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여행스케치 '라일락 향기 날리면'’이 다가오는 28일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포크 팝 그룹 ‘여행스케치’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결성된 포크 팝 그룹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학가를 비롯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행,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Goodbye to Romance’,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음악들을 여행스케치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어 이 노래를 아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명곡을 알아갈 좋은 공연이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로 누구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2025 도서관 야간산책: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 공간이 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 세대를 아우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운영된 ‘찾아보자, 별빛조각’ 미션 투어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돼 성취감을 더했다. 또한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에서는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분위기와 어울리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일상 속 기본적인 식사조차 꾸준히 챙기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급식키트는 1인당 8천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되며,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우리쌀 간편식 꾸러미와 삼계탕 등 영양 식품이 함께 포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하고,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9일 체결된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재원 마련을 담당,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 체계적인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락 지원은 2025년 5월 21일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주 5식 분량의 밑반찬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에 나누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로써 아동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됨은 물론, 식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락 외에도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기초생필품 패키지(치약․칫솔 세트 등 총 12종)가 함께 지원되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특수 상황을 반영해 저소득 가정 아동 80명에게 별도로 생필품 패키지가 추가 지원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역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5월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 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안동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산불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뢰서 간소화 및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을 포함한 각종 재난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의 피해자 본인 및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8회 상담을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4,000원(8회 최대 192,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만, 재난피해자는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도 전액 면제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발행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상품권의 발행일과 관계없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유효기간으로 일괄 연장된다. 특히 2021년 발행분의 경우 아직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발행일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본 조치의 적용을 받아 동일하게 연장된다. 시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품권 가운데 5월 현재까지 환전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규모를 약 77억 7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이미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품권은 약 5억 2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 재산 보호와 상품권 회수를 통한 소비 활성화의 취지로 시행되지만,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2년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발행된 상품권에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해 이번 연장이 마지막 유효기간 조치가 될 예정이다. 안동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영덕군민운동장에 설치한 야외무대에서 ‘제2회 영덕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8팀과 중고등학교 16팀이 참가하여 밴드,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학교급을 분리하여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만큼 긴장한 학생들도 보였으나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년도 우승팀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진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아마추어의 순수함과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마무리 초청공연으로는 영덕지역 청년 공연팀인 바투카타공연팀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은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이번 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 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협회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공연을 6월 10일 15:00(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협회가 제작, 코미디언 김학래가 기획 연출을 맡고 원로 코미디언들의 흥겨운 공연과 추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마련한다. 김학래의 깊이 있는 진행으로 시작된 공연은 ‘김수한무 이름짓기’코너를 김창준, 배영만, 변아영, 지영옥, 이선민등이 공연하며, 엄용수의‘엄용수 원맨쇼’,방일수 전정희의 ‘돈코메디’, 원재로, 함재욱의 ‘만담’등 다양한 코너를 문경시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수 최연화와 가수 김상배의 구성진 트롯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6월 2일(월) 09:00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표소에서 초대권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