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 증후군 예방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 척추 불균형 등의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예방 및 관리 건강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건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예방교실은 세지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 운영되며,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의존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검사, 거북목 각도 검진 등을 통해 학생 개인별 상태를 분석하고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기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탈출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집단 운동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운동 등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5월 22일 영산강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용소방대에 최근 새로 도입된 구조보트의 운용 능력 향상과 실전 투입을 위한 구조보트 활용 훈련도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119구조대원과 나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 익수자 구조훈련, ▲ 심폐소생술(CPR) 교육, ▲ 신규 구조보트를 활용한 수상 구조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최명수 전라남도의원과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이 직접 참관하여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임야 및 산불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봄철은 대기 습도가 낮고 강한 바람이 잦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작은 불씨 하나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나주는 농촌 지역이 넓고 산림 인접 마을이 많아, 지역 여건상 더욱 세심한 화재 예방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나주소방서는 최근 산불 및 임야 화재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성냥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자제 ▲산림 인근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입산 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수칙을 안내하며 주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화재를 발견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위험을 알린 뒤 바람을 등진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초기 대응 요령을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산불의 상당수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경각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각 가정과 농가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에 참여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22일 시에 따르면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국책사업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배, 매실, 오미자 등 과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표준 공정 모델 개발’,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 전환’, ‘제품화 및 사업성 분석’ 등 미래식품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원료 표준화와 현장 실증, 농축액·감미료 대체제·분말·음료 등 시제품 개발, 산업화 소재 표준화,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센터는 광동제약,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제너럴바이오,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전남농업기술원 등 총 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비 79억 전액 국비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변을 꽃양귀비로 꾸며 시민들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14만㎡(4만2천평) 규모가 꽃양귀비로 물들어 전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영산강의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들섬은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영산강 둔치로 지난해 가을 10만㎡(3만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형형색색의 꽃양귀비 물결을 일으키며 나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의 꽃양귀비를 통해 자연스럽고 다양한 포토존이 만들어지면서 연인들을 위한 완벽한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총 14만㎡(4만2천평) 규모로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는 크게 붉은 꽃양귀비 단지와 핑크 등 형형색색의 혼합 꽃양귀비 단지로 구분해 조성했다. 영산강둔치 4만㎡(1만2천명) 들섬 5만㎡(1만5천평) 꽃양귀비 정원은 붉은 꽃양귀비와 안개초로 구성해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나머지 들섬 5만㎡(1만5천평)는 분홍, 흰색, 주황, 붉은색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어우러진 ‘러블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의 첫 번째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건강버스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고위험 지역 중 마을 반경 5km 이내에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기관 서비스 권역 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이날 운영된 건강버스는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준 덕분에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신분증 제시 후 접수가 가능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요청에 따라 치과(구강검진, 치석 제거, 불소도포), 한의과(한방진료, 침술, 온열치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남건강버스는 오는 5월 28일 남평읍 에 위치한 청명실버타운 노인요양시설(나주호로 558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재차 입증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전국 101개팀 46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단체전 합산 총점 134점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쾌거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하은 선수는 주종목인 경륜을 비롯한 이번 대회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국내 사이클 최강자 입지를 굳건히 했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준우승에 이바지한 서석규 팀 코치는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시청 사이클팀은 내달 21일 열리는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서 종합우승을 정조준하고 대회 준비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주거지 화재에 대비하고자,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는 높은 주거 밀집도와 다양한 생활 형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단시간 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특히, 복도식 구조와 폐쇄된 대피로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자 및 경비원 대상 화재예방 교육 강화 ▲입주민 대상 피난훈련 및 안전수칙 안내 ▲비상구, 소방시설 확보 상태 점검 ▲세대별 대피 계획 수립 유도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입주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피난경로 확보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건설현장 내 용접 및 절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금속을 자르거나 연결하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의 목재, 단열재,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에 옮겨붙기 쉽고, 이로 인해 현장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들어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 많아,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용접·절단 작업 전 작업구역 내 가연물 정리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점검 ▲화재감시자 배치 및 작업 전 안전관리자와의 협의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작업자는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현장 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사고 대응 특별교육’을 5월 19일 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나주시 동방1길 14)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주119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소속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기계 구조 시 안전수칙 교육, 전복·협착 사고 대응 절차, 끼임 요구조자 구조법 등이다. 특히 실물 농기계를 활용해 구조 접근성과 생소한 농기계 조작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총 45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 농업진흥과 오은석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임태준 교관 등 3명, 나주소방서 경현·남평·이창 안전센터장을 포함한 41명이 참여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농기계사고는 구조 접근이 어려운 데다 골든타임 내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5월 19일, 나주시 노안면 안산리에 위치한 고추농가에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은 고추 지주대 설치, 곁순 제거 등 영농 준비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공동체 정신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뿐 아니라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금연과 함께 구강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강보건실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불화나트륨 0.2% 농도의 가글 용액을 배부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