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 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만들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50억원의 국비와 도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출·융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으로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횡성초등학교 인근 유휴지 26,694㎡에 국비 포함 1,244억 원이 투입돼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업무시설, 공동주택, 복합 상업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9월, 군 단위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설정하고,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함께 연결하는‘허브 앤 스포크’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은 후보지 선정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관련 기관의 사전컨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 운영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력산업 육성과 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목적을 둔다. 사업 대상은 춘천시 주력산업인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해당하는 지역 내 사업자다. 선정 대상 기업은 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전시회 등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컨설팅,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테크노파크에 우편(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북로 61-10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방문, 전자우편을 통해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오·정보통신기술 분야 등 춘천에 특화된 첨단산업 기업 지원을 통해 우수 인력 일자리 확보와 기업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대구’의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부화자어(1cm급, 600만 마리)를 오는 3월 24일부터 동해 묵호와 고성 공현진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구 종자 방류 사업은 어업 자원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이번 방류를 통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때 강원 동해안의 대구 어획량은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이를 회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2013년부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대구 어획량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대구 어획량은 2010년 1,660톤을 기록했으나, 2011년 687톤, 2017년 321톤으로 급감했다. 2019년에는 1,309톤으로 어획량을 회복하며 2024년에는 2,300톤을 기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임순형 소장은 “현재 도내 2개 시군(동해, 고성) 연안 해역에 사육·관리 중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고성군은 지난 3월 19일, 2층 회의실에서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간성의용소방대 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3월 20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건설산업 상생협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태백시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태백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강원태백지회, 장성농공단지협의회 소속 ㈜이임데크, 철암농공단지 소재 ㈜태경화학 등 건설 관련 단체(회사)와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건의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발주처(태백시 및 유관기관)↔건설단체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백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협력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주요 투자사업의 신속·효율적 추진 ▲건설 관련 단체의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 등이다. 이상호 태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에서 도내 도로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도로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행정 담당자들이 모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응 방안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과 ‘강원네이처로드’ 관광도로 지정 추진 등 도와 시군이 공동 협의해야 할 도로 정책들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어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기술 홍보 및 발표 자리가 마련됐으며, 서울연구원 박대근 박사가 “차도 블록포장 방안”을 주제로, 한국도로협회의 최지선 박사가 “교량 열화 대책 및 열선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도와 시군, 시군과 시군이 협력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대 반영을 위해 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 지원을 확정하고, 선정된 7개 단체에 도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도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 중,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25일, 8명의 문화예술 각 분야별(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와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유니마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180백만 원) ▲ 2025 춘천연극제(150백만 원) ▲ 제55회 강릉예술축전(50백만 원) ▲ 2025 단단단 페스티벌(80백만 원) ▲ 제28회 동해예술제(30백만 원) ▲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40백만 원) ▲ 제19회 정선인형극제(30백만 원)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맞춤형 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평창군을 비롯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경제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고랭지 농산물 등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농림부, 2022년 선정)’가 조성 중에 있으며,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판로 개척,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인증 지원, 인력난 해소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별 맞춤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평창에어(주)(대표 서명순)를 비롯 다수의 기업이 시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밀착케어를 건의함에 따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도는 원주시와 협력해 도내 23개 기업을 선정하고, 강원공동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매년 의료정보시스템, 영상의학 장비,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등 최신 의료기술이 집약된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외 의료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공동관에 참여하는 23개 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신규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 아랍헬스, 독일 메디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접촉한 바이어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별 부스로 참가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1조 7,13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3월 19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지난 본 예산인 1조 6,430억 원보다 702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5억 원, 특별회계는 9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88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시민 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안정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 11억 원, 소비 위축에 대한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물가안정 소비 촉진 1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외국인근로자 지원 4억 3,000만 원,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확대 및 무주택청년 주거안정 지원 3억 8,000만 원이다. 이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및 민방위 시설 장비 유지관리 등 사회안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모집한다. ‘MVP(Made by Valuable Pyeongchang)’는 평창의 가치를 담은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입문반 ▲심화반 ▲컨설팅반으로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1억 5천만 원(도비 1억 2천만 원, 군비 3천만 )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교육과정 중 입문반과 심화반은 오는 4월에 운영되며, 입문반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기반 창업 전략 ▲기업가 정신 ▲고객 문제 및 솔루션을 위한 디자인 씽킹 등 창업 기초 역량을 다루게 된다. 또한 심화반은 창업 5년 이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전략 ▲AI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 ▲세무 및 회계 등 실제 창업 이후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컨설팅반은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공동 프로젝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월 기간 내에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