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시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했을 경우 접종 간격 (90일)을 충족하면 의료진 상담 후 6월 30일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접종 전 의료기관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어 경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병숙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상반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교육 현장의 제도 개선에 집중해 왔다.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급식실 환경부터 정서적 지원체계까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현장 점검과 대응… 등하교·산불·재난 대비까지 2월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돌봄 운영 실태와 1~2학년 대상 대면 인계 체계, 귀갓길 동행, 통학 동선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안전은 정책의 근본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안동·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해서도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과 학습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일 의원은 “물리적 복구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회복까지 이뤄져야 진정한 복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산불, 지진, 홍수 등 재난 상황이 일상화되며 교육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신인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장과 지역 기업 칠공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축산본점식육식당 대표인 신인식 회장은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외식업계의 대표 인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700만 원에 달한다. 신인식 회장은 “이번 기부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내 도장 및 창호 전문 업체로, 2012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7400만 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기부도 지역 인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후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이끌어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항시 꿈드림’은 지난 27일 (사)경북꿈기부연합회로부터 검정고시 대비 학습 교재 100권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력 취득과 자기주도 학습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교재는 오는 2025년 제2차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에게 우선 지원된다. (사)경북꿈기부연합회는 2019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시는 경북꿈기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취업 연계,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심정지 사고가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 사업장, 학교 등 사전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이론 설명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심장지킴이 전문강사 약 20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는 개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교육장도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 남구보건소 내 상설 교육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으며, 신청은 남구보건소 의약관리팀을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8일 정신건강 및 중독관리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각각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문화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 동기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보호자 45명과 함께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모노레일 탑승, 조별 미션 수행, 꽃길 산책 등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한 보호자는 “혼자선 어려운 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와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등록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숲길 걷기, 케이블카 탑승, 아미타여래삼존석굴(제2석굴암) 관람을 진행했다. 자연 속 걷기와 문화유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소장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북구보건소 함인석 소장은 “자연과 문화 체험이 중독 회복의 동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중증정신질환 사례관리 ▲자살예방사업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및 예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8일에는 사회적 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중심으로 한 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SVI는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공모사업, 민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계 등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SVI의 14개 지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제 사례 분석 ▲공공입찰, 사회적금융 연계 전략 등을 통해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인증 제도 및 정부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받으며 실무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적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28일 여수상공회의소 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산업정책 현황을 청취하고 미래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포항시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배경과 대응 정책,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상공회의소와 관계기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단은 포항시의 산업 기반 회복 사례와 정책적 대응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대규모 피해 이후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돼 추진한 각종 정책을 소개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철강산단 재해예방 기반 확충 등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산업 회복을 이끈 점이 주목받았다. 이어 수소에너지 산업의 성과와 핵융합에너지 실증 기반 조성 등 포항시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책적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 실무위원단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28일 다가오는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호텔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작동 여부 ▲객실·화장실·식당 등 위생관리 상태 ▲건축물 균열, 지반 침하 등 건축적 안정성 점검을 주요 점검 항목으로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 이어 6월에는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다양한 숙박업체로 점검을 확대해, 축제 기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선수단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의 선수들이 각종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총 36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18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는 대흥중학교 손예린 선수가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모두 따내며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학교 이도현, 이하린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하윤진, 조현찬, 송우주 선수도 각기 동메달을 따내는 등 팀 전체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격, 축구, 태권도, 체조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포항 체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로 우리 포항의 저력이 전국에 다시 한번 알려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철을 앞두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과 김기원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포항시의원, 지역대학교 교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시의사회, 의용소방대,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다. 평소에는 지역 내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현장 대응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 극한강우에 대한 기상 전망과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기관별로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에는 인력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카드형 및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올해 발행 규모는 총 1,200억 원에 이르며, 매월 판매 시마다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6월 2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중 충전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연간 보유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가능 잔액은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2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예산 소진 시까지는 ‘타보소택시’ 자동결제 이용 시 최대 20%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