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에서 5월 13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한우곰탕(2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는 매년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곰탕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한우곰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정진식)는“기탁한 곰탕을 드시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고령군은 “매년마다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하신 한우곰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보살핌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센터 회원들이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관내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7개소)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월 13일까지 유아와 부모님들이 선생님을 향한 감사‧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나 그림을 접수하고 예쁜 카네이션 꽃병과 함께 교사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바쁜 보육 환경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신나는어린이집 길외임 교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에게 직접 편지와 꽃을 전달해 주어서 감동했고, 학기 초 원아들을 적응시키던 지난 시간을 알아주시고 보상받는 것 같아 교사로서 뿌듯하고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인경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장은 “유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교사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장·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도연 위원장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혈 유공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헌혈로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도연 위원장은 현재까지 4,5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2022년 경산시 자원봉사대회 우수봉사자 표창을 비롯해 경북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고, 202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도연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룬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헌혈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도연 위원장의 따뜻한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20년 넘게 이어온 헌혈과 봉사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 역세권개발추진단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촌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읍 황정리의 포도 재배농가를 방문해 순치기와 과원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무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내 일처럼 성실히 작업에 임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권병균 단장은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수확철에는 좋은 결실을 맺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 문화예술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금호읍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포도 재배를 위한 포도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 대상은 다년간 포도 농사를 이어온 농가로,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했고, 농가의 시기적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농가주는 “농사일은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직접 발벗고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진심 어린 응원과 정성이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이 농촌과 도시,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울진해경 전용부두 해상에서 청송소방119구조대와 함께 구조와 진화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 유사시 통합 대응역량과 협업체계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구조장비 및 수중수색기법 공유를 시작으로, 울진해경구조대가 자체 제작한 다목적 수중훈련시설을 활용하여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인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청송소방서에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화 대응 기술 및 전기차 특수화재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해상 및 육상 구조·진화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울진해경구조대와 청송소방서 구조대는 올해 1월 17일에도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실전적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해경과 소방이 각자의 강점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이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기후 위기를 돌파할 녹색 전환의 해법이 산업도시 포항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이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막하며, 세계 전문가와 도시, 기업들이 녹색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UN 기후변화혁신허브, ICLEI Korea 등 주요 국제기구와 포스코, 에코프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의 축사,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GGGI 의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경제도시 포항’을 향한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반기문 의장은 “올해는 파리기후변화협약 10주년으로, 지금이야말로 인류가 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5일 부산항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및 동부소방서(가칭) 두 기관이 새로이 옮기게 될 부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 공공포괄용지(H-3) 내 약 1만 3천㎡이며, 부산항만공사에서 조성 후 토지 등기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해당부지를 넘겨받아 국유재산으로 등재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국유재산 관리전환 및 처분 절차를 밟아 토지 소유권을 입주기관(남해해경청 및 동부소방서(가칭))에 이관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통합 개최된 경진대회의 성과를 발판으로 지적측량 정확도 향상, 국민 재산권 보호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3대 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11개 지역본부 및 민간 10개 업계 종사자와 지적학과 7개 대학교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분야의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위원들은 정확성, 신속성,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음날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 LX사장상,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8점을 시상하고, AI를 활용한 드론 운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지적측량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로 토지의 경계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특허청은 5월 14일 오전 9시30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서울 강남구)에서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회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완기 특허청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비롯해,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30주년 기념 및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분쟁해결기능 강화를 위한 조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사자 간 분쟁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조정위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올해의 수상자는 정용기 변리사(상표·디자인 분야), 정해양 변리사(특허 분야), 이지은 변호사(법률 분야)로, 최근 3년간의 분쟁조정 실적, 분쟁조정제도 발전 기여도, 업무 난이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3인이 선정됐다. 또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산업재산권분쟁조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기은아 변호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1995년 출범 첫해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4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 57건, 2021년 83건에 이어, 2024년에는 160건으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국방부조사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군인 사칭 사기 및 노쇼(No-show)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군인 진위 여부 확인 창구’를 국방헬프콜센터 내에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한다.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이용해 금전 피해를 유발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이후 접수된 군 사칭 사기 사건은 약 400건, 피해액은 57억 원에 이르며, 충북 청주, 경북 구미,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범죄 양상에 대응해 국방부조사본부 국방헬프콜센터는 누구나 국번 없이 1303번으로 전화해 상대방의 군 신분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민원인이 상대자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