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가일손지원에 활력을 주고 있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는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실현, 농기계 경영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를 개편해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 및 배송 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함에 따라 농업인 432명에게 1189건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임대기간은 무려 1652일이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농용굴착기, 트랙터, 보행형 관리기, 퇴비 살포기, 영농부산물 파쇄기, 플라우, 로타베이터 등으로 수도작,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 등에 쓰이는 농기계들이다. 한편, 시는 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6차례에 걸쳐 2024년 12월까지 한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시니어클럽은 2022년 함안군의 노인일자리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22년 실적)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23년 실적) 두 번째 평가에서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복실 관장은 “함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시니어클럽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함안시니어클럽에서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을 신규 사업단으로 신설했으며, 전년 대비 106명이 증가한 131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건설사가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해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합천군의 건의사항이 행안부 중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건설사 규제 해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규제 혁신 분야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총 190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 중 행안부는 규제 개선 효과가 큰 중점 과제 20개를 선정했으며, 일부는 이미 개선을 완료했고 나머지 과제들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합천군이 제출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증 사업장 기준 완화’ 건의가 이 과제에 포함됐다. 건의 내용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신고를 위한 출퇴근 전자카드 단말기 설치 의무사업장 기준을 3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 건의가 반영될 경우, 지역의 영세건설사들은 단말기 설치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설치장소와 실제 현장 위치가 떨어져 있어 이동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던 건설근로자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5일 사천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7월 19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수가 1만 2031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천지역에서도 148명이나 발생했다. 경남은 1939명이다. 더구나 사천지역은 백일해 환자 148명 중 아동(1세부터 18세)이 144명으로 97.3%를 차지하고 있는 등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사천시 보건소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대책반 운영, 예방수칙 준수와 연령에 따른 적기 예방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적기 예방 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및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한 기침(90% 이상), 발작성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4일에서 최대 21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축협은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합천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합천축협은 지난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합천군을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3백만원 상당의 합천육포 1000개를 전달하며, 지역의 인심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합천 소고기는 전국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자주 소비된다”고 전하며, “휴대하기 편한 제품으로 나와 지칠 때마다 영양보충과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호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 농특산물 나눔 행사가 합천 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축협은 스포츠 행사 기간 동안 황토한우 브랜드 데이를 운영하고, 황토한우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돋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28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2024 진주시 어린이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24 진주시민 독서 감상문 공모전’에서 제시한 초등부 선정도서를 참고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5인을 뽑아 진주시장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선정도서는 『어떤 세주』,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어린이를 위한 돈의 속성』총 세 권이며,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에서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참가자 100명 중 50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정해졌으며, 나머지는 인터넷 신청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진주시는 골든벨 행사 외에도 마술공연, 체험부스 (△비즈공예 △바람개비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분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3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중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시 홈페이지·전화·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친절공무원 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로서 겪는 다양한 민원사례 및 고충 사항을 청취한 뒤 민원업무 개선방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 등 적극행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친절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민원 업무와 늘어나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 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분기별로 ▲복합민원처리 담당자 ▲읍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5 부터 6학년)과 중학생(1 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4기 익룡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모집·양성하여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주말 해설 자원봉사와 함께 관련 유튜브 영상도 제작하여 전시관 어플 “한반도 화석탐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제4기 익룡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공룡과 익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공룡, 익룡, 화석 등 친근한 소재로 만들어진 연극을 접목한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으로 구성됐다. 제4기 참여자는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총 10회로 진행되는 기본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 후 최종 수료하게 되며, 수료자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익룡해설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설사 양성교육은 무료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이달부터 다양한 진주시정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민이 행정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회신을 할 수 없어 관련 번호를 찾아서 전화 또는 방문하여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과정 없이 담당자와 민원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채용, 행사, 교육, 시정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하고 문의할 수 있고, 행정에서는 문자, 이미지, PDF 등 다양한 방식의 정보전달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정보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진주시청 업무용 포털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며, 업무용 PC를 통해 민원인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청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4월 초 16개 기관·단체의 공동선언식을 시작으로 도내 마을공동체 8곳에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소통과 협력 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이다. 추진 중인 공동체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관정마을 쓰레기 터미널×정류장) 마을 내 쓰레기 문제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주민 리더 그룹을 육성하고 기존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방치된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쓰레기 분리배출 방안을 마련 중이다. (Clean 옥포 작당모의) 거제 외국인 노동자 비전센터와 옥포2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가 협업하여 외국인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구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여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해마다 주전몽돌해변 노랑바위(주전동 10-1번지선)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주전해변에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해수 여과필터를 통해 걸러진 맑은 바닷물을 공급받아 운영되며, 사각수영장 2개, 어린이용 수영장 1개와 에어슬라이드 2개가 설치된다. 또한 샤워기, 탈의실,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하며 개장기간동안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해,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는 1999년부터 시작해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이 경남의 문화예술, 역사, 관광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모국인 한국을 더 깊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등 총 12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청소년 15명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창원, 김해, 통영, 함안 등을 방문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경남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에는 창원을 방문해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2일 차에는 함안 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관람하고 함안 청소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에는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관람과 통영 루지를 체험하고, 수려한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