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조욱래),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봉화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강문영),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일 생활권인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계획한 “영주-봉화 지역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주-봉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게 됐으며, 가장 먼저 10월 2일 열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페스티벌 “가치상생장터”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욱래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연대와 협력은 사회적경제가 가진 가장 큰 힘으로, 더욱 많은 연대와 협력이 이루어져 양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영주시 사회적경제가 먼저 타시군과의 사회적경제 협력사업들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농특산물에 청도군이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인증 신청은 올해 3차 신청으로 총 20농가에서 52건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20농가 100여 건의 인증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품질인증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 제품에는 청도군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후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 매대에 판매된다. 현재는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전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농산물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역 먹거리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품질인증제를 통해 청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석현 총재는 현재 봉화군 ㈜한여울과 사회복지법인 하눌의 대표를 맡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동 산불 피해 극복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봉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봉화가 한단계 더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 받고, 지자체는 모금한 기부금을 주민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춘양면 소재지 8개 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주민과의 직접 대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수가 직접 각 이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양면 주민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지역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군수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거나 후속 조치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5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예천지역 동래정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25년 예천박물관 역사 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망과 별곡의 동래정씨 문중은 삼수공 정귀령 선생이 터를 잡고 그 후손들이 번창하여 약 600년 동안 13명의 재상과 2명의 대제학 등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명문가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아홉 명의 연구자가 ▲삼수공 정귀령의 생애와 그가 남긴 정신문화에 대한 연구 ▲동래정씨의 예천 입향과 시문학 특징 ▲15세기 명필 정난종의 서예 ▲예천지역 동래정씨 유적과 역사문화적 가치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동래정씨의 역할 고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지역 동래정씨는 인후경신(仁厚敬慎)이라는 가법(家法)을 이어나가며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예천인의 정신과 우수한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 삼수정에서는 동래정씨 수찬공파 종친회 주관으로 고유제가 열린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전국 기능 장애인의 꿈의 무대인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9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 포함한 내·외빈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총 4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 류영기 선수가 전산응용기계제도(CAD)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0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폐회식에서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기능장애인 선수들의 성과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라면서 “정부는 장애인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한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택배사의 추석 특별관리기간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현장을 점검한 뒤, 택배 기사와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모두 발언에서 김 장관은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고, 그 바탕에는 여기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크신 노고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택배 산업 발전은 기업의 성장과 종사자의 안전이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특별관리기간 물량이 증가하는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면서, “일손이 모자라 종사자분들께서 과로하시는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서 땀 흘려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면서, “정부도 추석 물류 안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법제처는 9월 19일, 국민이 입법추진 현황 등 정부입법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국민참여입법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정부입법지원센터를 ‘국민참여입법센터’로 통합하여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으로 종전에 정부입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던 법령해석 사례, 자치입법지원 사례 및 법령해석 요청 기능이 앞으로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통합 제공된다. 이로써 국민들은 ‘국민참여입법센터’라는 통합된 창구를 통해 입법 과정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와 법령해석 사례 등 다양한 법령정보를 함께 검색ㆍ활용하면서 입법예고 정보 검색, 입법예고 의견 및 법령정비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컴퓨터 화면에서만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 방식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하여 국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ㆍ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강화하여,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법령정보에 접근하고 자유롭게 입법에 참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세종청사 7동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심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된 것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건강한 가치관을 지니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학교에서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대행사 ㈜네오프(舊 ㈜어반패스트)가 인플루언서를 모집하여 SNS를 통해 식당·숙박 체험 후기 등을 게재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누락한 기만 광고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네오프는 2020년 7월 15일부터 2023년 12월 21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을 통해 모집한 인플루언서들로 하여금 209개 광고주의 상품 등에 대한 소개·추천 광고물 총 2,337건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도록 하면서 무료 음식 제공, 원고료 지급 등의 경제적 대가를 제공했으나, 경제적 이해관계를 누락한 채 광고했다. 이러한 광고행위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이해관계 없이 자발적으로 작성된 후기로 오인하게 하여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표시광고법에 위반되는 기만 광고에 해당된다. 본 건은 광고대행사가 외식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SNS 광고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고, 이들 광고주를 자신이 모집한 인플루언서와 연결하는 한편, 인플루언서들에게 오히려 경제적 대가를 표시하지 않도록 작성지침을 제시하는 등 위반행위를 주도함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첫 단추인 물품목록정보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목록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9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공공조달시장에 익숙지 않은 혁신·벤처기업의 증가, 혁신장터·벤처나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목록화 수요가 확대 등의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관련 기관·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개편방안의 핵심은 품목 등록·변경부터 품명 신설까지 목록화 全 과정에서 절차 효율화, 신속트랙 도입,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것이다. 먼저, 품목정보 요청부터 등록까지 4단계(요청-유의사항 동의-검색-정보입력)를 거치던 것을 2단계(요청-정보입력)로 단축·통합한다. 종합쇼핑몰 제품의 품목변경시에는 계약담당자에게 목록정보 변경 전후 비교자료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품명신설 요청시 상위분류 선택, 요청품명 기본정보, 유사품명 차이점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도록 체계화했다. 나아가 품목 검색정보, 이전 요청자료에 기반하여 물품목록 입력사항이 자동 반영되도록 하는 목록화 신속트랙을 신설했다. 사용자는 물품 검색화면이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직장, 활기찬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추진한 ‘기부 챌린지’ 걷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를 생활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서라벌도시가스, 에코플라스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사업장 근로자 5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진행된 결과, 총 8,600만 보의 걸음을 기록하며 목표치였던 5,000만 보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라벌도시가스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금 300만 원을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에 의한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로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