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Walk On),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실천 다짐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후 군민회관에서 영양호국공원 황톳길까지 함께 걸으며 코스 곳곳에서 포토존과 희망메시지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고, 군민회관에서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검사·심리전문가 1대1 상담·향기치유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함께 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상담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고,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걷기와 상담·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을 비롯한 군민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청렴 바이브(VIB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해 청렴의 가치와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이벤트에서는 청렴 다트게임, 청렴나무 메시지 작성,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의지를 이끌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참석자 전원이 한목소리로 ‘청렴 다짐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청렴 뮤지컬 ‘당신의 오늘2’ 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공연으로 선보여 직원들에게 청렴한 공직자의 삶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성완 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세대 간 소통으로 더욱 청렴해지는 영천’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전 직원이 능동적이고 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10일 관내 식당에서 13개 읍·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보건진료소 운영지원과 주민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평소 보건진료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상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민 체감형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1차 의료기관 역할을 담당하면서 예쁜치매쉼터,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건강증진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건강 쉼터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과 상주농협(조합장 강동구)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김기환 상주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농협은 영주시에 700만 원을, 영주농협은 상주시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나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님과 강동구 상주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서 상호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수도권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회는 9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생활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계란, 과일 등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에도 힘썼다.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경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장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이웃 돌봄에 최선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약 11만 100건, 총 45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보다 5억 원(1.11%)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되는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연세액의 1/2)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1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납기 마감 전에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을 13% 할인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개인별 월 30만 원이고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9천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이번 경산사랑상품권 할인 발행과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주문 시 상품권을 이용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그리고)을 통해 10일부터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했다”며, "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 일원에서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로 (재)경산문화관광재단과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38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 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래 1387년간 이어져 온 갓바위 소원성취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목표로 열린다. 진행 프로그램을 보면, 축제는 장소를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26일(금)에는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의 EDM 파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27일(토)에는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지며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공연이 열리며 학생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졌다. 이어 9월 10일 열린 영주중학교 공연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등 점점 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공연은 △9월 17일 영주제일고등학교 △10월 2일 풍기중학교·금계중학교(연합) △10월 13일 영광고등학교 △11월 17일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과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바람직한 교육관과 역할을 정립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주제는 “내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양육자 자신 이해하기 – 나를 알고! 너를 알고!”로,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마음과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 부모 역량 강화, 긍정적인 가족 역할 형성 등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부모의 자기 이해는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9월 8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포도축제 홍보, 김천-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안내 및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9월 중 추진 예정인 직지천 인근 연도변 환정정비 활동과 관련해 일정 및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9월 6일 열린 새마을 환경 페스타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포도축제 지원과 연도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행사에도 지금처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단합된 모습이 대곡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가 10일,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곳(동일스위트, 우반센텀, 우방센트럴, 호반2차, 아이키움, 아이사랑 마을돌봄터)의 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권역별로 균형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3개소는 K-보듬6000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야간·주말 돌봄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원어민 외국어강사 프로그램과 어르신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아동들의 사회성·배려심 함양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 수요가 높고 대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연 1회 선발 방식으로 입소 제도를 개선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