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뒤 서류,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11월까지의 총사업비는 1억5천만 원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소양로 1가(근화동) 일원을 대상지로, 번개시장부터 근화동 당간지주까지 약 9만6천500㎡ 면적에 74개 점포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의 문제를 발굴하고,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목상권의 재도약 기반 마련]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전략 수립, 리빙랩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에 ‘전략수립형’ 지원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상권기획자 ㈜퍼즐랩이 주관기관, 시 및 상인·주민협의체가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자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 사업 기간 동안 춘천시는 다음과 같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하고 있다. 홍천군과 (재)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홍천군 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8월 29일까지 '홍천 몰'에 입점할 신규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직접 제조 또는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먼저 지원되는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기업, 사회적 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강원 더 몰"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com, 롯데ON 등 대형 오픈마켓에도 실시간으로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입점 기업은 쇼핑몰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통합 마케팅,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E-커머스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심사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재)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 마르쉐'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 모집은 2025년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홍천군 내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마르쉐는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는 소노비발디파크 스키장 매표소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이곳에 입점하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품목은 △1차 생산물과 △가공·특산품을 포함하며, 방문 접수를 통해 홍천군 유통사업단(군청 본관 3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점 절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업체가 선정된다. 우선 선정 기준으로는 친환경·HACCP 인증 등 품질인증 보유 여부, 온라인 쇼핑몰 운영 가능성, 홍보 행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이 고려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마르쉐는 단순한 홍보·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규모 농가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품질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2차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지원금 신청일 전날까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여야 한다. 지원 대상 업종은 어업 및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해양레저관광업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하의 독립 경영(예정 포함)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현금)을 받게 된다.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원되어 총 3년간 지원이 이루어진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업뿐만 아니라 어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이 창업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우수한 청년 인력이 많이 지원하여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작물, 타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5가지 방안으로 추진된다. 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테두리)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테두리)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 고령의 농업인은 작은 면적이지만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강릉시는 이에 착안하여,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농업인이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테두리) 휴경을 권고 및 추진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략작물(두류, 옥수수, 깨, 조사료 등) 재배가 있다. 해당 농지에 전략작물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제로 작물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은 11일 (재)정선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정환 연출은 2022년부터 매년 정선군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 연출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환 연출이 기획한 공연 ‘아리아라리’는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와 민관협력 배달앱(땡겨요)의 결제 연동 서비스를 오픈하여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신한은행‘땡겨요’사업단 및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 26일(수)부터 결재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추진됐다. 결제 연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땡겨요’ 배달앱에서 강릉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강릉페이 결제 시 8% 캐시백 혜택, ‘땡겨요’에서 제공하는 첫/재주문 할인쿠폰, 대형프랜차이즈 할인이벤트,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 등이 있다. 가맹점주도 낮은 중개 수수료와 함께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으며, 당일 매출 당일 정산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와 사장님 지원금(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 상생 및 활성화 사업계획 보고와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통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미래 도시 만들기를 위한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노·사 사회적 대화 실천 ▲노동약자 보호 및 안전 일터 지원 ▲고령자 계속 고용 지원 ▲노사 상생 협력 거버넌스 활성화의 4대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노사관계의 안정과 상생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번 선언문에는 서로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각 분야의 역할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다짐이 담겨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 이행점검단 및 5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에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1차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2차 중·장기반을 5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중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취업 지원, 창업, 자기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여 청년들은 하루 4시간씩 주 3회,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은 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일자리 박람회, 직업 상담 등을 통해 연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력이 없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18세~45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검색 후 QR코드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4월 30일까지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단, 연결납세법인은 6월 2일까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지자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로,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건축물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이행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기업 대상 세정 지원 혜택이 시행한다. 해당하는 법인이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았다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이달 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국도 및 국지도의 선형 개량 및 확장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31호선 소도 혈리~어평간 국도확포장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본 사업은 24년~29년까지 연장 5.2km, 총사업비 200억 원(국 100억 원, 시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태백산과 접한 도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도로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구간으로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동점~통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국토부 사업 확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38억 원, 연장 5.5km로 통리 하나연립에서 철암동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이다. 203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시에서 준비 중인 대체산업들의 착·준공 시기와 맞물려 동태백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