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주관으로 소방 구급대원과 나주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로 인한 유해 물질 유출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소방서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현장 초기 대응부터 응급의료소 운영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도상훈련은 가상의 재난 현장을 설정하고 재난 메시지 수신, 임무 분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사상자 분류, 유관 기관 간 협업 및 상황 공유, 이송계획 수립 등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훈련 키트와 분류표를 활용해 가상의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는 참여 기관들이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여 향후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nbs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나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예술 감수성을 결합해 K-로컬 시대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예술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로컬의 감수성이 도시를 바꾼다’의 주제로 도성희 명지대 교수, 이윤희 영화사 지금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며 1부와 2부 사이 휴식 시간에는 나주시립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2025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 및 시민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다. 이어서 3부에서는 박의영 나주시립소년소년합창단 지휘자, 김민호 동신대 교수, 박종임 동신대 교수의 발표를 통해 나주 로컬콘텐츠가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김철민 의원은 “이번 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5일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 경학실습학점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학실습학점제는 경찰 관련 학과 학생들이 경찰관서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이를 학점으로 이수 받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실제 현장에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예비 경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기본 절차, 가슴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영아 및 성인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유도 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경찰공무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이로운 청춘(靑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19~34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우울, 자살), 정신건강 검사(옴니핏,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선별검사), 힐링 프로그램(웃음 치료, 원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는 여러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로 우울감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상담과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따라서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조기 치료를 위해 전문가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 등 전문적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요즘 20대 우울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에너지공대, 동신대, 가톨릭대학교에서 중독(음주, 도박, 마약)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 상담 부스를 운영 중이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김강정 의원이 발의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촉구 건의안’을 15일 열린 제272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해당 건의안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저조한 신청률과 복잡한 절차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어르신들이 실제로 스포츠 상품권을 신청하고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고려한 간소화된 신청 절차와 실물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현실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 매칭을 통해 총 365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초 10만 원, 최대 15만 원까지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 그러나 지난 8월 20일까지의 신청률은 전국 배정 인원 70만 명 중 7.5%에 불과한 52,413명에 그쳤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신청 절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최정기 의원이 발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15일 열린 제272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관리 가구수 상한제 도입 및 전담 인력 즉시 확충 ▲표준 급여 및 수당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지역 간 처우 격차 해소 ▲국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부담 완화 및 고용 안정 보장 ▲ICT 시스템 고도화 및 노후 장비 즉시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문제점은 보건복지부 차원의 명확한 인력 배치 기준과 처우 개선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데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마다 재정 상황이 달라 담당 인력 수와 급여 수준에도 차이가 발생하면서, 지역 간 편차와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장비가 자주 고장 나면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김해원 의원이 발의한 ‘전남 나주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15일 열린 제272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이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973년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제도로 인해 반세기 가까이 지역 발전과 주민 권익이 크게 제약을 받아 왔다. 1973년 당시 나주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은 총 4,290만㎡이며, 2025년 현재 해제된 면적은 348만㎡에 불과하다. 여전히 3,940만㎡가 규제의 굴레에 묶여 있으며, 행정구역별로는 남평읍 1,929만㎡, 노안면 2,049만㎡, 금천면 59만㎡, 산포면 253만㎡가 해당된다. 김해원 의원은 발의 취지에서 “혁신도시 확장,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교통·주거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개발 수요가 존재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해제 절차 때문에 기업 유치와 인구 정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며, “주민의 재산권 행사까지 제한되어 실질적 피해가 누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인력확충 및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전남 나주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건의안 건의안’(김해원 의원 대표발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촉구 건의안’(김강정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성은·최정기·황광민·홍영섭 의원은 각각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계획의 문제점, 나주시청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제273회 나주시의회(임시회)는 10월 15일에 개회하여 21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자료를 배부하고 관내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 및 배너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된 자료에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 ▲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배터리 관리 시 주의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가정 내 배터리 화재 사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법, 배터리 충전 시 지켜야 할 화재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나주소방서는 관내 담당 기관과 각급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해당 자료를 게시·송출하도록 하여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분들에게도 폭넓게 안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일상 속에서 배터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학교·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자율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복도·계단·비상구 피난·대피 공간 확보 여부 ▲ 화재 취약 구간 파악 및 화재 예방 당부 ▲ 관계자 초기 대응 요령 숙지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관계자의 예방의식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를 관계인과 함께 확인하여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이어가겠다”며“관계인이 자율안전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따뜻한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개강하며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를 동시에 추진한다. 11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2025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고 관내 거주하는 학부모 30명이 참여한다. 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놀이 기반으로 향상하는 교수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전문가를 양성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과정의 80% 이상 출석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 및 자격시험을 이수해야 하며 수료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심화학습과 정보 공유를 이어간다. 또