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4월 28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2단계 행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93명을 선발한다. 행복일자리사업은 24개 세부사업에서 38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3개 세부사업에서 55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해시민으로, 세부 자격 요건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하루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외에 간식비(일 5,000원), 주휴수당, 월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이 적용돼 공제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1일 00시부터 관내에 등록된 개인 및 법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해페이의 결제 가능 범위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존에 음식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사용되던 동해페이는 앞으로 택시에서도 일반 가맹점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시 이용 시에도 인센티브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동해시에 등록된 택시라면 관내 이동뿐만 아니라 관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도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이용 폭이 크게 확대된다. 시는 이번 결제 시스템 확대를 위해 택시 업계와 사전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아울러 택시 결제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시비 2억 2천만 원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도입 5년차를 맞은 동해페이는 2025년 1분기 기준 동해페이 발행액은 약 1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8억 원 대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춘천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춘천의 미래와 성공을 위한 차기 정부와의 약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4대 분야 총 13개 지역공약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지역공약은 민선8기 들어 본격화된 국가사업과 숙원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선별했다”며 “정당 및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해 국정과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 4대 분야] ◇ 최첨단 미래혁신도시 건설 시는 남춘천 IC 인근에 AI·바이오·문화 특화의 기업혁신파크(총사업비 약 9,300억 원)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근화동에 도시재생혁신지구(첨단영상산업, 공공시설 복합)를 국가시범지구로 공모할 계획이다.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춘천교도소·소년원 이전은 정부와 지자체 공동 TF 구성 및 실무협의를 추진하며, 신약 R&D 인프라인 중소형 CDMO(위탁개발생산시설)는 춘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화 기반으로 육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2025년 1차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인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교 기획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시책 연계 온라인 플랫폼 홍보 강화 ▲지역-대학 상생발전 제안사항 관련 추진현황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구성 확대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의제로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정부 정책 전반에서 지·산·학 연계·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집약체인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삼척 임원항과 고성 아야진항이 선정돼 총 354억 원(국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린국가어항 사업은 노후화된 어항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도의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2개소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척 임원항은 삼척 대표 수산거점 어항으로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권역 및 경북 울산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등 낚시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무질서한 건축물과 보행‧차량 혼재 등으로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총 183억 원(국비 150억, 시비 33억)을 투입해 ▲낚시 기반 관광시설 조성 ▲어항 경계부 가로 경관 정비 ▲어구‧폐어구 보관창고 및 쓰레기 집하장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도비 195억 원)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어항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임원항은 삼척시 대표 수산거점어항이나, 그동안 산발적으로 들어선 어항시설물로 인한 경관훼손, 보차혼재로 안전성 취약, 관광어항으로서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임원항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182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협소하고 복잡한 어항환경과 어업여건 개선, 보행자를 배려한 가로환경 및 휴식공간 확충 등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춘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6억 원이 증액되면서 참여자 규모를 크게 늘렸다. 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 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경우다. 이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130명은 ▲환경정비 ▲행정보조 ▲시책홍보 ▲돌봄서비스 등 총 77개 사업에 배치돼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영애 경제진흥국장은 “취업취약계층의 구직·고용안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지역의 고용한파를 녹이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홍천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 원을 투입해 1만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군민 중심 일자리로 도약하는 경제 으뜸 도시 홍천’을 비전으로 △지방소멸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 촉진 △자생력 강화 창업 생태계 구축 △공공일자리의 민간 취업 연계 기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안정망 확충 등 10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21개 사업을 수행한다. 우선 경쟁력 있는 신(新) 미래산업 기반(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스케일) UP 및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한다. 지역 정착에 핵심인 중‧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주인수당,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유입에 힘쓴다. 또한 올해 청년들이 직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사이트 광고, 챗GPT 마케팅 활용 등을 주제로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기본개념 및 방법 설명뿐만 아니라 실제 경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설명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경찰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은 22일 오후 2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이 21일 횡성군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찾아가는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분야의 설립을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협동조합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실무 운영 등을 다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협력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협동조합을 꿈꾸는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본점)을 평창군에 두고 있거나 창업 예정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1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억 1천만 원이며, 선정된 청년은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초기‧도약 단계로 나뉘어 예비단계(0년~1년 미만) 6명, 초기 단계(1년~3년 미만) 3명, 도약 단계(3년~7년 미만)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며, ▲예비 1,500만 원 ▲초기 2,000만 원 ▲도약 2,5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수료자를 대상으로 4명을 선발한다. 지원 예산은 ▲예비 2,000만 원 ▲초기 2,500만 원 ▲도약 4,000만 원까지 창업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억 1천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