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 일원에서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인 사색공감 상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주 상산관에서 상주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공연은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상주 상산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공연은 벌룬아티스트 깡샘의 재미있고 유쾌한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의 대금 연주,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전해옥이 속한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공연,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메르디 국제 콩쿠르 테너부문 1위를 수상한 테너 강창련이 속한 K-에스페로의 팝페라 공연으로 상주 상산관의 장엄한 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5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5년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약 67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산지 과일과 채소를 담은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를 본격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동시에 정직하게 농사짓는 농민들의 땀의 결실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상주시 특화 지역 연계형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1차 꾸러미는 제철 과일과 채소 위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된다.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비타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안전한 식재료를 담았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이 한층 건강해지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지역 내 생산 과일과 채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전기기능사 자격(실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전기도면의 종류 및 해석, 제어판 구성 실습 등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13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올해와 내년에 시행되는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과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는 장비·SW의 외산 의존도가 높아 이번 사업을 통한 국내 성장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와 테스트베드 환경구축 및 실제 장비 실증을 진행할 4개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산 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된 장비·SW를 실제로 활용할 5개 수요처도 확보한 상태이다. 데이터센터 국산 장비 대상 테스트베드는 올해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실증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실제 데이터센터와 똑같은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진행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실증을 통해 결과 분석과 성과 측정을 거쳐 테스트베드 환경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누적된 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 피드백까지 이어지도록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업을 추진한다. 선정 병원은 2025년 1차 연도에는 6개월간 운영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간 2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해서 지원받는다. 선정평가는 산부인과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 의료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두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도내 병상 기준 세 번째 규모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외래산부인과를 포함한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필수 진료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를 통해 안정적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인구와 가임 여성의 지속적인 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 또는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육 자원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발달권과 놀이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육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와 위생환경을 개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 상주박물관은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공동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9일부터“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사진전을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주시의 독립운동 사적지와 현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사진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6월 29일(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과 MOU 기관이기도 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역사 여행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4년 독립운동 관광연계 콘텐츠 개발사업에 상주박물관이 선정되어 현충시설 및 사적지 소개 역사 여행에세이 『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여행에세이에 나오는 갑오의병 격전지 태봉, 상주 독립운동 기념비, 3・1만세운동 시위지,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등 지역의 역사적 장소와 경관을 담은 사진 35점을 선보인다. 상주시는 ‘충절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14개교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80m, 100m, 600m 달리기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공던지기 필드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약 250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경기 시상은 각 부별 종합점수에 따라 초등 1부에서는 1위 상산초, 2위 성동초, 3위 상영초가 수상하고, 초등 2부에서는 1위 화령초, 2위 낙서초, 3위 청리초가 각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협동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체육인재들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 및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를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개최했다. 상주시탁구협회와 경북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라지볼부는 6일부터 7일까지 신관과 구관에서, 일반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신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 노란색 공을 사용하며 공속이 느리고 시인성이 높아 시니어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상주시는 라지볼과 일반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시니어와 청·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 세대 간 교류와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라는 슬로건처럼 외형은 조금 못났지만 품질과 맛은 전혀 손색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 및 가공품 30여개 품목을 농가 자율 할인에 상주시의 추가 지원을 더해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품목으로 못난이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이 있다. 특히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다. 또한, 포도, 사과, 배 등 수확기에는 2차 ‘못난이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전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된 ‘명실상주몰’ 쇼핑몰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된다. ‘명실상주몰’은 상주 지역 농가들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상주 농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단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별정우체국으로 60여 년간 와룡면 지역주민을 위해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와룡우체국이 직영우체국으로 전환하면서 6월 9일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개국행사를 개최했다. 개국행사에는 안동시장,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와룡면장, 와룡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내․외빈 소개,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개국기념사, 안동시장 축사, 개국 기념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주 안동우체국 총괄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와룡우체국의 개국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와룡우체국의 개국을 축하하는 말을 전함과 동시에, “우정과 금융,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곁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온 우체국은 지역의 핵심 인프라며, 와룡우체국이 주민의 일상에 신뢰를 더하고 행정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룡우체국은 앞으로 지역거점 우체국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우편서비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7일,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한‘씨드밤(Seed bomb) 캠페인’을 안동시 남선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재생 프로젝트로,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동시 관광정책과, 산림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여행 인플루언서 ‘빠니보틀’을 비롯해 민들레마음, 부기빌리지, 연봉인상, 블루밍청춘, 안동온사람들 등 여러 사회적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생 식물의 씨앗과 발효토, 배양토로 만든 ‘씨드밤’을 직접 제작한 후, 황폐화된 산불 피해지에 던지며 자연 회복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씨드밤은 비와 햇빛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아하는 특성이 있어 손쉽게 녹지를 복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들레마음 관계자는 “씨드밤을 통해 다시 초록빛 산을 되찾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같은 지역 특산물 소비까지 더해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