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한우사육)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육질‧육량등급)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 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기초‧혈통‧고등) 및 암소검정 지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기술(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도입‧활용을 통해 개체별 개량 능력치 극대화와 동시에 저능력 암소 조기 도태 지원으로 선별적 한우 수급 조절에 나선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69%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한우고기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7일, 속초우체국과 돌봄 사각지대 치매 환자의 발굴‧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 돌봄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안심 돌봄 등기우편 사업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 위기가 의심되는 등 확인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여 치매 관리 지원사업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면, 이를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과 함께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회신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센터 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및 복지자원의 연계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안심 돌봄 등기 운영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4월 중 집배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후 간성우체국(속초우체국 소속)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8일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의 유태성 대표와 함께 군수 집무실에서 장학금 기탁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에서 두 회사는 2035년까지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 각각 5,000만 원, 총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은 이번 약정 외에도 2018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올해 1월에도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각각 3,500만 원으로 총 7,000만 원에 이른다. 약정식에 참석한 유태성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약정식을 진행한 이유는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약정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 약정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을 결정한 노후 농기계(목초 결속기 등 18종 31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로 매각한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매각은 오는 4월 3일에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이뤄지며, 낙찰자는 최고가격을 제시한 응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해당 농기계를 확인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증,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과 함께 신청서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세대당 1인 2대로 한정하고 2대 모두 같은 기종의 농기계는 입찰할 수 없다.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사용 용도를 고려하는 등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6회에 걸쳐 홍천 관내 농업인 72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 운전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교육과 병행하여 현장이용 기술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교육과 조작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굴착기 구조 및 작동 원리, 상하 요령, 농기계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용 굴착기는 현장 실습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매년 크고 작은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2025년 3월 27일,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영월군이 문화도시 브랜드 “문화도시 영월”로 문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총 49개 분야에서 뛰어난 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영월군은 문화적 가치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당당히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영월군이 이룬 여러 문화적 성과의 연장선이다. 영월군은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전국 단일 지자체 부문 대상,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정책브랜드 부문 대상(‘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 △202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평가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수상 경력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은 문화도시로서의 영월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관계자와 인증경영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경우 1차 산업(유·무형 자원), 2차 산업(제조·가공), 3차 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304개의 인증경영체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0여 년 만에 강원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그간의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6차산업 전문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센터장 회의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방안 발표 ▲전문 상담 및 현장 코칭 사례 공유 ▲지역 단위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분과 회의 등으로 실질적이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이 3월 27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횡성KC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강화, 유통업체 발굴 등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강원자치도 한우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내 횡성KC 도축장은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다년간 준비해 온 끝에,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로부터 수출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강원한우, 횡성축협한우, 홍천늘푸름한우 등 도내 대표 한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 한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한우 수출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2025년 강릉 청소년 리더스(GYL) 역량강화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인다. 이번 활동은 강릉 청소년리더스(GYL) 15기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제협력기관을 방문하고 4차산업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은 ▲KOICA 개발협력전시관 방문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육 ▲그린워싱과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체험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에 대해 배우고, 미래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최신 기술과 직업 동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곡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일자리 상담실’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을 한다. 또한,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마치면 각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여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벚꽃축제*, 단오제, 커피축제 등 강릉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일자리지원센터 홍보와 구직상담을 한다. 일정은 시청 누리집-시정소식-취업정보-구인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매달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강릉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은 발걸음하셔서 전문 직업상담사의 구직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달 『2025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를 강릉시 누리집 등에 배포했으며, 각종 일자리 관련 문의 사항은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 배상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이병선 속초시장의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문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하여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주민의 복리증진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7건의 접경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총 340억 원 중 국비 273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속초시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됨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3월 14일,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들은 사전 행정절차가 모두 이행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춘천도시공사,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춘천시지회, 춘천시 번영회,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 등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부문·범시민 착한 선결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부터 선결제하는 솔선수범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여, 범시민 자발적 동참 분위기 확산시킬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착한 선결제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