확충 등 진또배기 강문 어촌마을과 주변 자연‧관광자원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도시어촌, 관광어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문항 어촌신활력증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민관 협력 배달앱 운영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6일 오전 11시 신한은행 및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 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기존 배달앱 ‘땡겨요’에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결제를 지원하며,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 업체 대상으로 신규 가입 확보 및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강릉시 민관 협력 배달앱(땡겨요) 추진은 배달앱 전용 결제 시스템 관련 기관 협의를 거친 후 오는 3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개척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온라인 음식 주문(배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과정에서 민간 배달업사(社)의 독과점 체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가 높게 책정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 협력 배달앱을 활성화함으로써 배달앱사는 가맹점에게 낮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는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별 카드 수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가맹점별 지원금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연 매출액에 각 가맹점별 직불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산정하며, 전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액을 확인한 결과 1,491개소에 3억 원의 수수료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 이력이 있는 연 매출 30억원 미만의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이다.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대표 사업장 1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인제군이 아닌 업체,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체, 유흥업소 등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또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및 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가 양성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창업자 4명을 선발해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30명을 모집해 24명이 수료했으며, 3명의 창업가를 선발해 각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미취업 여성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경력 단절 등 미취업 여성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강원일자리 정보망)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규 10명, 재참여자 5명으로 총 15명이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홍천군이며 가구소득 기준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 미취업 여성이다. 홍천군은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예비교육을 1회 실시할 예정이며, 4월부터 구직활동 지원금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신규참여자는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재참여 자는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교육비와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과 관련한 다양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하면 현금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2시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 플랫폼인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Low Observable Wingman UAV System) 기술시범기 1호기 출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과 정재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등 군·산·학·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전투기와 복합편대를 구성하여 조종사의 감독 하에 정찰·전자전·공격 등의 임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무인기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의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 연말 기술시범기의 초도비행을 거쳐 2027년에 유인기 조종사가 공중에서 무인기를 직접 통제하는 유·무인 복합 비행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국내 유·무인 복합 항공체계의 첫 실증 사례로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향후 체계개발 단계를 거쳐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9,168명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33명(19%) 증가한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의 개별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과 ‘공공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농가형’(8,763명)은 개별 농가가 직접 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근로하는 형태이며, ‘공공형’(405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게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맞춤형 인력공급 시스템을 통해 농가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1억 원을 투입해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형 계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법령을 활용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 주목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월 25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주택 건설사업 관련 부실 사업자 등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춘천 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 체불 ▲부실 공사 ▲준공 후 입주 지연 ▲안전관리 소홀 등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역사회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가 목적이다. 특히 춘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춘천시의 의지 표명이다. 먼저 '주택법','건설기술진흥법'등 관련 법령을 원용하여 주택 분야 부실사업자(사업주체, 시공자, 감리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 관리 방안 운영 중 필요한 경우 법령 내에서 조례·규칙 등 제정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허가검토, 사업추진, 준공 단계별로 관리한다. 허가 검토 단계에서는 사업자와 시공자의 최근 분쟁사례와 재정적 안정성, 행정처분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양양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액 2,501억 원 중 54.5%에 해당하는 1,363억 원을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내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 관리대상액의 30.6%인 765억 원을 집행하여 상반기 목표달성률을 높일 예정이며, 소비․투자 부문에 대해서도 집행상황을 집중 관리․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부서와의 협조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 및 집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여 투자 부문 집행률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탁동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종료시까지 운영하며, 사업계획 조기 확정, 긴급입찰 확대, 그리고 신속집행 관련 계약 및 자금 집행 제도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집행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3월부터 매주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신속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와 25일 오전10시 군청 접견실에서 이모빌리티 교보재·교육장 관리위탁 협약을 맺었다. 김명기 군수,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횡성군이 추진하는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조성에 뜻을 같이 했다. 횡성군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이모빌리티 교보재 21종과 교육장 4개소를 전문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에 관리·위탁함으로써 지역 내 미래차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횡성군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은경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 전문 인력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2월 25일 오전 10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4대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우선, 홍천군은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상반기 내 목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융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확대하여 공무원, 기업, 기관·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위탁금 지출 시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집중호우, 우박, 태풍, 동상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군민들이 농작물과 원예시설 피해 손실을 최대한 보전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난해 평창군은 597ha, 441개 농가,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신청하는 면적에 대해 최대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자는 관내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가입 가능 품목은 과수 13개, 식량 11개, 채소 14개, 특작 4개, 임산물 8개, 버섯 작물 3개, 시설작물 23개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원예시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